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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앞에서 노래를 잘 못부르는 저..

노래방,, 조회수 : 823
작성일 : 2006-02-17 01:15:56

노래듣는거,부르는거 다 좋아하는데
노래방가서 사람들잇는데서 노래부르기가
왜이렇게힘든건지..ㅜㅜ
높은음같은거 나오면 다른친구들은 잘도 부르더만
전 꼭 높은음나오면 그부분 거의 안부르고
노래부를때 소리도 작은편이고 목소리톤도 좀 낮은편이고
제가  남들앞에 나서고 그러는걸
잘 못하는성격이에요.
그렇다고 그렇게 내성적인 성격은 아닌거같은데두요..

친한친구들끼리 노래방가면 그래도 괜찮은데
뭐 예를들어 특히 남자앞에선 잘 못부르겟더라구요
20살인데.. 여지껏 사귄 남자친구들 앞에서도
노래부른적도 거의없을꺼에요아마..
대학가고 그러면 사람들이랑 노래방 가거나
특히 지금 남자친구잇는데..
남자친구랑 남자친구 친구들이랑
다 같이 노래방 갈 기회 생기게되거나 그러면
저 혼자 뻘쭘하게 노래안부르고 못부를까봐 걱정이에요 벌써
남자친구랑 남자친구 친구들앞에서 폼나게 노래 잘 부르고싶은데..

IP : 58.145.xxx.18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여...
    '06.2.17 9:25 AM (211.106.xxx.203)

    저...음치입니다. --; 높은음 절대 안올라가죠...어흑...
    연애할때도 그랬지만...지금 남편도...제가 그런자리에서 노래 안하고 박수만 치고있음...참...안좋아합니다. ^^; 속으론 답답하겠죠? 그런저는 더 답답했지만요...
    참...노래 잘하는 사람은 모르겠지만...노래 못하는 사람들은 정말 그런자리 죽을맛입니다. 동감...
    그런데..사회생활하다보니 노래 몇곡은 할줄 알아야겠더라구요...
    직장에서 회식가고하면 다들 신나게 노래도 부르고 춤도추고 잘들 노는데..저만 구석팅이...--;
    아...완존 자존심상하고 챙피하고...

    그러나...저의 굳은 의지와 노력(?)으로 지금은 그래도...얼~~노래좀 하는데? 소리 듣습니다. 놀라운 변화죠...ㅎㅎ
    일단은...혼자 노래방한번 가보세요. ^^; 안되면 동생이라도 데리고..ㅋㅋ 전 혼자갔었습니다.
    가서...그다지 높은음 없어도 될 노래 고르고..불러봅니다. 자신있게 큰소리로...혼자있으니까..ㅎㅎ
    그리고 노래는 입을 좀 크게벌려부르면 또 달라진다니..입도좀 크게 벌려보시구요..
    이래서...몇곡 뽑습니다. 아..남들앞에서 이정도면 되겠구나 싶은 노래들...신나는거 위주로...^^
    몇번 연습하고....다음에 노래방 갔을때 제 차례가 오면...연습한거 부릅니다. ^^;

    다행히...전 30대라 트로트도되고...흘러간 노래들도 다 들어주는데....
    사실 문제는...요즘나온 노래는 하나도 모른다는 겁니다. ^^;

    님도 용기 가지시고..연습하세요..^^
    그런것도 때론 필요하더라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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