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이 바닥이 미끄러울때 어떻게 하나요?

[화장실미끄럼 방지]

새로 입주한 아파트 화장실 바닥이 너무 미끄러워 저도 몇번이나 넘어질뻔했는데... 오늘은 6살먹은 우리 꾜맹이가 넘어져서 울고 불고 난리도 아닙니다.
화장실 바닥 어떻게 하면 좋을까여.

[ㅇㅇ]

헐~ 요즘 아파트가 화장실 바닥을 그따위로 해 놓는곳도 있나요?
조심하세요..
제가 2년전쯤에 욕실 바닥에서 미끄러져서 발가락이 골절됐었다는 글을 올렸었는데..제 친정쪽의 먼 친척언니는 꼬맹이 둘에 남편만 남기고..욕실 바닥서 미끄러져서 뇌진탕으로 사망...
또 같은 문화센터에서 강의 듣던 엄마는..욕실서 미끄러져서 갈비뼈 금갔음...

그때 답변주신 분들이..이마트?였는지 가면 욕실 바닥 코팅해주는거 있다고 그러셨던 기억이 납니다.
울집은 아예 화장실바닥을 뜯어 고쳤지만...

[일단]

급한대루 3M에서 나오는 미끄럼방지 스티커라도 사다 붙이셔요.
그담에 바닥을 아예 갈아엎을것인지를 고민하시면 되겠네요.

[이렇게해보세요~]

대형마트에 가시면요...페인트 코너나...아니면 DIY코너나..그런 쪽 돌아보시면요...
미끄럼방지 스프레이를 팔더라구요~
제가 2년전쯤에 샀는데...조그마한 일반 스프레이 모양통에 담긴
미끄럼 방지용액이었는데..
5천원도 안주고 샀던것 같아요.
욕실바닥을 깨끗이 닦아서 깨끗이 말리고
방지용액을 스프레이로 전체적으로 도포하구요
하룻밤만 말리시면..미ㅡ끄럼 걱정 없어요~
그렇게 한지 몇년되었는데 아직도 그다지 미끄럽다는 생각 안들구요..
그용액도 어딘가에 남았있지 싶네요...
대형 마트에 가서 찾아보시면...분명 있을거예요.
얼른 처리하세요.
욕실은 수시로 드나드는곳인데...
여차 하면 큰일이잖아요~
도움 되시길요!!

[조심]

하셔야 합니다. 울집 15년된 아파트라 욕실이 조립식이예요. 플라스틱으로.....
어른이고 알라고 넘어져, e마트에 가면 미국제품으로 스티커형으로 된 미끄럼방지 테이프 있어요
그거 사다 큰화장실, 작은화장실 바닥에 일정한 간격두고 붙이니 그후론 넘어지지 않아요.
우리야 오래된 아파트라 물때니 기타등등의 이유로 그렇다지만 아니 새아파트가 왜 그모양이예요.
시공사에 as해달라고 하세요.
어서어서 돈모아 화장실 리모델링하는게 소원입니다.

[입원중]

저 아는 동생이 화장실에서 넘어져 변기에 부딪치면서
갈비뼈가 부러져서 병원에 2주넘게 입원하고 있어요,,
저 내일 병문안가요,,
조심하세요,,

[궁금]

이렇게해보세요님~
미끄럼 방지 스프레이는 처음 듣는데
그거 뿌리고 나면 욕실바닥에 표시가 나나요?
울 시엄니 혼자 사시는데 지저분하다고 붙이는건 못붙이게
하셔서 늘 맘에 걸렀는데 스프레이 찾아봐야겠네요..

[ㅗㅗ]

미끄럼방지 스프레이 좋아요.
전혀 표시도 안나고 미끄럽지도 않고..
지마켓에서 구입해서 34평 화장실 2개 했는데, 미끄럽지도 않고 좋더라구요.

[청소]

재작년에 입주한 우리집 화장실도 미끄러워요
미끄럼 방지 스프레이 전 이미트 에서샀어요
근데 락스 등으로 청소하면 성분이 벗겨지구요
젤 좋은 방법은 화장실 물기를 닦는 거예요

항상 사용하고 나면 물기를 닦고,
식구들이 사용하고 나와도 달려가서 물기를 닦아놔요
첨엔 좀 피곤했지만 이젠 식구들도 잘 따라줘서 문제 없어요
샤워커튼 달아놓고 이용하면 생각보다 바닥에 물튈일 없어요

외국 화장실처럼 물기 없게 해서 면 러그 깔아놨어요
젤 좋은 방법인듯해요

[아이구~]

미끄럼 방지 테입등도 방법은 되겠지만 미관상 좀 그렇지 않을까요?
동생네도 아기가 있어서 새 아파트 입주하며 아예 미끄럼 방지 타일을 시공했어요.
기존 타일 위에 약간 요철이 있는 타일을 덧붙인 것 같은데요.
기존 타일 뜯지 않고도 할 수 있는지 한번 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