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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버는 기계

허허 조회수 : 736
작성일 : 2006-02-15 14:13:31
남자들 왜 그런말 한다지요..   내가 돈버는 기계냐?
저희집엔 제가 그런거 같은 생각이 드네요..

현재 시부모님과 아이 둘과 같이 살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두어번씩 신랑은 꼭 회사사람들과 회식, 저녁식사 등의 자리를 가지는데요,
전 한달에 한번도 안나갈때가 많네요..

그러다 보니 사람들과도 멀어지게 되고...

시부모님은 나가 맛난거 먹고 오라고 하시는데
저 스스로가 먼저 눈치가 보입니다.   애들도 눈에 밟히구요...

저녁먹고 들어간다고 해도 9시를 안넘기구요...

이러다보니 저 스스로가 너무 힘이듭니다.
답답하기도 하구요..
생각을 좀 바꾸면 될텐데...

답답해서 좀 주절거려봅니다.
IP : 61.79.xxx.8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6.2.15 2:18 PM (220.124.xxx.110)

    생각을 바꾸세요
    며느리이자 아이들의 엄마이기도 하지만 님 인생도 생각하셔야죠
    바람도 쐬러 다니시구 시부모님께 애들 맡기고 친구도 만나고 들어오시구요
    눈치보시지 마세요
    눈치 안보셔도 될 상황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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