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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그러나 고도비만을 한참 넘어선지 오래인몸때문에 자신감도 없어지고 가기싫은 맘까지 생기네요
맞는 사이즈가 없어서 옷도사지못해 옷이라곤 거의없죠, 있어도 바지는 죄다청바지
그래두 곧 대학다니는데 매일 수업마다 같은옷입고 갈순없기에-_-
단식하기로 결심했습니다만 ㅜ.ㅜ.......건강에 안좋다는건 알지만..
후.... 과연 이 살들이 입학전에 조금이라도 빠질지 걱정스러버요......
자신감도 없어지고 밖에나가기 싫어지기도 하고,
집이 대학로인데 좀만걸어도 얼굴이 시뻘개져 흉해보여서 나돌아다니기도 참-_-
우울증걸릴까 무서워 단식해보려 합니다.
이제겨우 하루지났는데 왜이리 치킨이 눈에 아른거리나요
다이어트 결심하면 더먹게 된다더니
평소에 싫어하던 음식까지 다 맛있게 보이네요
살찌는 음식 마구마구 먹고 뒹굴거려도 오히려 좀만스트레스받으면 살쫙빠지는 동생이 너무 부럽네요
지금도 제가 치킨~....하니까
' 왜그래? 그냥먹어' 하고 무심하게 말해버리네요
치킨....치킨치킨치킨.....후라이드.....ㅜㅜ
1. 자신감생겨요
'06.2.14 7:20 PM (222.238.xxx.154)네, 무슨수를 써서라도 살을 빼세요.
건강에 안좋다는 소리도 다 복에 겨운 소리죠.
체중이 많이 나갈수록 어느선까지 빠지는것도 빠릅니다.
일단 살이 좀 빠지면 먹을것 조심히먹으면서 운동도 병행하세요.
앞으로 개강하면서 오며가면 아무래도 활동량이 늘면서 살이 많이 빠질거예요.
보통 1학년때 살이 많이 빠지는 편인데, 난 왜이리 안빠져 해도
그때가 가장 날씬했음을 세월이 지나면 알게돼요.(난 아니야~로 테클은 걸지 말아주삼...^^)
많이 뚱뚱하고 멋도 못내면 친구사귀기도 힘들어요.
그러면 더욱 살빼기도 힘들어지는거구요.
1학년때는 여자친구들끼리 멋내는 법도 서로 공부하면서 경쟁도 돼서 살도 잘 빠집니다.
그런데 완전 단식은 아니죠...?
치킨,피자니 뭐니 많이먹어서 돈버리면서 살 사지 마세요...2. 맞아요..
'06.2.14 7:39 PM (222.98.xxx.93)1학년때 제일 많이 빠진답니다.
수업들으러 이곳 저곳 다녀야 하고 , 친구들하고 어울려 돌아다녀야 하고 ,
구두신고 다니니.. 더 힘들고 .. 저절로 쭉쭉 빠집니다.
끼니도 거를때 많구요.(다이어트 아니더라도..)
저도 고도비만이었답니다.
156에 73키로였는데..
1학년 들어가기 전에 님처럼 고민하면서 60키로대로 내려가고
대학들어가니.. 제대로 먹히지가 않더군요.
쭉쭉 몸무게 내려가더니 ..
49키로까지 나갔답니다.
고민하세요.^^ 고민하는것도 살 빠진답니다.
그런다고 우울증에 빠지시면 안되구요..
아... 황금같은 시절.. 넘 부럽습니다.
예쁘게 보내세요.^^3. 희망
'06.2.14 7:50 PM (220.121.xxx.223)드릴게요.
제가 대학 입학 첫해 첫학기떄 무려 고삼때보다 11킬로를 뺐다는 것 아닙니까.
이것 저것 하면서 바쁘게 돌아다니니
먹을 시간도 없고,
예쁜 친구들 보면 샘도나고 해서
그때 에어로빅 매일 다니고 했어요.
그 외에 단식하거나 굶거나 하는 일 없었는데,
그냥 빠졌어요.
빠지기 시작하니까 식욕이 되살아 나지도 않더라구요.
노력하면 되요.4. 저는
'06.2.14 7:52 PM (58.120.xxx.246)1.2 학년때 봄 비만이었어요.
3학년 되면서 안좋은 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살이 많이 빠졌어요.
그제서야 이쁜 옷도 알게 되구 꾸미는걸 알게 되었어요
다들 그러죠 세상이 달라진다구..그말 맞아요.
뚱뚱해서 잣신감 없이 소극적으로 살던 시절이 너무 후회되더라구요.
한방에 뺄 생각마시구 서서히 빼시구요.
유지하시려면 식습관을 바꾸셔야 해요.
스스로 쇄뇌를 하세요 치킨은 기름이 줄줄줄 흐르고 살은 물컹물컹
먹구 나면 속도 안좋구 ...생각만 해도 먹기 싫다구
먹는거 좋아해며 어렵게 살빼도 유지하기가 너무 어려워요5. 반드시
'06.2.14 8:01 PM (211.37.xxx.199)살 빼세요.
대학교때 이쁘게 하고 다니고, 멋진 남자도 사귀고, 자신감을 갖고, 자기계발도 부지런히 해야,
나중에 취직이나 결혼이나 기타 모든 것이 편안하게 잘 진행됩니다.
살 빼는거, 너무 장기간으로 계획해도 잘 안 되고, 너무 조급하게 해도 안 되요.
일단 모든 생활패턴을 바꾸시고, 소식에 운동!!! 이것을 꼭 실천하세요.
여기 보면 매일 빠지지 않고 올라오는 얘기가, 다이어트잖아요.
대학교때부터 몸매 잘 가꾸시면서, 평소에 조금만 신경쓰면, 나중에 결혼해서 아이 낳고 해도,
예쁘게 자기 관리 할 수 있습니다.
대학교 때의 생활이 인생의 상당 부분을 좌우한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이쁘고 즐겁고 보람된 대학생활 하세요.6. 단식.
'06.2.14 8:25 PM (221.159.xxx.41)고도비만이시라면 쉽지 않을거예요.. 요요현상이 제일 심한 것도 단식이구요.
고도비만이고 사람 만나는게 두렵고, 외출도 힘든지경이라면
밤중이나 새벽에 걷기를 권하고 싶네요..
걷는거 의외로 운동 참 많이 되요. 또 밖에 나가서 해야 하는거니까 집안에 틀어박혀 생기는 문제도 어느정도 해소되구요,
처음엔 무지 힘들지만 조금만 견디면 금방 익숙해져요. 하루에 한시간 반에서 두시간 정도하시면 됩니다.
먹는건 간식만 드시지 마세요.. 하루 세끼만 꼬박꼬박 드시구 간식만 줄이시면 그것만으로도 빠집니다.
지금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도 심한것 같은데 마음을 편히 가지시구요..
단식.. 제대로 알지 못하고 시작하면 정말 최대의 요요현상을 보이는 방법입니다.
제일 큰 문제가 먹지 못하는 스트레스예요. 살도 빼야 하는데 먹지도 못하는 스트레스..
제대로 알지 못하고 다시 먹기 시작하면 하루에 2-3킬로씩 불어나는거 일도 아니예요..
잘 먹어주던 몸이 갑자기 곡기를 끊으니 순간적으로 살은 빠지지만, 몸은 긴축정책에 들어갑니다.
평소에 들어오던 양이 안들어오니 최소한의 열량을 쓰겠다는 긴장상태로 빠지지요.
그래서 처음엔 잘 빠지다가 중간쯤 가면 아무리 굶고 운동을 해도 안빠져요..
그러면 스트레스만 만땅되고, 그러다 조금만 먹어도 몸은 곡기가 들어온다 싶어서
최대한 그것을 쓰지않고 저장하려고 애쓰지요.. 왜냐면 곡기가 끊어진 경험이 있으니
그런 상태가 되지 않기 위해 조금만 들어와도 차곡차곡 쌓아놓고, 쓸려구 하질않는다는거예요.
그래서 제일 힘들고 어려운 다이어트가 먹는거 조절해서 하는거예요..
원푸드 다이어트나 단식 다이어트 같은거요..
다시 한번 생각하고 방법을 바꾸심이 어떨지...7. 저도 봤어요
'06.2.14 9:50 PM (219.255.xxx.233)대학1학년때
살빠지는 학생들 많이봤어요
아마 구두 신고 많이걸은 탓인듯8. 제동생의 다이어트법
'06.2.14 10:02 PM (211.210.xxx.224)제여동생은 고도비만으로 중,고등,대학생활하고
취업하기 위해 정말 심하게 살뺏어요.
원래 90키로 넘었었는데-_-;
엄청난 운동과 3끼식사(소식)로 48키로까지 뺐었고..
몇년뒤인 현재 좀 쪗지만 에전처럼은 아니죠.
정말 살빼니까요 사람이 달라져요. 얼굴도 이뻐지고 피부도 좋아지고
옷사는거 화장하는거 좋아하게 되고 (다이어트 성공을 했다는 뿌듯함)자신감이 넘치구요.
운동은 이소라비디오하루1번(1시간)
헬스가서 2시간(달리기하고 뭐 그렇죠)
집이 12층인데 계단으로 오르고 내려오기
집에서 2-3정거장 거리의 지하철역은 걸어서 다니기
줄넘기 1000개
3끼는 꼭 챙겨먹되 (아침은 우유랑 구운계란..이런식으로_
외식(사람들이랑 TGI가도 구경만 합니다)금물
야참 절대 금물(6시 넘으면 안먹어요)
중간 중간 배고프면 강냉이 먹구요.
주위에서 제동생보고 다이어트 책쓰라고 할 정도였어요.
너무 뚱뚱했는데..저보다 더 날씬해졌으니..
그때 정말 예뻤답니다^^9. 저도
'06.2.15 12:33 AM (220.88.xxx.187)고 3 때는 키 169센티에 75킬로가 나갈 정도로 뚱뚱했는데요..방학동안 친구들과 쏘 다니고 매일 끼니마다 삼육두유랑 두부만 구워 소금뿌려 먹었어요. 가끔 샐러드 좀 먹고 했는데 전혀 어지럽지도 않고
변비도 없었구요. 한 달만에 10킬로가 빠지더라구요. 항상 꽉 끼는 바지를 입고 살았구요 잠 잘 때도 잘 안 들어가는 꽉 끼는 바지를 입고 잤어요. 바지가 5-6일 만에 커져버려 점점 사이즈가 내려갔죠.
한 달 지나니까 고 1때 입던 바지가 맞던데요?
대학시절을 계속 60킬로 언저리에서 보냈지만 십여년이 지나 아이가 둘 인 지금은 80킬로에 육박하네요. -.-;;;; 처녀시절에 뚱뚱했던 건 애 낳고 아줌마 된 지금 생각하니 정말 장난이네요.
학생 때 살 빼기는 정말 맘만 먹으면 쉬워요. 애 키우면서 운동할 시간도 없고 하루 세 끼 밥 차려 가면서 살 빼는 게 정말 힘들죠.
저도 살찌는 체질이라 처녀 적에는 다이어트를 생활로 알고 저녁을 거의 먹어본 일이 없이 살다가 결혼해서 저녁 먹어가면서 사니까 이렇게 몸이 불대요.
다이어트 하시고 운동 꼭 병행하셔서 성공하시고 아무쪼록 결혼하시고 아기 가지셔도 계속 그 마인드로사셔야 해요. 제 살이 다 첫 애 임신했을 때 그 간 못먹었던 한을 풀고자 하루 다섯 끼니씩 먹어서 25킬로가 느는 바람에 다시 찐 것 아닙니까.. 둘째때는 딱 10킬로만 늘어서 다시 원래대로 갔는데 첫 애 때 찐 살이 도대체 안 빠지네요.... (학생 한테 이게 웬 아줌마 소리?)10. 희망을
'06.2.15 10:44 AM (210.95.xxx.198)갖고.. 고도비만이면 아주 뚱뚱한 건데.. 반드시 살빼세요
학교에서나 직장에서나 지나치게 비만한것은 도움이 안됩니다
독한 마음먹고 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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