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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얍삽(?)한 나...
스승의 날, 화이트데이, 추석... 선물 했습니다...
연말부터 쫌 뜸해졌지요...
아이가 둘이고... 속으로 에잉 이제 학기 다 끝나가는데뭘~ 하는 생각에...
간식도 그 전엔 자주 사다드립니다만... 요즘엔 뜸해졌어요...
넘 얍삽하지만 스승의 날을 기준으로 선물하자니 넘 부담스럽구요...
하나라면 또 어찌해보겠는데... -.-;;;
2,3만원짜리 선물은 아무리 생각해두 할만한게 딱히 없구요...
넘 처음에만 집중적으로 한것같아서 양심에 찔립니다...
1. 음
'06.2.14 1:48 PM (220.124.xxx.110)유치원 선생님한테도 선물 하는거구나......
2. 인지상정
'06.2.14 1:52 PM (218.234.xxx.34)마음이 다 그렇죠. 내년에 또 다른 선생님께 선물할 생각을 벌써 하게 되니까...
3. 그런가요??
'06.2.14 2:01 PM (218.150.xxx.56)댓글 감사합니다. ^^
움... 저는 자기의 샘(...질투로 묶을 수 있는 것들?)을 조절할 수 있는 것도 인격의 일부다, 생각하거든요.
이 점이 댓글님과 생각이 다른 것 같네요.
누구의 무엇이 좋아 보인다면 참 좋구나, 생각하면 될 일이지 그것을 샘낸다는 건 유치한 거라고...
즉, 덜 성숙한 인격인 거라고 생각했어요. _-_ 써 놓고 보니 좀 도덕교과서 같아서 답답해 보일 말인 것도 같네요.
세상 모든 사람에게 그걸 바란다는 건 아니고... 그냥 제가 그렇게 살려고 하고,
이 애는 평소에 그에 부합하는 모습을 보여 줬다는 정도로 말할 수 있겠네요.
댓글에 댓글을 따박따박 다는 게 별로 좋아 보이지 않았는데 ㅋㅋ 제가 그러고 있어요.
뭔가... 전달이 잘 안 된 듯한 느낌이 들어서...
제 글은 그거였거든요. 참으로 신뢰했던 아이에게서 너무 다른 이면의 모습이 자꾸 번뜩번뜩 보여
그런데 그게 순간이고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얼굴을 바꾸곤 해서 좀 혼란스럽다 정도.
저는 사람 믿으면 완전히 믿거든요. 아무나 믿지는 않지만.
오히려 그래서 생겨나는 혼란인 것 같아요.
제 기대치가 너무 높았는지. 저 정도 모습은 누구나 조금씩 보일 수 있는 건지,
즉, 신뢰도가 높다고 다 좋은 게 아니라 조금의 흠도 용납이 안 되니 나쁠 수도 있고
결국 제가 신뢰도를 낮추든 어딘가를 고쳐야 하는 건지,
아니면 다른 사람이 보기에도 좋지 않은 모습인 건지, 그게 알고 싶었어요.
일반적으로야 문제될 것까진 없는 모습이지만,
무척 신뢰한다는 사람에게 한다고 생각하기에 자연스러운 말들인지.
그리고 부럽...;; 부러워하는 모습을 글 어디서 보셨는지 의아했습니다... -_-a
제가 완벽한 인간은 아니어도, 저 자신을 그대로 인정하고 누굴 부러워하지는 않는다는 점이,
제가 스스로 당당하고 편안할 수 있는,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하는데
약간 당황했어요.4. ???
'06.2.14 2:34 PM (222.238.xxx.154)그것만도 과하신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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