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반말 찍찍하는 사람들 정말 짜증

.. 조회수 : 1,312
작성일 : 2006-02-14 13:39:42
제 얼굴이 좀 어려보이는 이유도 있겠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나이도 있고 애엄마인데..
그리고 손님인데...반말 하는 사람들 정말 짜증나요
방금 슈퍼에 콩나물 사러 갔는데 천원어치 달랬드니 완전 엄청나게 많이 주는거에요
많이 줘서 고맙기도 하지만 어떻게 다먹을지도 막막하고...
검정 비닐 큰봉다리로 아주 꽉 채워서 주드라구요
콩나물이 잘 안나가나...
암튼 아줌마한테
웃으면서 천원어치가 생각보다 많네요 너무 많타~~~
그랬더니 무뚝뚝한 아짐 왈  "많이 줘도 걱정이냐!"
ㅡㅡ:::::
제 성격이 맘에 안든다고 걸고 넘어가는 성격이 아니라 그냥 나왔는데 참 기분 나뿌네요
백화점 가서 옷을 봐도
젊디 젊은 매장 아가씨가
"뭐 보게~~~~"
"응 맘에 드는거 있음 말해~~~"
ㅡ..ㅡ::::::::::
제발 기본 예의는 지켜주었으면....
IP : 220.124.xxx.11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요
    '06.2.14 1:43 PM (211.207.xxx.13)

    어려뵌다고 아무 거리낌없이 반말하는 사람들 참 싫어요.
    나이가 많거나 적거나에 관계없이 기본적인 예의는 좀 지키셨으면..2

  • 2. 맞아요
    '06.2.14 1:44 PM (218.234.xxx.34)

    하인스 워드 엄마도 혼자서 힘들게 고생하며 아들 잘 키운건 존경하지만,
    방송에서 반말 찍찍 하시는게 좀 거슬렸습니다.

  • 3. 그럴땐..
    '06.2.14 1:48 PM (211.58.xxx.13)

    저도 맨날 그렇게 기분안좋아서 집에 들어옵니다. 그럴때는 이렇게 말합니다.

    " 제가 많이 어려보이죠?"

    이렇게 말하면 대부분 어머.. 학생아니셨어요? 등등... 상당히 당황해하며 미안하다고 합니다.

    이렇게 자기들도 함부로 말놔서는 안된다는 걸 배워야 또 안그럴거 같아서 저는 꼭 저렇게 집고 넘어갑니다.

    님도 해보셔요~

  • 4.
    '06.2.14 1:52 PM (210.221.xxx.178)

    애 연년생 둘 키울때
    정신없이
    세수도 안하던 시절 벨 눌러 나가보니
    웬 아저씨
    어른 안계시냐
    어이가 가출..--:

  • 5. ㅋㅋ
    '06.2.14 1:58 PM (219.255.xxx.221)

    저두 맨얼굴로 현관에 나가니
    엄마 안계시니?
    헉......

  • 6. ..
    '06.2.14 2:06 PM (220.124.xxx.110)

    저는 전화 받아도
    "어른 바꿔줄래?"
    저 왈(무뚝뚝하게)..."제가 어른인데요"
    그러면 상대방 엄청 당황하죠...

  • 7. -_-+++
    '06.2.14 2:10 PM (61.32.xxx.37)

    저는 택시운전기사아저씨들요..

    "거기로 가려면 반포대교로 가야되는데? 어디가 더 빨라? 한남대교가 빠르나?"
    "저기는 좌회전이 안되잖아.."

    너무 화가 나면 전 그냥
    "어디가 빠른지 모르겠는데.."
    "저기가 좌회전이 안되나.."
    하고 같이 반말로 얼버무리고 맙니다.
    화는 나는데 택시기사아저씨들 무서우니까 대들수는 없고요, 소극적 반항을 해요 -_-;;;;;;;;

    아 정말.. 아무한테나 반말하는 사람들 너무 짜증나요.

  • 8. 솜솜
    '06.2.14 4:18 PM (211.213.xxx.33)

    그럼 진실게임 하번 나가보세요?^^
    웃자구....

  • 9. zz
    '06.2.16 9:17 AM (211.195.xxx.143)

    반말로 말하면 반말로 대답하면 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4045 잠시 미국간 아들 그곳이 좋다는데.. 6 사과 2006/02/14 1,274
304044 홍콩에서의 쇼핑 질문드립니다. 4 2006/02/14 700
304043 왜! 남자들은.... 8 드런넘 2006/02/14 1,142
304042 성남이나 남한산성부근 한식집 아시는분? 1 미란다 2006/02/14 180
304041 드림렌즈인가...자는 동안 끼고 활동할때는 빼는 렌즈요.. 5 렌즈 2006/02/14 620
304040 부동산서 보는 싸이트 볼수없나요? 3 애플트리 2006/02/14 441
304039 실 거주집 말고 분당에 아파트가 한채 있으시다면 1 중과세 2006/02/14 649
304038 식탁 스툴(의자) 이쁜거 파는데 좀 갈켜 주세요~! 3 가구문의 2006/02/14 339
304037 집 2달만에 팔아도 되나요? 6 바보.. 2006/02/14 1,054
304036 맛있는 토마토 좀 추천해주세요.. 2 토리맘 2006/02/14 255
304035 임금님귀 2 당나귀귀 2006/02/14 484
304034 아파트 커텐들 어떻게 하시나요? 9 고민 2006/02/14 1,062
304033 저는 아직도 이런 문화에 적응이 안돼요. 11 2006/02/14 1,669
304032 82cook 운영자님께 1 박희숙 2006/02/14 620
304031 임플란트는 몇개까지 가능한가요? 5 어의없다 2006/02/14 1,507
304030 과외 생각하면.. 1 답답 2006/02/14 669
304029 남자친구가 바람핀내용 삭제했네요 11 궁금 2006/02/14 1,335
304028 너무 고민되요..ㅠ.ㅠ 3 ... 2006/02/14 680
304027 바쁜아침 식단 문의 2 직딩.. 2006/02/14 772
304026 리니지 명의도용 당했어요. 15 짱나요 2006/02/14 1,039
304025 스킨 담을 수 있는 빈 병 어디서 살 수 있나요? 4 알로에스킨 2006/02/14 506
304024 국제학부 1 연세대학교 2006/02/14 445
304023 변액연금보험..정말 괜찮을까요? 1 걱정 2006/02/14 465
304022 구두 염색 해 보신분 계세요? 8 ^^ 2006/02/14 355
304021 보관이사가 나을까요?짐 들여놓구 도배할까요.. 4 걱정걱정 2006/02/14 576
304020 혹시 미아방지끈 쓰시는 분 계세요~ 11 *^^* 2006/02/14 500
304019 생신상 차려드리기(무플 절망..ㅜㅜ) 7 고민 2006/02/14 694
304018 아기 파티션 액자 해두면 에쁠까요? 5 파티션 2006/02/14 328
304017 선물 고민하다 조언구합니다... 8 선물 2006/02/14 595
304016 신차 품평회가 있습니다(꼭 봐주세요~~) 자동차 2006/02/14 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