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떤선택을 해야 될지 ....의견을 듣고 싶네요

집을 사야되나 조회수 : 875
작성일 : 2006-02-13 15:41:01
저희 아이는 서울 학교앞 원룸을 전세로 얻어 지내고 있습니다
이번에 딸 아이도 서울로 올라가게 되었는데...
아직 기숙사가 결정이 나지 않은 상태이구요
아마 이번주에 결정이 날텐데...
만약에 기숙사가 추첨이 되지 않는다면
학교앞 원룸이나 하숙을 구해야 되겠지요...
차라리 작은 아파트라도 사서 같이 지내게 할까 생가하던중
어떤 게시판에 보니 중계동에 주공15평이 나왔는데
9200을 달라 하네요...
여긴 지방이라 거기 시세가 어떻는지도 모르고
지방에 집과 오피스텔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만약 서울에 작은 아파트지만 이것까지 소유하면 세금은 어떻련지???
학교와는 좀 거리가 있어서 시간도 걸리고 교통비 생각도 들고
늦게 귀가시 안전도 신경이 쓰이고...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네요

중계동이지만 상계동이 가깝고 거기서 7분정도라고 하는데..
그쪽 사시는분 답변 부탁드려요
IP : 59.20.xxx.25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학교 위치..
    '06.2.13 4:05 PM (210.92.xxx.121)

    서울은 지방하고는 달리 그 지역에 있다 해도 거리차이가 엄청나요..

    상계/중계에 집이 있다면
    학교는 고대.경희대.외대.서울여대. 동덕여대.덕성여대 정도까지 통학의 최대거리일거에요..

    서울대. 연대.이대.서강대.. 이 쪽이면 거의 무리라고 봅니다..

    그냥 원룸 전세2개 얻어 주는게 공부하기나 생활하기 좋을거에요

  • 2. 능력
    '06.2.13 4:10 PM (59.8.xxx.181)

    능력되시면, 둘이 같이 지내도록 집을 하나 사주시는게, 여러모로 좋다는 생각입니다.
    한번씩 들여다보기도 좋구요, 아이들도 원룸에서 사는것 보다 안정되구요..

    그런데, 위의 아이가 아들이면, 딸아이를 같이 살게 할 경우 오빠에게 주의를 단단히 주세요.
    친구들 들락거리지 않도록, 그리고 딸아이가 오빠 챙기느라 공부며 제 생활 못하게 되지 않도록,
    각자 자기 생활 책임지라구요.

    학교가 어딘지를 말씀해주시면 좋은 위치를 추천해주기가 쉽지 싶네요..

  • 3. 집을 사야되나
    '06.2.13 4:24 PM (59.20.xxx.252)

    학교는 둘다 좀 떨어져 있어요
    대학로와 신촌이거든요~~
    둘다 늦게 귀가를 할것같지만
    그쪽에 구입을 할려하니 서울 집값이 만만치 않을것 같아서...

  • 4.
    '06.2.13 4:44 PM (59.5.xxx.131)

    세금 등에 대해서는 제가 모르니까 의견을 드릴 수 없지만,
    여건이 되시면 집을 사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대학로랑 신촌이 집이고 좀 저렴한 곳을 원하시면,
    상계동쪽도 괜찮습니다. 전철 근처로요.
    물론 출퇴근 시간에 사람이 장난 아니게 많은 건 각오해야 하지만요..
    돈암동, 길음, 미아쪽도 괜찮은 것 같은데, 작은 평수가 없고 가격도 좀 더 비쌀 것 같습니다.
    꼭 집을 사지 않더라도, 전세를 얻던 다가구, 빌라를 얻던,
    둘이 같이 지내게 하는게 좋다는 생각입니다.

  • 5.
    '06.2.13 4:52 PM (59.5.xxx.131)

    아, 답글 쓰고 보니 위에 다른 분께서 올리셨네요..
    저는 남동생이랑 계속 같이 지냈는데, 저희는 원래 사이가 좋았고,
    기본적으로 식사건 집안 일이건 그냥 대충 알아서 하는 스타일이었고,
    친구들을 부르거나 뭐 서로 귀찮게 하는 일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같이 사는 자체에 있어서는 서로 별로 마찰이 없었어요..
    서울에 친척이 있어도 사실 거의 왕래가 없다 보니,
    오히려 내 피붙이라고 누군가 하나 곁에 있다는 생각에 든든하다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 6. 첫 리플러
    '06.2.13 5:06 PM (210.92.xxx.86)

    젤 첨 리플 단 사람인데요..
    둘이 같이 살아도 문제될 거리는 아니지만
    중계동에서 살 경우 신촌까지 통학 거리가 1시간 이상 걸릴거에요.. 왕복하면 3시간 정도..

    그러지 마시구 차라리 독립문역 근처에 아파트 얻어 주세요..
    전 고대/신촌 남매로 그쪽에서 얻어 살았는데
    신촌도 마을버스면 가고 대학로도 가까웠어요. 아파트 단지가 많아서 살기도 편하구요.

    제 학교가 신촌이었는데
    아마 저더러 중계동에서 통학하라고 했으면 걍 과외해서 혼자 벌어먹고 사는게 차라리 낫다고 하겠어요..
    넘 멀답니다..

  • 7. 중계동이면
    '06.2.13 5:23 PM (211.41.xxx.27)

    너무 외곽지역아닐까요?
    그런데 그곳이 그렇게 비싸나요?

  • 8. 로사
    '06.2.13 6:26 PM (218.51.xxx.117)

    제 생각엔 중계동까지 오지마시고 굳이 그 근처에 집을 사실거면 미아사거리 근처(미아 현대백화점근처)나 길음 뉴타운에 사세요..요즘 그쪽을 왔다갔다하다보니 그 근방 청사진이 확바뀔 것 같은게 엄청난 변화의 예감이 확 느껴지더군요..재테크 차원에서도 그렇고 그쪽을 잘 알아보시고 사시는게 전 좋을 것 같습니다..*^^*

  • 9. .
    '06.2.13 8:39 PM (219.251.xxx.169)

    상계동 쪽에서 신촌까지 넘 멀어요.
    아침 첫 수업이라도 있으면 4호선 출근시간이랑 겹쳐서 전철이 지옥철입니다.
    그 지옥철 타고 1시간 반정도를 타고 학교가고 나면 진이 다 빠져서 너무 힘들답니다.
    대학로랑 신촌이면 중간쯤 서대문 근처에 집 얻어주세요.
    작은 평수가 없어서 예산이 안 맞는다면 그냥 전세 얻어주심 되죠.
    어차피 상계. 중계 쪽 소형 평수는 가격 메리트도 없거든요. 거의 가격 변동이 없다고 보심 될겁니다.
    괜히 지방에 가지고 있는 부동산이랑 겹쳐서 세금 많이 내시느니 투자 가치도 별로 없는데
    그냥 전세 사는게 나을 것 같아요.
    기왕이면 빌라같은데 보다 아파트가 안전상은 좋고요. 물론 가격은 더 쎄겠지만서도요.

  • 10. 원글
    '06.2.13 8:46 PM (211.193.xxx.21)

    입니다
    여러 의견 감사합니다~~
    잘 수렴해서 할께요....
    좋은 밤 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4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5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4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0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2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2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7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