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영어유치원이 약세인가요? 울 동네만 이러는지...

[맘]

영어유치원 7세반을 지난주 몇군데 알아봤어요
근데 전반적인 느낌이 원아 모집이 잘된다는 느낌이 안들었어요
요즘 아이들을 적게 낳아그러는건지
아니면 첨엔 붐처럼 일다가 좀 수그러드는건지
아니면 이 동네만의 현상인지...
오히려 강남권은 영어유치원이 강세란 얘기 들은것 같기도 하구요, 맞게 기억하는 건지...
일반유치원보다 4배 가격으로 보내는거
아이가 산만하고 집중력이 약하다 보니
효과가 있을지 싶고요 게자가 엄마도 직장모이다 보니...
그돈으로 집중력강화에나 써야 할지 싶네요
아이 공부는 포기해야 하나, 휴...
7세되면서부터 공부좀 시켜볼까 했는데 아이가 벌써 공부 싫어하네요
그냥 그때그때 지 원하는대로 놀고 싶어하지요
만화책 보며 낄낄거리다 장난감 갖고 장난치다 그림좀 글적거리다...
공부시키기, 영원한 부담 같아요

[저는]

저는 아직 아이가 유치원 갈 정도로 크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이런말 할수있는지는 모르겠는데요
제 생각엔 영어유치원이 별로 효과적이지 못한거 같습니다.
물론 어떻게든 접해보게 환경을 만들어주는것이 나쁘다는것은 아닙니다만
들어가는 비용대비 하루종일 다들 영어가 서툰 한국아이들하고 원어민 교사 한명하고
대화할수있는,그리고 들을수있는 환경으로서의 영어가 얼마나될지
회의적이라는 생각이 자꾸들어요.
추세는 어떤지모르겠습니다만 주변에서 영어유치원에 들어가는 돈이 얼마다 라는이야길 들으면서
참 엄청나다는 생각을 하곤 해요.
도움이 전혀 안되는 코멘트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