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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작은 남자 어떠세요?
두어번 만난 남자가 키가 저보다 작네요OTL
지난번 남친도 170이라 제가 힐 신으면 괜히 미안했었는데
이번엔 아예 저보다 작다니...
어찌 이리 소개를 받는 남자마다 키가 작은지 말예요
제가 차라리 160 정도면 이렇게 고민하지 않았을 것을 괜히 제 키에 탓도 해 봐요
남자분은 취미가 엄청 다양하시고(저랑 잘 맞는 편이예요)
직업 확실하시고 성격도 약간 보수적이지만 괜찮은듯 하고
저를 좋아라 해 주고
저도 그사람이 편안해요
근데 키 작은게 자꾸만 맘이 아프네요
또 부모님이 안계세요
다 커서 돌아가셨다는데 이건 저희 부모님이 반대하실지 모르겠어요
아~ 저도 키큰 남자 좀 만나봤음 좋겠어요
이 사람이 키가 5센티만 컸으면 좋으련만...
제가 한덩치도 하는지라(165에 백근나갑니다-ㅅ-)
곰처럼 산처럼 우직하고 커~다란 강호동과 남자를 원했건만
누가 뭐래도 노처녀 나이에 더이상 따질 것도 없나봐요
아~ 키가 뭐길래요
제 마음만 신경안쓰인다면 상관없겠지만 그래도 눈높이가 더 낮으니 약간 가슴아프네요
1. 모..키보고
'06.2.13 1:40 AM (218.144.xxx.146)사는건 아니지만...(작긴 작으시네요)
다른 조건이 맞고..님도 그분을 좋아하신다면 키정도는 ...충분히 커버할수 있지 않을까요
부모님 안계신거는 ..나이들어 돌아가셧다면,,,그다지 문제될건 없을거 같아요(솔직히..시부모님 안계시면..경제적으러 어려울수도 있지만,,..시집살이는 최소한 안할거란 장점은 있지요^^;;)
결혼전에는 저도 남자 키,외모,,그런거 꽤나 따졌었거든요..
그런데..10년살아보세요..그런거 별로 눈에 안들어오고,,넓은 마음과,,괜챦은 인간성만,,보여집니다..
그래서 저,,가끔 후회합니다..(울 남편이 소심남이거든요)
외모에 치중하느라..놓친 ..진짜 괜챦은 남자들..
작아도...필이 온다면..괜챦지 않을까요?2. 음
'06.2.13 1:45 AM (58.145.xxx.184)저 또한 키작은 남자친구를 둔 사람인데요..ㅎㅎ
처음엔 솔직히 키때매 좀 걸리긴햇는데
너무 좋아해서인지몰라도 키는 이제 눈에안밟혀요^^
괜찮아요 이젠.
키작은 남자친구덕에 운동화도 잘안신던 제가
운동화를 신고, 제가 구두만 신고다니거든요 거의ㅜㅜ3. ㅎㅎㅎ
'06.2.13 1:46 AM (219.254.xxx.12)백근이라니 넘 웃겨여..ㅋㅋ
결혼하면 외모 눈에 안들어오는건 맞긴한데여..
그래도 키작은건 늘 아쉬워요.
저 162에 울신랑 168인데 울아이들도 키 안크면 어쩌나 걱정되구여..
아무래도 모임같은데서 다른 신랑들보다 작으니 폼은좀 안나죠..ㅠㅠ
그래도 이뻐라하면서 살고 있답니다4. ***
'06.2.13 5:02 AM (24.42.xxx.195)이것이 갈등을 일으킨다고 스스로 생각되면,
다시 한 번 결혼을 신중히 생각하세요.
키 이외의 다른 조건을 보고 결혼했다가, 조건에 문제가 생겨, 키작은 것으로 평생 학대하면서
사는 부인들 많이 봤습니다.
키 작은 남성들이 아무래도 성장기에 자존감을 높이 키우는 것이 쉽지 않을것같은데요.
키가 작다 크다 보다는 이 사람이 자기의 키로 인해서 가족에게나 친지들에게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자존감이 낮은지 아니면 그 문제가 그의 자존감에 상처가 되지 않았는지를
판단하시는게 좋겠어요.5. 왜
'06.2.13 7:36 AM (222.108.xxx.107)데려다 모델 시키시게요? 사는데 키는 큰문제 안되요. 물론 아이키울때는 아빠닮아, 부모닮아 키가 작은가 고민은 되지요.
저164, 남편 169 근데 저희 아버지가 결혼후 한 1년간 그러셨죠. 우리정서방이 키만 좀 컸어도... 인물은 너무 좋은데 키가 작다구요. 그래서 제가 그랬어요. 그만한 인물에 키까지 크면 나한테 오겠냐구.
저희엄마 외모반듯한 아빠랑 사시면서 너무 고생하셔서요, "곰보, 째보면 어떠냐? 여자위하고 돈벌이 잘하면되지.."그러시거든요.
성격이나 생활력 먼저 보세요. 키는 그다음에... 그리고 물론 윗분 말씀처럼 키로인해 그사람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거나 민감할수는 있어요. 그치만 그 잣대를 키로 보지마시고, 성격이나 나와의 어울림등 다양하게 보세요.
그리고 부모님이 언제 돌아가셨는지는 모르지만 저같은 경우는 남편이 일찍 객지생활을 혼자해서 그런지 부모님밑에서 엄격히 자란사람과의 차이라면 좀 이기적일때가 있다는거고, 생활방식이 너무편한데 길들여 있다는거죠.6. ..
'06.2.13 8:02 AM (218.144.xxx.105)제키164에 신랑166인데요.. 별 무리없어요.
저두 뭐 외모두 안빠지구 애하나있는 지금두 몸매두 왠만한 아가씨 안부럽구 ..
그래두 신랑 생활력있구.. 능력있구 좀보수적이지만 그래두 잘한다고하구,,
좋아요7. 이상스럽
'06.2.13 8:45 AM (58.79.xxx.22)게 들리시겠지만 제 주위의 키작은 남자들은 하나같이 소갈머리도 밴댕이같아서인지 저는 신체적인 조건도
고려해보라고하고싶어요
자라면서 신체적인것으로 인한 컴플렉스는 성격적인 부분에서도 많이 작용하니까요8. 키큰남자...
'06.2.13 8:49 AM (211.45.xxx.120)랑 사는 사람입니다.
물론 밖에 나가면 사람들이 부러운 시선으로 쳐다보니 약간 우쭐하긴 하지만요...
단점도 무지 많아요.
일단 키가 큰사람들이 대부분 허리가 부실(?)하더군요.
디스크 걱정 달고 살고요... 불안해서 무거운거 드는거 잘 시키지도 못해요.
게다가 옷 살때마다 걱정입니다.
요즘이야 사이즈 110 (소매길이 때문에...ㅜㅜ) 이 좀 나오지만 얼마전까지만 해도 나오지도 않았어요.
와이셔츠 매번 맞춰입혀야죠.
양복도 마찬가지죠...
예쁜니트나 남방은 입히지도 못해요.
침대도 일반 퀸사이즈는 맞지도 않고요.
열차도 일반석은 불편해서 못앉아요.
비행기도 그렇죠... 극장도 그렇죠...(극장은 항상 통로쪽 끝자리로 삽니다. 다리 벌려서 무릎이 바깥쪽으로 나가게요.)
뭐... 이래저래 따져서 좋은건 보기좋은거 밖에 없고요.
아들이 하나 있는데요... 이눔이 아빠키 닮으면 다행(?)이지만, 또 하필이면 제 키를 닮을려나봅니다.
또래 아이들보다 키가 작네욤...ㅜㅜ
이런거 보면 2세가 큰키 닮는것도 반반이니...
키에 너무 연연하시지 마세요.
다른조건은 다 좋으시네요.
시부모님 안계신것도 다커서 돌아가신게 뭐 걱정인가요?
오히려 시댁챙겨야 하는 스트레스 없으니...(아줌마들 열명 불러놓고 다 물어보세요. 시댁식구 없는데 다 한표씩 던져줄걸요?) 오히려 더 좋을듯 합니다..
사람 됨됨이가 최곱니다.9. 아내
'06.2.13 9:43 AM (211.104.xxx.230)헉.. 저는 여자보다만 크면 되지요 라고 답글 달러 들어왔는데..
아주 친한 언니가 키 160인 남자랑 결혼했습니다.
딸하나 낳고 사는데요, 인간성 최고 남편입니다. ^^
언니가 아무리 성질부려도 다 받아줍니다.
(자기말로는 자기맘에 안드는 일이 있음 다 던지고 깨부시기까지 한다네요.. ^^;;
자기 성격이 원래 드럽기도 하지만, 남자가 다 받아주니까 더 더러워진 모양이라고..
그 커플 모습이 보기좋아 보이진 않습니다만, 하여간 남자가 착하단게 제 요점입니다.)
지금 그 약간 가슴아프신 거, 하고 애도 키가 작을까 걱정되는 건 오래오래 갈겁니다..
그러나, 버뜨,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 남자분, 지금 놓아버리기는 아쉬운 상대로 생각됩니다.
나중에 콩깍지 씌우면 누가 뭐래도 결혼까지 가는게 남녀간의 인연이구요. ^^
나이들면 인간이 제대로 된 남자 만나기가 어렵더라구요.
저도 30줄 들어 늦게 결혼했는데요,
내가 나이먹은 탓이려니 하고 한 가지는 포기하고 결혼했답니다.
그게 비록 키는 아니지만.. 안 싸우고 사랑하고 쪽쪽대며 잘 사네요.
시부모 없으신것도 며느리 입장에서는 천혜라고 생각됩니다. ㅎㅎ
(정말 못된 발언이긴 하지만, 당해보세요..)10. 저는
'06.2.13 10:14 AM (218.39.xxx.56)이상하게 키 큰 남자가 별로였어요.
제 키가 167이고 제 남편도 그쯤 되려니 하고 결혼했는데
어느날 아이들이 제가 남편보다 크대요..ㅋㅋ
알고보니 남편은 165랍니다. (나 바보)
그런데 다시 결혼한다고 해도 키가 큰 사람과 결혼하게 될 것 같지는 않아요.
아이들 키 문제는 저희 집 큰 아이는 6학년 올라갈건데 164.5랍니다. 반에서 제일 크고요.
작은 아이는 1,2번을 앞다투고 있는 반에서 키작은 아이입니다.
가끔 속상하긴 하지만, 큰 아이는 좀 느릿느릿 하고 작은 아이는 빠릿빠릿 똘똘해요.
각기 장 단점이 다르지요.
그래도 살아가면서 키 작은 사람이 늘 손해보고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나름대로 잇점도 많지 않을까 해요.11. 자존감...
'06.2.13 10:40 AM (203.90.xxx.30)위에서 어떤 분이 자존감 얘기를 하셨죠. 제가 회사서 지켜본 범위내에서는(연구소라 거진 200여명의 남자직원들이 주위에 있었죠.) 키가 작은 남자분들중에 오히려 운동도 더 잘하고 일하는 것도 야무진 사람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위에서 말씀하신 대로 자존감에 상처를 받을 수 있지만 그걸 극복하기 위해 매사에 더 적극적이고 악착같이 열심히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모든 남자들에게 일반화 시킬 순 없겠지만 원글님이 만나시는 분의 현재 모습을 보아서는 작은 키가 콤플렉스로서만이 아니라 오히려 자신을 채찍직하는 동인으로 작용하지 않았을까 싶네요.12. ..
'06.2.13 10:48 AM (222.232.xxx.221)첫 만남에 필이 딱~오는 남자.
기분좋게 일어서 앞서가는 남자보니 키가 나보다 작더군요.
그래서 고민 많이 했쬬.
그러다..결혼.
세상에 이렇게 성품좋고 부지런한 남자 본적도 들은적도 없습니다.
옆에사람들 배려하는 마음이 누구도 따라갈 수 없습니다.
그 덕에 여왕처럼 삽니다.
그러나..작은키가 늘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남들에게 소개할때 제가 멈칫거리게되구요.
그러나 더 많은 장점으로 그 작은키를 가리고 삽니다.
정말..작은키때문에 제 차지가 된 남자지요.
키는...일단 접어두고 다른점을 먼저 보세요.
그래서..강점이 많으면...덮어야죠.
다행이 남편은 키가 작은걸로 스트레스 받지도 열등감을 느끼지도 않는 당당한 남자입니다.13. 흐~
'06.2.13 10:55 AM (222.234.xxx.40)전 남편보다 많이 큽니다. 제가 171이고 남편은 163입니다.
언니한테 선보는 상대로 소개가 들어왔는데, 언니가 싫다고 해서 제가 나가게 된거죠.
(홀어머니,종가집장남,키작음-소개당시에는 170이 좀 안된다고 했어요^^;;; 등 조건이 별로라서요)
저두 선보러 나가기전에 고민많이 했는데, 제 나이도 있고 엄마의 압박도 무서워서 나가게 된거죠.
친한동생이 나가봐서 손해나는거 없지않냐고 하는 얘기때문이기도 하구요. 싫으면말자 그런마음으로..
근데 처음 만나서 길이 많이 막히는 바람에 차에서 얘기를 많이 했는데 서로 맞는 부분이 많더라구요.
아마 처음부터 사람많은곳에서 만나서 키 신경썼다면 편하게 어떤사람인지 알아보지 못했을거예요.
물론 나중에 만나는중에 키차이가 너무 나서 사람많은곳 돌아다닐땐 많이 챙피하기도 했어요.
시간지나니까 아무 상관없어집니다.
지금 임신중인데, 아기가 남편닮아 키 작을까봐 솔직히 걱정은 좀 되지만..
태어나서 운동 열심히 시키고 잘 먹이면 키 클거라고 생각해요.
제 남편 명절때 저랑 같이 전부치고 일 다하구요. 제 친정에도 잘하려고 하고..좋은사람입니다^^
정말 마음에 드는 사람 만나기 어렵죠. 당장 키때문에 너무 맘고생 하지 마시고
만나면서 어떤 사람인지 알아보세요.
키 확~크고 조건 너무 좋으면 벌써 딴 여자의 남편이 됬을지도 모르잖아요.14. 키작다고
'06.2.13 12:20 PM (211.224.xxx.201)다 성격 좋은 건 아니지만..제 동생이 키가 170인데 제부가 160 채 안됩니다.
근데 뭐든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은 보기 좋아요. 제 생각엔 그걸 남자분 스스로
충분히 극복해내셨나 하는 겁니다. 울 제부는 아무리 놀리고 장난쳐도 웃고 넘어갑니다. 오히려
본인이 한 술 더 뜹니다. 예를 들면, 토요일날 모두들 노는데 혼자 일하려고 사무실 출근했더니
사무실 문에 key가 도저히 꼽히지 않더라는 겁니다. key꼽는곳이 젤 꼭대기 있는 문 있잖아요.
그래서 하다하다 동생한테 전화해 오라고 해서 문을 열었다는 둥...본인이 먼저 그걸 화제삼아
얘기할 정도로 적극적입니다. 그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15. 작은 남편
'06.2.13 1:54 PM (211.112.xxx.87)키 작은 남편과 삽니다 165...
키 작은것 빼면 99점 줘도 모자랍니다
키컷으면 벌써 다른 잘난 여자 차지가 됐을거구요
그래서 감사합니다16. 키 전혀 안 중요
'06.2.13 2:29 PM (84.0.xxx.95)울 남편 165 제가 165 그렇습니다. 제가 구두신음 제가 더 큽니다.
살다보니 키는 보이지도 않고 능력, 성격만 중요합니다.
결혼 초기에는 키문제로 제가 불만을 좀 가졌더랬는데 이젠 것도 배부른 소리입니다.
성격이 워낙 * 같은 사람인지라 그저 소리만 안 지르고 조용했음...17. 키 큰 남편
'06.2.13 3:27 PM (222.234.xxx.142)저 위에 키 큰 남자.. 님 얘기 읽으면서 헉.. 계속 맞아요 맞아요 하고 있었어요..
허리 부실한 것도 그렇구요..
와이셔츠, 남방, 쟈켓, 심지어 점퍼 하나도 입어봐야 해요..
대개는 안 맞죠..
길이가 맞으면 품이 크고, 품이 맞으면 길이가 눈 뜨고 못 보게 짧고..
와이셔츠를 절대 할인 가격으로 못 사고 맞춤해서 정상가로 산답니다 ㅠㅠ;;;
열차도 불편해 하는 것도 똑같네요..
극장도 그렇구요..
제가 연극 좋아하는데 연극은 그야말로 절대로 안 보려고 하네요..
좌석이 너무 좁아 다리에 쥐난대요 --;;;
그런데 키가 커서 그렇다고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었는데, 흐음.. 그놈의 키가 문제였군요..18. ..........
'06.2.13 7:16 PM (221.147.xxx.56)저희 남편도 키 170 안되요...
제가 163이고 남편이 169
힐신을땐 제가 더 커보일때도 있답니다.
근데, 정말 키 갖고 어쩌고 저쩌고 하는 소리 들으면
아직 철이 덜 들었구나... 하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정말 키 아무 상관 없거든요.
그리고 요즘 아이들은 엄마 아빠 키랑 상관없이 다들 잘들 크드라구요.^^;;19. 전 반대로
'06.2.14 1:12 AM (204.193.xxx.8)덩치는 산만하고 속은 밴댕이 같은 남자 많이 봐서...
어린아이같이 잘 삐지고 징징대는 덩치 큰 남자가 왜케 많은지...
이것도 편견이겠지만요. ^^20. 찬성..
'06.2.14 3:14 AM (72.227.xxx.210)제 주변에도 남자키가 163정도 되는 남자 있어요.. 근데.. 성격도 너무 좋고.. 성실하고..유머있고..
다 좋습니다..
사람 볼 줄 아는 사람이 데려가 잘 살고 있어요..21. 원글
'06.2.14 11:30 AM (125.248.xxx.130)주위 사람들만 아니면 키 같은건 정말 상관없을 것 같아요
제가 아직 철이 덜 낫는지 결혼식장에서 사람들이 그저 키만 가지고
"어머 니가 왜?" 그러는 소리가 들릴 것만 같고ㅠ.ㅠ
흐~님은 대단해 보이셔요
두 분이 왠지 멋지실 것 같구요
그래도 여지껏 조금이라도 키가 작아 보이는 남자들 쳐다도 안보던 제가
이렇게 저보다도 작은 남자를 세번이나 만난 것을 보면
혹여 내 운명엔 이사람인가 싶기도 해요
아흑...그에게 나이 서른 넘어 5센치만 더 크는 기적을 주소서ㅠ.ㅠ
그런데 좀 슬픈것은 막상 더 작은 남자와 사시는 님들의 리플은 몇 개 없군요
털썩...주위에서 보이는 모습은 그들 속사정은 아니잖아요ㅠ.ㅠ22. 에고
'06.2.14 9:45 PM (211.210.xxx.224)전 키 작은 남자 쉣이던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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