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웃긴 딸,,

토이(toy) 조회수 : 1,623
작성일 : 2006-02-10 23:34:03
tv보다 82에 로긴 했어요.
아이가 자꾸뒤척여서 이불 덮어주러 가니..
태권도 띠를 허리에 둘르고 잡니다..ㅡ,,ㅡ
오늘 품띠를 받아오더니...혼자서 감격에 겨워 하더니만..ㅡ,,ㅡ
누굴 닮았는지 모르겠어요..ㅋㅋ
이제 2학년이 될텐데..혼자 웃다가 남편에게 전화하니 웃기다네요.^^
그냥 어린맘에 좋은가봅니다.
IP : 218.48.xxx.15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2.10 11:37 PM (220.78.xxx.164)

    앙~넘넘 귀여워요^^

  • 2. 따뜻한뿌리
    '06.2.10 11:47 PM (211.51.xxx.12)

    품띠까지 받았으니 얼마나 기분이 으쓱하고 좋았을까..
    아마 꿈속에서도 태! 권! 하는건 아닐까요 ㅋㅋ

  • 3. 소박한 밥상
    '06.2.11 12:14 AM (58.225.xxx.60)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드님이 아니고 따님이군요 !!!!!!!!
    미소가 지어지네요

  • 4. 흐흐
    '06.2.11 12:14 AM (59.12.xxx.63)

    넘 귀여워요.
    울 아들넘도 좋은게 생기면 몸에 감고 자는 버릇ㅇ 있는데..
    따님이 얼마나 좋았으면 그랬을까..
    귀여운때도 한땐데 많이 이뻐해주시죠?
    아이들한테 사랑만큼 보약이 없잖아요.
    요즘 학대받는 아이들이 넘많아서.
    이런글 읽을때마다 님가정의 행복이 읽어집니다. ㅎㅎ

  • 5. 위니
    '06.2.11 12:59 AM (59.4.xxx.212)

    우리 딸, 인라인 스케이트 사 준 날, 스케이트 신은 채로 잤던 일이 생각나네요.
    문제는 새벽에 쉬 마렵다며 깬 거에요.
    갑자기 스케이트를 벗기려니 잘 벗겨지지는 않고
    부축해서 화장실까지 끌고가는데 어찌나 힘 들던지요..
    그 날따라 남편이 출장 중이라 집에 없었거든요.ㅎㅎ

  • 6. .
    '06.2.11 1:26 AM (220.117.xxx.246)

    우리아들은 태권도 시작한지 얼마안되서 저한테 검은띠를 만들어 달래요.
    집에서 하고 있게.. 그 선망의 검은띠는 두르고 싶고 갈길은 멀고하니.. 참.

    또 할로윈의상으로 호동왕자 옷이 왔는데 (한복같은것임), 이걸 입고 자겠다고 해서
    타이르느라 진땀 뺐어요

  • 7. 나무아래
    '06.2.11 3:43 AM (61.83.xxx.85)

    아고.. 귀여워라~

  • 8. ...
    '06.2.11 8:09 AM (211.196.xxx.219)

    우리 아들 첨 태권도 배울 때 검은띠가 부러웠던지 흰띠에
    매직으로 검은 색 칠하고 있더라구요.

  • 9. 온살
    '06.2.11 9:09 AM (222.234.xxx.254)

    작년 10월에 태권도를 시작했어요.
    한마디로 좋아 죽습니다. 행여 일이 생겨 태권도 못가는날엔 슬피 울기까지 하니까요. ㅎㅎ
    처음 도복 받아온날! 그걸 입고 자겠다는둥, 담날 학교에 입고 가면 안되냐는둥,
    공개승급심사에서 깬 격파용 송판도 보물단지처럼 모셔두고 있습니다.
    ( 두장 깼는데 그 중 한장은 손날로 4번만에 성공했죠)
    태권도장 이름이 <경희대 태권도>라 등판에 <경희대>라고 크게 적혀있습니다.
    울딸은 앞에 달린 태극기보다 경희대라는 글씨가 더 자랑스럽답니다.
    그래서 그게 뭔지 아니?하고 물었더니 모른답디다. ㅎㅎ 기냥 자랑스럽대요.
    운동신경은 별로 없지만 운동을 좋아하는 우리딸도 품띠를 따는 날이 있겠죠.
    품띠 받고 좋아하는 날 토이님 딸도 생각이 날것같네요.
    함께 웃어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4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5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4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00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2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3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2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2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7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