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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보셨나요 어린이 화재 사건요
119에 신고 전화한 생생한 목소리까지--
식탁에서 밥 먹다 뉴스 소리 듣고 거실에서 잠깐 본 다음
다시 밥 숟가락 들려고 하다 내려놨습니다
도저히 안 넘어가네요
상상이 막 되서요
으윽--
울 애는 뉴스 보고는 저 어린이는 왜 혼자 사냐고 묻네요 허걱
6살 밖에 안된 아이 사교육 걱정 하다고 이내 반성해봅니다
그거보다 더 중요한게 많은것을,,
하여간 너무 슬픈 소식이예요
이런 뉴스 다시는 안나왔으면 좋으련만
어린 천사들 명복을 빌어요
1. 경록맘
'06.2.10 9:50 PM (221.166.xxx.220)저두 아침에 눈비비며 그 기사들었는데 하루종일 기분이 안좋더라구요.
맘이 넘 아팠어요....2. 아...
'06.2.10 10:47 PM (61.255.xxx.168)저는 ...일부러 제목만 읽고, 내용은 안읽고 안봤어요..너무 괴로울거 같아서...
제목만 봐도..심장을 찌르는거 처럼..너무 아파서...
그 어린것들이 얼마나 뜨겁고 무섭고 괴로웠을까...3. 감은 아이들맘
'06.2.11 12:19 AM (59.12.xxx.63)왜이렇게 요즘은 아이들이 살기 힘든 세상일까요?
공부에 지치지 않으면 넘 못살아서
사랑받지 못해서..옛날 없이 살던 시대에도 아이들 웃음소리는 끊이지
않았는데
엄마아빠 없이 다급하게세 119에 전화한 목소리 들으니 눈물이 절로 납니다.
7살 아이가 얼마나 무섭고 절박했을런지요?
부모님들은 지금 심정 어떠할까요?
천사들,,좋은곳에 가서 소꿉놀이하고 행복하게 살아라..4. 하루종일
'06.2.11 1:13 AM (222.238.xxx.156)슬펐습니다. 아이들 생각에.......
아이를 잃은 부모생각에......지금도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5. 럭키
'06.2.11 3:09 AM (70.27.xxx.180)어쩜, 제가 어제 아이 혼자 두지 말자는 글을 올렸는데 이런 무서운 일이 있었네요.
아이엄마들은 알겁니다. 세상 누구보다도 내자식하고 바꿀수 없다는걸...
아무리 상황이 안받쳐줘도 찾아보면 길이 꼭 있을거예요. 우리 아이들 한결같이 지킬수있는 길이요.
저를 비롯해서 우리 모두 노력하자구요. 더이상 우리 아이들이 어처구니없는 죽음으로 가지 않길...6. 너무도..
'06.2.11 3:54 AM (61.83.xxx.85)슬퍼요..
어린 나이에...
하늘나라에서나마 평안하게 지내길 기도했어요.7. 온살
'06.2.11 9:17 AM (222.234.xxx.254)어제 9시 뉴스에서 들었어요.
119에 녹음되어있던 생생한 목소리....
그자리에서 막 울었네요.
녹음된 내용을 틀어주지 말지 이러면서요....
너무 속상해서요.
지금도 맘이 너무 불편해요.
이런일 없어야할텐데요. 그쵸?8. 저는
'06.2.11 9:28 AM (218.159.xxx.253)솔직히 이해가 안가는 것이요
엄마아빠가 그렇게 밖에 나가서 일을하고 밤늦게 들어오는데
어떻게 청소년도 아닌 어린 아이들끼리 집안에서 그렇게 있을수 있냐는 것입니다
하다못해 도우미 아줌마라도 써서 붙여놓던가 해야하는것 아닌가 싶어요
소방관의 행동도 진짜 머시기 하지만은....그 부모들도 좀 그렇다는 생각이 드네요9. 두분이서
'06.2.11 10:00 AM (222.101.xxx.220)연탄배달하신답니다.
어렵고 힘들게 사시는 분들아닌가 싶어요
저녁 6시쯤이라고 하던데요
부모들이라고 아이들만 두고 다니는 것이 마음 편했겠습니까
상상할수 없을 만큼 힘들게 사는 분들도 많고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풍요롭게 사는 분들도
많습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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