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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쪽베란다가 동남향(남향과 동향딱중간임)이신분들~~
베란다에서서 밖을 보았을때, 왼쪽대각선이 동쪽이구요. 오른쪽대각선이 남쪽이랍니다..
저희집은 9층인데..앞쪽에 다른 아파트가 20층 짜리가 있어서 그닥 볕이 잘 들지 않아요..
아침 8시쯤에나 잠깐 빛이 들었다가 사라지면, 거의 거실끝까지(거실끝이 부엌의 시작부분이고 부엌지나서 다용도실의 일직선구조랍니다.) 볕이 드는걸 한번도 못보았네요..ㅠㅠ
다용도실쪽이 서쪽에 가까운 북서향이구요.
그리고, 베란다에서 밖을 내다보았을때, 오른쪽에(대각선이남향인) 아파트한동이 우리동과 모서리를 마주대고 ㄱ자 또는 ㄴ자로 구도가 되있어서..
버섯이나, 야채..등등..말려야할게 있어서 채반에 말리려고 해도...햇빛이 거의 안들어와서...불가능할지경이예요..
지금 이사온게 11월이니까..겨울만 지내고 있긴한데요..
봄,여름,가을에는 좀 나아질까요..?
저희와 같은 구조로 된 아파트 사시는분들...어떠세요?
1. 같은구조
'06.2.10 7:07 PM (221.138.xxx.188)라고 해도 님께서 사시는곳 앞쪽에 다른건물이 있다면 여름에도 볕보기는 힘드실것 같은데요..
남동향도 낮에는 햇빛이 잘들어오거든요...저희집은 남서향인데도 앞쪽에 건물이 없어서 겨울인 요즘도 햇빛을 많이 보고 사는편이거든요. 그런데 저희랑 같은동도 옆쪽에 건물이 있는곳은 햇빛을 보기가 힘들더라구요.2. 동남향
'06.2.10 7:18 PM (221.147.xxx.130)아파트에 삽니다.
햇빛 엄청 잘 들어옵니다.
33평 아파트이구요, 겨울에는 식탁 놓여진 자리까지 해가 들어옵니다.
앞이 초등학교고 우린 16층이라 탁 트여있구요.
님 아파트는 향때문에 해가 안드는게 아니라 앞동에 가려서 일겁니다.3. 저희도 동남향
'06.2.10 8:01 PM (219.253.xxx.222)15층입니다.
햇빛 엄청 잘 들어와요. 물로 남향보단 못하겠지만요.
저층은 앞 건물때문에 우리집 보단 덜하더라구요.4. 저두동남향
'06.2.10 8:46 PM (222.102.xxx.61)정남향 살다가 동남향으로 이사온 맘입니다.
저희는 앞동이 전망이 확트인 곳이라 햇빛 잘들어오고 통풍도 잘 되지만,
역시나 정남향에 비하면 겨울엔 좀 춥긴 춥네요. 정남향은 오후 5시까지도 집안에 햇빛이 들어오는데
여긴 길어야 오후 1-2시면 햇빛이 베란다 밖으로 나가버리더라구요.
여기 이사온후로는 오후 3시쯤 되면 보일러 한번씩 틀어주게 되네요..전에 정남향에선
오후 대여섯시나 되야 보일러 틀었던듯 싶은데...ㅠㅠ
그대신 여름엔 정남향보단 훨 시원합니다. 햇빛이 오후에 빨리 가니깐요.
아무리 그래두 전 담에 이사가라믄 정남향으로 가겠네요.
추운건 절대 못참는 성격이라서요...ㅠㅠ
아파트 방향은 누가 뭐래도 정남향이 딱이라니깐요.5. 마자요
'06.2.10 9:07 PM (219.241.xxx.114)지금 동남향에 별 불만없이 살고 있지만 옛 어른들 남향 좋아하시는거 이해합니다.
자꾸 나이드니 따사로운 햇살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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