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3년 조금 안됐구요...결혼전 2000만원에서 시작해서..지금은 대출받았지만 집도 사고 3년간 꽤 열심히 살았어요...지금은 7천만원 전세살구요...근데 빚도 너무 많네요...집 대출받은거 까지 해서 1억3천정도 됩니다...여지까지 살아온거 생각하면 1억3천이라도 한 3년 열심히 일하면 갚을수있는 있지만 사람일이 앞일을 예측할수없고...결혼전에 빚하나 없이 살았던 몸이라...너무 무겁네요...
신랑은 개인사업을 하는일이라...항상 돈이 필요하구요...돈도 마니들어오지만...좀 벌리는 스타일이라...그거 자중시키기도 힘이듭니다...지금도 조금마케 일을 벌리는데 이것도 빚이라...맘이 무겁습니다...
남편은 항상 잘될거란 확신하에 일을 하는사람이고,,,전 걱정을 마니 하는편입니다.. 일은 잘될때도 있고...조금 손해볼때도 있었구요...남편한테 죽는소릴 했는데...그것도 맘에 걸리네요...
쿨하게 화끈하게 말이라도 화통하게 하고싶지만...매달 나가는 이자에 어깨가 무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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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이 너무많아여...
어깨가 무거워. 조회수 : 1,521
작성일 : 2006-02-10 16:03:10
IP : 222.106.xxx.16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걱정한다고
'06.2.10 4:15 PM (211.114.xxx.233)해결되는건 하나도 없답니다...우리가 미리 사서 하는걱정거리가 현실이 될 활률은 아주 미비 하다고들 합니다..긍정의 힘을 믿으세요
남편분같이 잘될거란 확신하에 열심히 일하는 사람은 분명 그렇게 되고 매사에 걱정에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사는 사람은 또 그대로 된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집 사는데 대출 받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을겁니다..집에 들어간 돈은 투자라 생각하세요
3년에 1억 3천을 갚을수 있다는 계산이 나오니 얼마나 희망적입니까? ^.^;;
결혼하고 10년정도 알탕갈탕해서 집 마련한 사람 이땅에 부지기수입니다
거기에 비하면 님은 집장만도 빨리 하셨네요
잘 될거란 믿음으로 남편분 기죽이지 마시고 기 팍팍 넣어 주심이 좋을듯 싶은데요2. 비슷한 경험자
'06.2.10 5:24 PM (211.210.xxx.46)집 대출도 많은데 남편은 15년 넘게 잘 다니던
직장 그만두고 학원사업을 했습니다.
처음엔 조그맣게 공부방하면서 차차 키워 나가자더니만
좀 잘되어 가는 것 같으니까 욕심이 앞서서 분수에 맞지 않은
큰 학원을 인수 했지요.그 돈이 어디 있었겠습니까.
다 빚으로 벌이더라구요. 여유돈 없이 빚으로 사업하니
조급함이 심해지더이다. 점점 분별력과 사리판단이 흐려지더니
결국 몽땅 말아먹구. 보증금 조금에 월세 많이 내는 빌라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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