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멍하니 있는 상태인데
좀전에 남편이 그러네요.
4월부터 8월까지 미국연수라고.
얼마전에 집을 내 놓았거든요.
싱크대 새로 한 지 한 달도 안 되었는데
새벽에 쿵쿵 꽝꽝거리는 윗층 때문에 참을 수가 없어서
이사를 결정했고, 그래서 몹시 심기가 편치 않습니다.
그런데 연수라니요...
한 달도 아니고.
윗집 소리 때문에 노이로제에 걸릴 지경인데
이걸 여름 다 지나고 가을이 될 때까지 참으라니요...
날이 추워서인지 추가 대책때문인지 집 보러 오는 사람은 없고
그래도 부동산에서 전화올까봐
집을 치우고 또 치우고
일상 생활이 안 되고 있거든요.
혼자 연수 간 중에 집이 나가면
애 둘 데리고 나 혼자 어떻게 집을 보러 다니며
대출 건 등등 각종 서류...
생각만해도 내 자신이 한심스럽군요.
명쾌한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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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지요?
... 조회수 : 498
작성일 : 2006-02-10 14:44:43
IP : 211.178.xxx.11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6.2.10 8:27 PM (220.76.xxx.108)저번에 어느분이 올리셨는데...님도 한번 잠옷에 부시시한 차림으로 새벽에 올라가서 조용히좀 해달라고 말씀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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