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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해서 푼돈을 벌었는데요.. 기분좋지만 불안도 해요..
우량주지요.. hush rist high return 은 아니구..
그야말로 며칠새에 앉아서 40만원을 벌었어요..
기분 좋아요 솔직히..
붕뜨기도 하구요.
이렇게 돈 벌어도 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버는 방법이 가지가지네요.
저, 전문직 되려고 공부도 해봤다가 인내심 없고 힘들어서 접었어요. 보통일이 아니잖아요. 공부.
저대신 ^^ 공부 열심해 해서 높지않은 연봉에 죽어라 일하는 남편도 두고 있구요.
그런데 이렇게 돈 벌어도 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참.. 휴..
며칠새 40만원이라니..
주식 공부라도 열심히 했음 모르겠는데,
저 증권에 대해서 미친듯이 공부하고 그런것도 없거든요.
은행 증권보관부서랑 다른회사 IR부서에 잠깐 있었던거밖에는..
그때 감이 오더군요.. 이 회사는 잘 되겠다..
며칠전에 그 회사 주식을 산거에요..
누구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공부한 적도 없어요.
단타도 안해요..
미수 몰빵 이런말도 잘모르는 초보에요.
지금은 아무 관련없는 회사에 근무하고 있어요.
차라리 부동산은 저에 비하면 불로소득조차 아닌거같네요.
전 이 회사 주식, 조정기 접어들길 신중히 기다렸다가, 더 살거거든요.. 중장기로 들고있다가 팔거구요..
딱 이것만 할거에요.. 손해는 보지 않으리라는 확신이 있지만,
웬지 불안하네요. 이렇게 돈 벌어도 되나.. -_-;; 개미의 여윳돈이니까 괜찮겠죠..?
1. high risk
'06.2.8 10:29 AM (219.255.xxx.186)high risk high return입니다
2. 저도 윗분에..
'06.2.8 10:33 AM (211.212.xxx.211)금새 오른 주식은 금새 떨어지기도 한답니다.
오래 들고 계실거라면 너무 좋아하시지 않는게 좋을듯...
주식은 이상하게 내가 팔면 줄창 올라가고 사면 오르내리기를 반복하니...3. 덧붙이자면
'06.2.8 10:41 AM (219.255.xxx.186)주식은 제로섬게임이란 말이 있습니다. 누군가 얻으면 반드시 누군가 잃고 제로가 된다는
뚯이지요 이 말을 항상 염두에 두고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요즘 모두 적립식펀드 넣는데요 몇년후에 돈이 될 수 도 있지만 원금손실이 올 수 도 있는게
주식입니다. 전부다 벌면 제로섬게임이 아니지요4. 음..
'06.2.8 10:44 AM (58.235.xxx.19)제로섬게임이라...
가훈으로 삼을까봐요~~~~5. ^^
'06.2.8 10:46 AM (218.232.xxx.25)몇년전에 절 보는 거 같아요,,
매달 용돈 주식을 했지요, 넘 재미있어서 벌면 더 신나구,, 잃면 잠 안오고
그래두 용돈 수준이니 뭐 그런대로,,
이젠 몇년하다보니 신랑이 턱턱 한장씩 맡깁니다,,
잃기도 하구 얻기도 하지만 내가 산 주식 내가 살아있을때 안오르면 자식에게 물려준다,,며 하고 있져,
당근 우량주식위주로,, 우량주식이 좀 더디잖아요,
암튼암튼 축하드려요,6. 네버
'06.2.8 11:02 AM (211.42.xxx.225)저는 두번다시 주식은 안한다가 저의 좌우명이랍니다^^
7. 흠
'06.2.8 11:09 AM (211.47.xxx.177)주식이 제로섬 게임이라는 말이 저는 언뜻 이해가 안 되는데요.
기업 가치가 오르는 다양한 이유로 인해 주가가 오르는 것이지,
예를 들어 삼성전자 주가가 올랐다고 해서 반대급부로
다른 회사가 주가가 내린다...그래서 그 회사 투자자들이 손실을 입었다...하면
그것은 과연 어떤 회사가 될까요?
옵션 선물 상품은 제한된 시장에서 사고 파는 사람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제로섬 게임이라고 생각하지만요.
아시는 분 도움 부탁 드려요^^8. 그냥
'06.2.8 11:16 AM (61.32.xxx.37)원글인데요, 윽.. 제가 저런 말을 썼었네요. (도대체 뭔말이래요 hush rist -_-)
그 주식, 떨어질 일은 없다고 확신합니다.. 장에 따라 등락은 있겠지만..
앞으로도 여윳돈으로 조금조금 해볼랍니다..9. 개미
'06.2.8 12:12 PM (218.52.xxx.205)주식투자는 결국 제로섬 게임이라고들 많이 일컬어 이야기 하죠..
한 회사의 주가가 반등하면 반대급부로 다른 회사 주가가 하락하여
누군가는 벌고 누군가는 손실을 입는 것이 아니고요^^
예를 들어주신 삼성전자 주가가 오르면 매집한 사람은 돈을 벌겠지만
오르기 바로 앞 시점에서 그 주식을 매도한 사람 입장에서는
매수한 사람이 번 만큼 손해를 보았다고 할 수 있겠죠
물론 그 손해라는 것은 보유를 전제로 했을 때
기대 수익인 거지만 보통 일반적으로 이렇게 표현을 하니까요
내가 산 주식.. 곧 다른 사람이 판 주식이 아니겠습니까
또..기업 가치로 인해 주가가 오른다..라고만 하면
이런저런 그래프나 지표만 가지고 소위 대박 내겠습니다^^
그러나 주식 시장은... 정말 아무도 모른다죠..10. 주식쟁이
'06.2.8 12:15 PM (61.74.xxx.28)윗분 말대로 주식은 제로섬 게임은 아닙니다.
선물옵션 등의 파생상품이 제로섬 게임이죠... 포커판 처럼 누가 벌면 그만큼 누가 손해보는 (물론 카지노에서 삥 뜯듯이 증권사에서 수수료를 챙기니까 100% 제로섬은 아니겠죠?)
삼성전자 주식이 3만원에서 70만원까지 치솟으면서 주가지수도 1400선으로 왔으니 분명 파이 자체가 커졌으니 제로섬이라고 볼 수는 없죠. 다만 수학적으로 제로섬은 아니지만 주가가 계속 출렁거리고
1400인 주가가 언제 또 1000아래로 내려온다는 보장은 못하잖습니까. 벌었던 돈을 언젠가는 까먹는 경우도 있다는 의미에서 광의적으로 제로섬이라고 하는거겠죠.
분명 주식도 열심히 하면 꾸준히 수익을 낼 수는 있지만, 자금이 적은 상태에서는 거의 어려운 일입니다.
여유자금이 10억 이상이라면 당연히 주식을 해야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잃어도 그만이라는 생각으로 적은 액수로 하셔야 합니다.
근데 정작 저는 생계자금으로 주식을 하고 있으니... -_-;;11. 제로섬
'06.2.8 12:44 PM (219.255.xxx.186)IMF때 삼성전자 3만원대 신세계2만원대까지 떨어진거는 기업가치가 그렇게 밖에 안돼서
떨어진게 아니고요 살사람은 없고 팔겠다는 사람이 많아서 만들어진 가격입니다.
그당시 기업순수가치로 따져도 몇배는 넘었는데도요
그래서 제로섬게임이란 말이 나온거라 생각하구요
그사이에서 반드시 벌기만 하는 사람이 있기는 있죠 수수료챙기는 증권회사요
살사람은 많은데 팔겠다는 사람이 없으면 가격이 오르는거구요12. 주식...
'06.2.9 12:02 AM (221.140.xxx.11)주식으로 쓴맛 단맛 다 봤어요..일단 투자에 원칙을 두셔야 합니다..여러 원칙이 있죠,..차트매매 ,정보매매...왔다갔다 하면 별로인것 같아요..한 원칙으로 꾸준히 하면 은행이자보다는 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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