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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균자중에서...항체생기신 분..

b형간염 조회수 : 529
작성일 : 2006-02-08 09:29:35
안계세요?
중1때 간염보균한거 알았고..알고보니 수직감염이었어요.
친정엄마 결국 간경화로 돌아가셨구요.
전 엄마가 살아생전 노심초사 걱정하신 덕분인지..현재 아주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친정오빠는 간이 좀 안좋은 상태구요..술,과로 때문..

지금 6살인 둘째 가졌을때 모유먹어도 된다고 할정도로 괜찮았는데(양이 안된 결국 얼마 못 먹엿어요)...이제 보험하나 들까 싶어 검사해보려니 두렵네요.
어제 큰애,작은애 보건소에서 항체검사하고 왔어요.
큰애는 돌전에 항체검사해서 있다는거 확인한 상태이고..둘째는 첨 하는거랍니다.
오후에 전화해서 결과 물어볼껀데 참..떨리네요.


저도 검사해볼려고 하는데..
혹 저처럼 만성보균자인데...없어졋다던가..항체가 생기신분 안계신가요?
IP : 211.208.xxx.6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치는 않아요.
    '06.2.8 9:38 AM (219.255.xxx.246)

    한번 간염보균이면 없어지거나, 항체가 생기지 않습니다.
    걱정 안하셔두 됩니다.
    요새는 약이 좋은게 많이 나와서와요.

  • 2. 주기적으로
    '06.2.8 10:04 AM (219.251.xxx.88)

    원래 궁금해 하시는것이랑은 다른데요..b형간염 만성보균이시면 본인을 위해서 주기적으로 검사를 해야 해요..제가 업무상 아는 내과의사 한분은 6개월에 한번씩 간초음파랑 간기능검사 하라고 거의 강권에 가깝게 말씀하시고 실제로 그래서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제가 건강관리를 했던분들중에 b형간염 보균자가 있어서..대부분은 주기적인 검사시 결과가 별 이상 없지만, 가끔 상태가 악화된 경우가 있었거든요..
    잘 관리하고 계시겠지만 노파심에..

  • 3. 걱정 뚝..
    '06.2.8 10:13 AM (222.106.xxx.143)

    보균자는 항체가 생기거나 완치가 되는 경우는 없는거 같아요 정기적으로 병원에서 검사 받으시고 약 복용해야 하는거 같아요.. 글구 간질환 약품도 이젠 의료보험이 계속 정용되니까 약값도 큰 부담 없을거 같아요.. 정확한 약 이름은 모르구요.. 1년만 의보 되던 약이랑 2년만 의보되던 약 두 종류가 있는데 그 중 한가지가 의보가 계속 적용된다고 하더라구요.. 넘 걱정마세요.. 관리 잘하시면 큰 문제 없을 거예요..

  • 4. 간염수치도
    '06.2.8 10:22 AM (222.236.xxx.214)

    절대 믿지마시구요,일년이나 6개월마다 ct꼭 검사해보셔요.수치만 믿고 있다 간암말기로 발견한 분 4명봤어요. 간이 딱딱해지면 병균도 피검사로 노출이 안되는 경우가 있답니다.아니면 초음파를 해보시는데 초음파도 그리 딱 맞치지는 않는대요. 그래도 지방간-간경화-종양 순이니까 지방간예방으론 초음파는
    필요합니다.

  • 5. 보균자는
    '06.2.8 10:31 AM (61.37.xxx.130)

    항체 항원을 다 갖구 있는걸 말합니다 항원이 들어오면 당연히 항체가 생기지요

    b형바이러스는 한번 생기면 없어지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주의를 평생토록해서 나빠지지않게 해야하는거구요

    하지만 간염보균자 아닌 건강한 사람은 항원,항체가 다 없거나 항원은 없고 항체만 있는경우구요

  • 6. 보험은..
    '06.2.8 10:54 AM (211.212.xxx.123)

    좀 많이 알아보셔야될듯싶어요..소견서 제출해도 심사하고..암보험은 더 힘들꺼구요..
    보균자라고해도 주기적으로 체크하시면 아무런이상없이 잘 사실수있을꺼예요..
    술,담배 과로하시지마시고 그냥 편하게 지내세요..
    아이는 항체검사 더 일찍하셨어야했는데..
    그래도 별일없으실꺼예요..항체가 없다고하면 처음부터 다시맞추세요..
    보건소에서 2000원미만으로 맞히실수있어요..
    최근몇년에 태어난 보균자엄마의 아기는 국가에서 무료로 관리해준다는데..쩝..
    걱정하시지마시고 즐겁게 사시기를 바래요..국민의10%정도로 많다네요..

  • 7. 저요....
    '06.2.8 11:29 AM (220.85.xxx.55)

    회사입사할 때 간염보균자라서 신체검사를 2차까지 했었구요, 지금은 항체가 생겼습니다.
    내과 선생님 말씀으로는 정말 드문 케이스라고 하더라구요...

  • 8. 궁금이
    '06.2.8 12:13 PM (222.234.xxx.175)

    윗분 정말 축하드려요.
    어떻게 관리 하셔서 항체가 생겼는지 궁금합니다. 자세한 설명 부탁드려요.

  • 9. 아는대로
    '06.2.8 12:35 PM (222.238.xxx.154)

    보균자가 항체가 생기는것은 일반인이 항체가 생기는것과는 다릅니다.

    수직감염등의 만성보균은 태어날때부터 바이러스와 친숙해서 의식을 못하다가
    어느순간에 바이러스를 의식하고 공격을 시작합니다.
    그러면 건강한 만성보균자도 간에 손상을 입게되는데
    여기서 바이러스를 이기면 e항체가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일반인에게 생기는 항체는 표면항체(HBsAb)이고
    보균자에게 생기는 항체는 e항체(HBeAb)입니다.
    수직감염 외에 성인이 돼서 간염에 걸리는 경우도 진행은 같습니다.
    다만 급성으로 올수도 있는것이죠.

    보균자에게 e항체가 생기는 경우는 드문경우로
    자연적으로 생기거나 치료제를 복용하면서 생기기도 하는데
    운에 가까운것 같습니다.

    HBsAg 간염표면항원 -양성-보균
    HBsAb 간염표면항체
    - 양성-면역체보유 상태로 HBsAg 간염표면항원도 음성임
    - 음성-보균이거나 항원,항체가 없는 상태

    HBeAg B형간염 e항원-간염균의 증식과정에 만들어지는 물질
    -감염된 상태라야 양성이 나오고 간염바이러스의 농도,증식활발의 의미

    HBeAb B형간염 e항체-e항원이 음성이고 e항체가 양성=>간염균의 증식이 낮다.

    HBcAb 간염핵항원에 대해 우리몸이 만들어내는 항체-양성=>
    간염균에 노출된 전력이 있으며 현재 감염중이거나 회복된경우

  • 10. 저요....
    '06.2.8 6:16 PM (220.85.xxx.55)

    윗분 말씀대로, 진짜로 운이 좋아서 생겼어요. 의사선생님도 그 때 그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
    간 수치도 검사해보면 항상 낮았고, 그래서 약을 먹은 적은 없구요.간수치가 안 올라가게 하려고 운동하고 건강식하고 술 안 먹는 것이 도움이 되었을려나??? 하지만, 저도 잘 모릅니다..
    진짜로 도움이 안 되는 얘기지만, 정말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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