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맞벌이 부부...
예전보다 일단 화장품이랑 옷값이 많이 드네요.
반찬 사먹는 것도 늘어나고
세탁소에 와이셔츠 맡기는건 아직은 안 하고 있지만요...
집안일 도와주겠다고, 말로는 골백번도 도와줬을 남편-.-
이래저래 변화가 많네요~
앞으로는 또 뭐가 달라질지 모르겠어요.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1. ..........
'06.2.8 9:16 AM (61.32.xxx.37)저는 전업였던 적이 없고 주욱 맞벌이에요..
반찬은 친정에서 가져다 먹고,
집안일은 제가 거의다 합니다. 저마저도 거의 안하는게 문제지만요. ^^;;
쓰레기 비우는 거 정도 남편이 해주고요.
(매일 새벽 퇴근에 주말에도 회사를 나가니 더 잔소리를 못하겠어요)
밥도 주말에만 하고, 와이셔츠는 다려줍니다. 이건 제 적성에 맞는지 힘든줄 모르겠어요. 와이셔츠 하나 가지고 3일 입습니다.
아직 아이가 없고 남편이 불평이 없어 그냥 그냥 삽니다.. (결혼선배님들 보시기에 아직은 초장이죠? ㅎㅎ)2. ..........
'06.2.8 9:17 AM (61.32.xxx.37)참, 옷이랑 화장품은... 그냥 처녀시절부터 하던대로 하는데 화장품은 그대로도 옷사는 건 좀 줄은듯 하네요..
3. ㅇㅇ
'06.2.8 10:08 AM (210.178.xxx.18)저도 맞벌이인데 와이셔츠, 음식물쓰레기는 남편이 전담합니다.
주말에 청소 한번 하는데 같이 하구요.
저녁에 퇴근이 늦으면 혼자 친정가서 먹고, 아니면 같이 요리합니다.
혼자할때보다 시간이 많이 줄어요. 냉장고는 제가 알고있기때문에 재료 내놓고 다듬고
아침에 먹었던 설겆이 하고있으면 남편이 옆에서 대충 만드는 식으로..
요리하면서 정리를 다 할수있어서 끝난뒤에 설겆이도 부담없구요.
(아직 얘가 없어서 잘하고 있는데 나중이 걱정이네요^^;)
맞벌이시작하실때 남편이 안도우려고해도 자꾸 부탁하세요. 저도 제가 저녁준비할때
티비보던 남편, 부엌에 세우는데 노력 많이 했어요.4. 휴..
'06.2.8 11:00 AM (211.224.xxx.95)이미 헤어진 상태에서 다른 사람 만나는게 어째서 바람인지 전 모르겠네요.
다시 만났다고 하더라도 헤어져 있던 상태에서의 다른 사람과 만난것..그건 바람이라고 생각 안합니다.
솔직히 헤어져있는 상태에서 다른 여자를 만났을지 안만났을지는...알 수 없는거죠.
가장 큰 문제는....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입니다.
헤어진 상태가 아닌 만나고 있는 이 시점에서 바람피고 신나게 거짓말 하는 이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보고요.
마음을 비우고 돌아가셔서 공부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지금 원글님에겐 정말 중요한 시점인듯 한데....서로 상처주는 관계에 미련을 못버리시는지 모르겠네요.
소설 속의 비운의 여주인공이 되고 싶은게 아니면 그만하세요..
그리고 스스로를 좀 아껴주시구요.5. 음..
'06.2.8 12:26 PM (221.150.xxx.189)결혼4년차 쭉 맞벌이입니다
청소는 남편담당이구요. 남편과 둘이서 밥먹을때 주로 남편이 설겆이를 하긴하지만 그래도 여차저차 식기세척기 구입해서 쓰고 잇어요
제가 요리하는걸 좋아해서 거의 제가 하고 있고 제가 요리하는동안 남편이 청소를 하던 머를 하던 다른걸 같이 하고 있어요
첨부터 무슨일이든 남편과 같이 할려고 하고 ( 혼자서는 힘드니까요) 안되면 자꾸 부탁하고 그랫더니 이제는 같이 하는걸 당연하게 생각해요
주말에 바빠서 청소를 못하거나 하면 저한테 엄청 미안해하고 그러거던요
그게 남자들은 자기가 해야할 일이라고 인식이 되면 어떻게하던 잘 하는데 그걸 인식시키기까지가 좀 힘든거 같아요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ㅋㅋ
제가 빨래돌리면 남편이 주로 널고 청소(방, 욕실 전부) 저는 부엌쪽 살림을 전담.. 대충이렇게 살아요6. ,,
'06.2.8 1:20 PM (218.232.xxx.25)정말이지 집안일 잘 도와주는 신랑이랑 사시는 분들 엄청 부럽네요,
저희 신랑 집안일,, 하고 싶어야합니다, 하고싶을때가 언제냐?? 그게 가뭄에 콩나듯 합니다,,
싸워보기도 하구 얼러보기도하구,, 이젠 포기하고 삽니다,,
맞벌이에 아이육아까정 저 혼자 다 해결하져,, 남편이 좀 많이 바쁜곳에 다니는 탓도 있지만,
자포자기하는 입장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오래살잖아요,, 나 이렇게 열심히 내 몸 움직여,,
울 신랑이랑 이 세상 마감하는 날이 같았으면 좋겠다고
이 소원이 이루어지기 위해,, 오늘아침에도 열심히 집안일하고 아이 어린이집 맡기구 후다닥,, 출근햇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1433 | 풀무원 요리국물 언제 보내주시나요? 곧 이사가서리.... 7 | 요리국물 | 2006/02/08 | 451 |
51432 | 운전연수에 관하여... | 이강사 | 2006/02/08 | 227 |
51431 | 요즘 코트류 세일하는데 없을까요???? 7 | 질문이요.... | 2006/02/08 | 1,304 |
51430 | 친구가 새차를 샀는데요.. 5 | 어떤선물??.. | 2006/02/08 | 909 |
51429 | 컴에 관해 다시한번 질문입니다. 1 | 컴맹 | 2006/02/08 | 77 |
51428 | 혹시 박하사탕 좋아하시는 분 계신가요? 8 | 임덧이 심해.. | 2006/02/08 | 935 |
51427 | 남편이 자다가 숨이 턱턱막힌대요..(급질!!!!!!!!!!) 21 | 남편 | 2006/02/08 | 1,770 |
51426 | b 형 간형 항체가 없다고하면요.. 6 | 내년에 입학.. | 2006/02/08 | 467 |
51425 | 저 상담필요한 것 같아요...ㅠ.ㅠ 11 | 문제엄마 | 2006/02/08 | 1,505 |
51424 | 유치원 졸업식에 조화 꽃다발도 8 | 괜찮을까요 | 2006/02/08 | 505 |
51423 | 컴퓨터에 관해 잘 아시는분 부탁드려요 1 | 컴맹 | 2006/02/08 | 184 |
51422 | 곱창. 양 좋아하시나요..봉산집 아세요?? 9 | 쿡걸 | 2006/02/08 | 725 |
51421 | 삶을 맛있게 요리하는 방법 | 회상 | 2006/02/08 | 409 |
51420 | 인테리어가게 이름좀 지어주세요~^^; 7 | 레몬티 | 2006/02/08 | 877 |
51419 | 주식해서 푼돈을 벌었는데요.. 기분좋지만 불안도 해요.. 12 | 그냥 | 2006/02/08 | 1,554 |
51418 | 집으로 오는 팩스 막을 수 있나요? 6 | --;; | 2006/02/08 | 477 |
51417 | 상해여행 조언부탁드려요... 1 | gam | 2006/02/08 | 202 |
51416 | 어린이집에 맡기고 출근하는 7 | 직장맘 | 2006/02/08 | 869 |
51415 | 중학생 토익 만점 와우~~ 대단한걸요 5 | 부러워 | 2006/02/08 | 1,091 |
51414 | 아기 청멜빵바지 예쁜곳 어디있나요? 2 | 멜빵바지 | 2006/02/08 | 159 |
51413 | 초콜렛 몰드 대신할수 있는게... 6 | 발렌타인데인.. | 2006/02/08 | 410 |
51412 | 수입유아복,유아용품등 어디서 구입할 수 있을까요?! 4 | 남대문에가면.. | 2006/02/08 | 213 |
51411 | 쪽지보내기가 안되요 1 | 이상해요 | 2006/02/08 | 60 |
51410 | 보균자중에서...항체생기신 분.. 10 | b형간염 | 2006/02/08 | 529 |
51409 | 자켓이나 코트 소매에 붙어있는 택... 6 | 궁금 | 2006/02/08 | 2,093 |
51408 | 맞벌이 부부... 6 | + | 2006/02/08 | 1,433 |
51407 | 미국에서 집살때 브로커한테 어느정도 복비를 주나요? 5 | 딸기 | 2006/02/08 | 649 |
51406 | 숙대앞 좋은 하숙집 있을까요? 3 | 윤 남희 | 2006/02/08 | 793 |
51405 | 무릎이 너무 아픈데 도와주세요.. 10 | 아파요..;.. | 2006/02/08 | 612 |
51404 | 어제 소파 커버 답글주신 분.. | 감사해요 | 2006/02/08 | 1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