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숙대앞 좋은 하숙집 있을까요?

윤 남희 조회수 : 793
작성일 : 2006-02-08 06:03:56
신입생 엄마입니다.
지방학생이라 기숙사 입사신청을 해두었지만  평생 뭐하나 되는게 없는 어미인지라 지레 걱정입니다.
아직 추첨도 안했는데 불안해서 여쭈어봅니다.
학교근처에 좋은 하숙집 있을까요?
다 그렇겠지만 엄마품 처음 떨어지는 자식,, 그것도 딸아이라서요.
IP : 221.156.xxx.10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졸업생
    '06.2.8 7:12 AM (124.60.xxx.20)

    숙대앞에 하숙집 많아요. 깔끔하고 학교학생들이나 졸업하고도 취업해서 서울에 머물러 있는 직장인들이 많구요, 학교앞과 좀 떨어진 곳은 교통이 편리해서인지 남자회사원들도 하숙 많이 하고 있었어요.
    졸업한지 시간이 많이 흐르긴 했지만, 학교근처에 하숙하는 애들 방에 놀러가서 밥도 먹고 (아줌마들이 오래들 하셔서 다들 마음씨도 넉넉하셨어요.) 놀고 그랬어요. 걱정되시니까 남자분들 있는 곳은 피해서
    학교가까이로 잡으세요. 제 친구들 보니까 하숙집 옮기는 애들은 거의 없던데요. 그만큼 주인아주머니들이 다 괜찮다는 이야기 아닐까요? 지금도 그러나 모르겠는데 4학년되면 기숙사에서 나와야했거든요.그때 친구들끼리 모여서 자취하는 경우도 있고(이때 하숙집에서 나오죠..) 하숙으로 들어가는경우도 있고 그렇더군요.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전 서울이 집이라 하숙하는 애들이 공강시간에 하숙집들어가고 그러는게 부럽더군요. 나름대로 하숙집 선후배들이랑도 재미있게 잘 지내고 그러는게..
    근데 기숙사 되실거에요. 기숙사도 재미있어보였어요,. 기숙사는 해마다 방을 바꾸는것같더라구요.우리때는 식당영양사님이 엄하셔서 기숙사생 아닌 우리과 애가 친구따라 밥먹으러 들어갔다가 들켜서 무지 엄하게 야단맞았답니다.(기숙사생얼굴을 다 기억 잘 하고계시더라는) 기숙사 오픈하우스날 놀러가보니
    내부구조도 괜찮았어요. 지금은 더 좋아졌겠죠. 밤에 사감님이 체크(?)하시는데 그때 없으면 그주는 귀가금지 조항도 있었어요.샤워하다가 깜박 시간 못맞추거나 그러면 여지없이 집에 못가거나 엠티 못가는 비극이 발생하곤 했죠.. 다 그리운 시절이네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2. 졸업생2
    '06.2.8 8:46 AM (61.78.xxx.110)

    제가 기숙사에 4년(한달빠진)있었습니다...한달은 친척집에 있었는데 하숙할걸 그랬어요.
    만약 기숙사 떨어지면요,우선은 하숙집에 한두달 두시구요.3월달에 매일 수업끝나고 기숙사 들러보라고 하세요.....제가 그렇게 들어갔습니다.하숙집은 놀러만 가봐서 잘 모르겠는데요.전 기숙사생활 무지 재미있었습니다.근데 방식구들도 중요하고,,,위치도 좀 중요해요.북향은 좀 어둡고 춥습니다.
    남향방은 인기가 좋아서 선배언니들이 있구요.기숙사가 좁은듯 보이지만 침대,책상,옷장,나름대로 프라이버시가 하숙집보다 더 지켜질 수 있는거 같아요.하여간 꼭 되셨으면 좋겠네요.

  • 3. 하늘파랑
    '06.2.8 8:46 AM (59.187.xxx.54)

    기숙사 되실거 같구여.. 내년에 기숙사신축 예정이라 시설은 좀 안좋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처음으로 따님 타지 보내시는 분이라면 그것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숙대앞 하숙집 좋고 괜찮은 곳 많구여.

    더 자세히 보시려면 숙명여대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보시면 종종 글이 올라옵니다.
    그리고 두어군데 결정해서 거기 글 올리시고 물어보세요.. 거기 괜찮은지. 그러면 대답 잘들해줍니다.

    또, 남녀 하숙 같이하는곳 말구여.. 여성 전용으로 고르시고.
    가격..이 좀 더들지 몰라도 지하방 말고 지상으로 해주세요..^^
    지하방은 너무 우울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4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4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2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4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