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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임클리닉!!
결혼 3년 정도 됐구요, 아이 시도한 지는 7개월 정도 됐는데요..
연애를 오래 해서 결혼 전에도 약 3년 넘게 관계^^;;를 했는데..그땐 체외사*이나(이건 가끔이요^^;;민망) 콘*(거의)을 사용하거나 했거든요..
결혼 후에는 긴장감이 덜해져서, 거의 체외사*을 했어요.. 아이 계획 전에도 피임을 그리 확실히 한 편은 아니지요..남편이 좀 철저하게 하긴 했지만요..
시댁에서는 아이를 원하시구, 특히 아들을 원하세요..(부담!!^^;;)
저희 다 애기에 집착하지 않고, 전엔 안 가질 생각도 했었는데, 결혼하니 주위의 압박-특히 양쪽 부모님들의 압박-이 생각보다 심하네요. 특히 남편이 큰집에 외아들이라서요..
이번달에 생리 끝나면 불임클리닉에 가서 검사라도 받아 볼까 하는데요..어디에 가서 무슨 검사를 어떻게 하는 건지 전혀 모르고 막막하네요..친절하고 괜찮은 병원이나, 검사 종류, 방법 이런 것 좀 알려 주세요..남편은 안 가려고 하는데 제가 끌고 가려구요^^
드라마에선 한번에 애기가 덜컥덜컥 잘도 생기더만 현실은 그게 아니네요..^^
1. 저도
'06.2.7 7:39 PM (61.102.xxx.12)잘 아는건 아니지만요
일단 서울을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함춘, 마리아, 삼성제일병원이 제일 인지도가 높은거같아요.
저도 많이 알아보고 선택해서 다니고 있거든요.
마리아의 경우 지방에 분원도 있구요.
쓰다보니 별 도움 안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ㅡ.ㅡ
저는 사실 습관성 유산검사를 하러 다니고 있거든요.
함춘으로 다니고 있어요.
염색체검사나 홀몬검사나 그런것했는데요
불임인 사람들 검사하는거보면 나팔관조영술, 자궁내시경과 기타 여러가지 피검사하구요
남자들은 정액검사하구요.
가격대는 비싸요..아직 보험이 안되나봐요.
다른데는 안가봐서 모르지만 함춘의 경우 제담당샘은 습관성유산많이 보시는데 다른선생님들은 불임쪽 많이 보시더라구요.
정자가 부실하면 정자중에서 개안은것 선택해서 배양해 이식하는것도 하고 여러가지 방법이 많더라구요.
요즘은..
일단 병원에 방문해서 상담하시면 필요하다생각되는 검사먼저하고 문제없으면 그담 의심되는걸로 해보고 그러더라구요.
힘내세요.2. 경험자^^;
'06.2.7 7:43 PM (58.76.xxx.56)어느 지역이세요? 서울 강남쪽이면 서초동 교대 부근에 있는 '함춘 여성클리닉' 이라는 불임전문 병원 괜찮은데요. 먼저 병원에 불임검사 진료 원한다고 전화예약을 하시면, 생리 시작 이틀짼가 삼일째 오시라고 할거에요.(벌써 가물가물..^^;) 그러면 질초음파로 배란여부를 확인하구요. 다음 배란일로 추정되는 즈음에 부부관계 후 다시 병원에 오라고 합니다. 그 때 질 초음파로 정자운동성을 보구요. 큰 문제 없으면 배란유도제를 복용하시면서 자연임신을 유도합니다. 저도 그렇게 해서 첫 아이 둘째 아이 가졌구요. (생리불순이 원인이라 배란유도제로 배란날짜를 규칙적으로 잡아줌으로해서 임신이 된 케이스) 도중에 난소에 이상이 있는지의 여부를 검사했어요. 아마 처음부터 남편하고 같이 오시라고 하지는 않을거에요. 배란유도제 복용하면서 배란촉진제를 주사 맞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배란유도를 해서 아이가 안 생기는 경우에는 인공수정 단계로 넘어가게 됩니다. 어쨌든 병원에 전화 먼저 해보세요. 너무 걱정하시지 마시구요~ ^^
3. 원글
'06.2.7 8:11 PM (221.155.xxx.178)유명한 병원들은 거리가 좀 머네요..제가 경기도 고양시에 살거든요..그나마 삼성 제일 병원이 젤 가깝네요..님들 말씀 들어 보니 조금 감이 잡히네요. 감사해요..제가 주기가 좀 불규칙해서 더 안 생기는 것도 같구요..주위에서 병원 가보라고 하셔서요..제가 서른 셋이라 나이가 많다고 다들 걱정이시네요..병원 다닐 거 생각하면 걱정도 되고 그래요..저출산 어쩌고 하면서 이런 검사 비용은 절대 보험이 안 되네요..(개인적인 생각임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4. 저기요
'06.2.7 8:25 PM (222.116.xxx.59)삼성제일병원 가실거면 그곳에서 가장 잘하시는 선생님이 궁미경 여자선생님입니다.
그분한테 지정해달라고 하셔요. 친절하시고 실력도 있으셔요. 좀 유명하시죠.5. 원글
'06.2.7 9:18 PM (221.155.xxx.178)지나치지 않고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저도 여자분이 더 편하더라구요..
6. 저도..
'06.2.8 1:35 PM (211.204.xxx.74)고양시에 살아요..
마리아 병원이 마두역에 있어서 거기로
다녔답니다...
병원이 멀어도 힘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