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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싸이트마다 왜 시세를 갱신하지 않고 올리는지 이해가 안가요..
갱신날짠느 오늘날짜인데 작년시세를 그데로 반영해서 헷갈리고 화가 날려고 합니다.
굴뚝같이 알아보고 전화하면 다른소리를 해서 집 알아보기도 겁나네요.
왜그럴까요?
1. 왜냐면
'06.2.7 4:49 PM (211.230.xxx.41)전화오게 만들려구요.
좀이라도 시세보다 싸게 보이구 시선을 끌어야 전화가 오구
그래야 한건이라도 더 거래가 많아지니 그러는것 같아요.2. 그래야
'06.2.7 4:50 PM (211.105.xxx.182)님처럼 전화하지 않겠어요? ㅎㅎ
저희 동네같은경우에는 부녀회에서 부동산에 실물만 올리라고 협박도 하고, 부탁도 하고..
그래도 마찬가지라고 그러더라구요.
그게 부동산 영업의 한 방법이라구요3. 전
'06.2.7 4:52 PM (219.251.xxx.169)싼 매물보고 전화했더니 빨리 오라고 늦음 없다고 그래서 대충 계약금 할만큼 찾고
헐레벌떡 갔더니 방금 나갔다면서 그러길래 일찍 오라지 않았냐고 그러면서
다른 매물 권하길래 홀딱 넘어가서 결국 샀었는데
나중에 계약하고 한 몇 일 지나서 보니 아직도 그 부동산 사이트엔 건재하더라는
한마디로 낚시질에 걸린거죠 뭐.4. 맞아요.
'06.2.7 5:14 PM (203.248.xxx.14)요새같은 세상이면 이제 부동산매매도 당연히 인터넷으로 가능할 것 같은데..
비싼 복비내지 않고, 유명 부동산사이트들이 그런 역할을 해야 하는 것 같은데,
오히려 부동산업소의 홍보나 하면서, 실시세는 전혀 반영도 못하고 있고요.
잘못된 정보로 매매자들만 골탕먹고 있죠..
저희 아파트의 경우 1,000세대 정도 되는데, 부동산사이트 가보면 매물이 300개도 넘어요.
그러면 거의 3분의1이 매물로 나와 있다는 것인데, 말도 안되죠..
아마, 부동산업소들이 가공으로 내놓은 것도 많고, 매물 1건이 여러개로 중복되어 있기도
하고, 그리고 1년이 넘도록 똑같은 부동산에서 팔리지도 않은 매물이 그대로 있는 경우,
터무니없이 낮은 가격(실시세보다 2억정도 이하)도 있죠.
솔직히 우리나라 같은 인터넷강국에서 가장 정보력이 처진 대표적인 사이트가 각종 부동산
사이트(부동산뱅크, 부동산114, 스피드뱅크 등)죠.5. 잔금날짜^^
'06.2.7 5:20 PM (125.178.xxx.9)부동산 사이트 가만히 보시면요..어떤 아파트 어떤 동은 매층마다 시세보다 훨씬 싼 매물이 있답니다. 그것도 각각 다른 부동산에서 하나씩 내놓은 걸루요. 어떻게 그런 일이 있겠어요. 그게 미끼죠.
저희 동만 해도 이웃이 다 아는 사이들인데 내놓지도 않는 매물이 떡 올라가 있답니다. 요즘은 몇 동 몇 층까지 나오잖아요. 물어보면 없는 매물인 셈이죠.
가장 정확한 시세파악법은 집을 살 때 부동산에다가는 '집을 팔려는 것'처럼 하면서 얼마에 내놓으면 되겠냐고 물어보는 거라더군요. 그러면 매매시세가 바로 나온대요.6. 마져요
'06.2.7 6:33 PM (61.73.xxx.221)전화오게 할려구 그래요 그래서 다른물건으로 유도할려구요
부동산 앞에도 A4용지에 금액 적어서 온 유리창이 덮이도록
붙여놓잖아요. 좀 쌈지막해서 들어가서 물어보면 매매된거에요
그렇게해서 사람 불러들이는거죠.7. 부동산 사이트에
'06.2.7 6:53 PM (221.147.xxx.130)덜렁 우리집도 매물로 나와있더구만요.
어느동 어느 아파트 몇동 16층 해서 가격도 지맘대로, 급매라고 딱 써놓구요. 16층이래봤자 두집인
데 한집은 작년에 사서 들어왔구 그러면 우리집 밖에 더 있나요. 우리집이나 옆집이나 내놓지도 안았는데요.8. 아파트
'06.2.7 8:27 PM (211.210.xxx.46)같은단지 같은평수 라도
1억씩 차이 납니다.9. 흐흐
'06.2.8 4:18 AM (222.108.xxx.150)그거 다 미끼예요.
전화오게 만들려는...
정말 왕재수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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