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출근하고 아기는 낮잠자고...창밖에 눈은 오고..늦은 점심으로 냉장고에 이것저것 돼지고기남은거며 햄남은거며 양파썰어논거 김장김치 익은거랑 넣고 찌개올려놓고 82쿡을 둘러보다 문득 생각난게 있어서 한마디 여쭈어보아요..
제가 지금 쓰는 휴대폰번호 이전에 사용하던 번호가 있었지요.
제 절친한 선배언니가 제 휴대폰 번호가 바뀐줄 모르고 예전번호로 전화를 했대요..
언니 : 그거 김xx(제이름) 핸폰아닌가요?
상대방 : 그 김xx라는 사람한테 계속 보험금이 출금되었다고 문자가 들어오는데 좀 전해주시겠어요?
언니 : 네..
이렇게 통화를 하고 저희 집전화로 전화가 왔더라구요..
그 예전번호로 전화를 해서 어디 보험사인지 혹시 아냐는 둥 제가 알아봐서 그런문자 안오게 조치 취해드리겠다고 죄송하다고...상대방은 뭐 괜찮다고..담에 또 문자오면 어디보험사인지 문자로 보내드리겠다며 친절하게 응대해주셨습니다.
그런데 저는 보험 든게 없거든요
친정쪽에도 어디도 아무데도..
하나 들어야지 들어야지하다가 맨날 여기저기 비교만 해보다 아직도 하나 못들었는데
전에 그분이 삼성생명인거 같다해서 인터넷들어가서 가입하고 제 주민번호로 조회해보니 고객이아니시라고..
모든 보험사에 전화를 해보기도 그렇고..
이런일이 발생할 수가 있나요?
이번달에 그 분이 문자보내주셨는데 '고양지사에서 김xx님 보험금이 자동이체로 출금되었습니다'라고 왔다는데...제가 사는곳이 경기도 고양시 일산이긴한데
누가 제 명의로 보험을 들어논건지
그럴사람없는데요
귀찮아서 그냥 놔두자니 뭔가 좀 개운하지 못하고..
그 사람한테는 한달에 한번씩 꼬박꼬박 자동이체로 김xx님 보험금 출금되었다고 나온다는데..
전화해서 그 문자 발신번호를 여쭙고싶어도
왠지 폐가되는거 같고
그냥놔둬두 될까싶기도하고
혹시 저에게 지혜를 주실분이 계신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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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경우도 있나요?(저모르게 보험금이 빠져나간다는데요)
보험 조회수 : 531
작성일 : 2006-02-07 15:00:46
IP : 222.101.xxx.16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6.2.7 3:41 PM (218.52.xxx.68)http://www.klia.or.kr/kor/counsel/04_search_01.asp 이게 혹시 도움이 될라나요?
2. 은행
'06.2.7 4:24 PM (125.31.xxx.96)자동이체 되는 통장이 본인 명의 이면 은행에 물어보면 알려줄 거 같은데요.
어디 보험 지사인지 알면 직접 전화로 자초지종을 물어보심이..3. 그냥
'06.2.7 8:59 PM (124.5.xxx.121)그보험회사의 가까운지점에 가셔서(대리점말고) 님명의의 보험과 납입통장을 확인하시고,
사실이면, 인감떼어가셔서 그자리에서 해지하시고,,님 동의 없이 보험든거 관계기관에 신고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전 예전에 아는친척분이 자기돈으로 제남편의 보험을 실적때문에 들어놓구, 해서, 하도 화가나서 그냥 가서 해지해버렸어요,, 그리고 그돈 해약한거 그분한테 봉투채부쳤어요,,4. 통장
'06.2.8 12:32 AM (222.237.xxx.204)본인통장을 살펴보면 되겠어요.
자동이체 된다고 하니.
아니면 혹 남편통장에서 나갈려나요?
일단
그 전화쓰시는분 한테 문자 온 전화번호 받아서 물어보시는게 가장 빠를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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