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시어머니께서 무릎이 너무 아파서 병원에 가보시니 인공관절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하는데, 꼭 필요한것인가요?
의사선생님은 지금으로서는 진통제 밖에 도움이 안된다고 하니 ...
그런데 연세가 74이시고요 심장이 그리 좋지 않아서...
지금간 병원은 세란 병원인데 심장이 문제가 있으니 종합병원 가봐야 하는지, 아니면 다른 병원 가봐서 다시 진찰을 받아봐야 되는 것인지, 잘 모르겠어요.
혹시 관절염으로 고생하다 호전되신분 계시면 방법 좀 알려 주시겠어요?
시어머님 상태는 심각하시고 퇴행성 관절염에 대해 무지해서 어떻게 해야 좋을 지모르겠어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인공관절수술 꼭 해야하나요?
관절염 조회수 : 302
작성일 : 2006-02-07 13:38:48
IP : 221.146.xxx.10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친정어머니도
'06.2.7 2:04 PM (61.42.xxx.149)한쪽 무릎만 인공관절을 넣는 수술하셨는데요.. 수술시간은 얼마 안되지만.. 다음날 하루종일 산소호흡기 끼고 계셨고.. 통증도 오래가셨어요. 58세쯤에 하신거 같은데.. 고생하셨죠.
수술하고 나서도 관절이 잘 구부러지도록 운동을 해줘야하는데.. 그 통증이 엄청나신가봐요. 생전 엄살이라곤 없으신 분이셨는데.. 많이 아파하셨구요..
회복기간을 3달정도 두시고 꾸준히 운동에 찜질에.. 신경쓰셔야 할꺼에요.
나이가 고령이셔서.. 잘 이겨내실지.. 근데 보통인공관절을 삽입한다는건 무릅의 연골이 다 닳아없어져서 걸을때마다 뼈가 닿아서 무지 아픈거라.. 수술아니면 딱히 치료가 없을꺼 같은데.. 병원에 가셔서 잘 상담해보시길..2. 봄
'06.2.7 4:01 PM (221.139.xxx.85)제 친정엄마도 세란병원에서 수술하셧습니다.
벌써 4년전쯤 되엇나?
그때 집도의가 부천에 개업했다더군요.
수술한 다리는 괜찮은데 안한쪽이 아파서 고생하십니다.
그때는 고생되도 하고나서는 좋데요.
경제력이되면 한쪽 마져 해드리고 싶어요.
정말 진통제 외에는 다른 방법이 절때로 없어요.3. 관절염
'06.2.7 11:33 PM (221.146.xxx.100)감사합니다.
정말 수술밖에 방법이 없네요. 그런데 고령에 심장병이 있으셔서 ...
어떡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수술도 성공할지 의문이고...
어머님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