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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팔아야할까요?
이사해서 남편 직장바로 앞에 아파트를 구햇어요,
잠실 근처라 롯데월드등 편의 시설도 많고,,
예전에는 남편이 차로 출퇴근을 해서 차가 필수엿는데
지금은 그다지 차가 필요없을꺼라는 생각도 들고 차 유지비(보험료,기름값,세금 등등)도 만만치 않아 그냥 팔아버릴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가끔 차가 아쉬울때가 잇을거 같아요,
그래도 몇번 쓸거 예상해서 놔두느니 차라리 지금 200`300만원정도 라도 받고 팔아버릴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1. ..
'06.2.7 12:19 PM (220.87.xxx.202)아이가 있다면 팔지 마세요.
나중에 사게되면 더 돈이 든답니다.
기름값이야 많이 다니지 않으니 안들거고
세금도 조금씩 줄어들지 않나요?2. ^*^
'06.2.7 12:29 PM (61.77.xxx.69)윗 ..님 말씀 처럼 저도 2~300정도라면 바로 파는 것 보다 걍 조금 더 사용해 보시는 게 좋겠어요.
차가 있을 땐 모르다가 있다가 없으면 불편한 일들이 많이 생기 더라구요.3. 유리공주
'06.2.7 1:29 PM (58.140.xxx.245)전 93년에 아버지가 사주신 프린스를 지금도 끈답니다.
당시엔 무지 비쌌고 그걸 몰고 다니면 다들 우와 했었지요
그후 결혼하고 99년에 임신했을때 유산될까봐 차를 안쓰니
팔면 어떨까 했는데 6년밖에 안된차인데 대우차라 값이 10분의 1로 줄어
150 주겠다고 해서요 주변에서 팔지말라고 말려 안팔았는데
그거 없으면 아기 못 키웠을거예요
산후풍 심하고 걷지도 눕지도 못하며 키웠으니 차가 없었드라면...
지금도 잘 달리고 있구요 13년 되었는데 8만킬로 밖에 안뛰었고...
지금 판다면 뭐 10만원쯤? ㅎㅎ
근래 들어 검사를 해마다 하게되니 좀 귀찮아도
남편이 한번 망해놓은 형편 전혀 좋아질 기미 안보이고
지금도 몸 안좋으니 내차 없으면 시체이고요 아마도 길바닥에 좍 뻗을때까지 탈것 같아요
검사장 직원 왈 겉은 똥차여도 성능은 아주 좋으니
20만킬로까지 충분히 탄후 바꿀 생각해도 된다 하여
그말만 믿고 있읍니다. 달려라 나의 왕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