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한살 주부입니다.
한 한달 전부터 머리가 띵~한 감이 있는데요..
두통은 아닌데.. 약간 현기증 같으면서도 띵~한 부위가 머릿속 눈 뒤쪽에 코뿌리근처(?)라고 하기엔 좀 더 깊숙한..(아~ 설명하기 어렵다) 부위거든요. 그 띵~ 한 느낌이 코가 막혔다가 뚫어질때의 느낌과 조금 흡사한거 같기도 하구요..
한쪽 방향으로.. 모로 오래 누워있을 때 왼쪽으로 누우면 왼쪽코가 막혔다가 오른쪽으로 돌아누우면 오른쪽 코가 막히고 하는 증상이 있긴 하지만 평소에 생활할 때는 콧물이 난다거나 코가 막힌다거나 하는 증상은 전혀 없구요...
병원을 갈래두 딱히 아프거나 그렇게 불편할 정도는 아니기에(직딩이라 시간이 없기도 하구요 낮에 볼일보기 정말 눈치보이는 직장이라..ㅠㅠ).. 게다가 어느 병원으로 가야할지도 감이 잘 안오네요..
날이 갈수록 점점 띵~한 정도가 잦아지기에 슬 걱정이 됩니다요.. 설마 뇌종양처럼 무시무시한 병은 아닐까 두렵기도 하고..;;
병원 가기 전에 보험부터 왕창 들까요~? 벼라별 생각을 다 하네요^^;;
혹시 저같은 증상을 잘 아시는 분 계신지 해서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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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아프진 않은데 띵~한 감이 있는데.. 잘아시는분 없나요..ㅠㅠ
축농증일까요? 조회수 : 235
작성일 : 2006-02-06 21:43:39
IP : 61.108.xxx.3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빈혈?
'06.2.6 11:15 PM (203.213.xxx.155)저야 비염은 늘상 있는 거구... 생리때나 좀 부실하게 먹으면 머리가 띵한데요,, 빈혈이 있으면 그렇구 또
두뇌에 산소가 모잘라서 그럴 겁니다. 엽산제나 빈혈약 좀 드시구요, 만약 계속 방치하신다면 기억력도 않좋아 지거든요. 혹시 깜빡 하고 뒤돌아서 할일이 생각이 안난다거나 그렇기도 하면 꼭 엽산제 드세요.
저도 머리속 안쪽에서 부터 띵한 기분이 들어요.. 메모 안하면 자꾸 정신이 깜박해서 일 못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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