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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코피를 자주 흘려요...ㅜ.ㅜ.

걱정되는맘 조회수 : 308
작성일 : 2006-02-06 21:33:14
올해 초등학교입학을 앞둔 여자아이인데요...
코피가 너무 자주나요...
어려서 4~5살때 자다가 코피를 한바가지흘려서 너무 놀랜적도 있구요...
1년에 평균 10번은 흘리는것 같아요...
소아과 가서 물어봐두 괜찮다고만 하고...ㅜ.ㅜ
올해 여섯살되는 아들놈은 태어나서 한번도 아직 흘리지않은 코피를
지누나는 저번주에도 코피가 났겄만 오늘저녁에도 또 코피가 났다는~~
코도 안파고 안만졌는데...TV보다가 주르륵~~
왜그럴까요? 걱정이 이만저만....흑흑~


IP : 211.178.xxx.12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비인후과에
    '06.2.6 10:21 PM (219.255.xxx.246)

    한번 데려가 보세요.
    아마도 비염이나 알레르기를 앓고 있을꺼예요.
    저희 아이도 자고 아침에 나오는데 온이불과 얼굴에 피범벅이어서 놀랬던적있어요.
    비염에 대해서 알아보다 보니 코피가 자주나는 증상이 있다고 하네요.
    코를 파지 않아도 코피가 자주납니다.
    옛적에 우리 오빠도 그렇게 코피를 많이 흘렸는데 아마도 비염인것 같아요.
    한번 이비인후과 가보세요. 소아과 잘하는데는 아이가 비염이라고 하지만
    잘 모르시는 분은 그런얘기 안하시더라구요.

  • 2. 옛날에
    '06.2.6 10:31 PM (221.140.xxx.201)

    저도 어렸을때 초등학교 5-6학년때 하루에 2-3번씩 흘렸거든요
    그러다가 그냥 괜찮아졌어요
    그럴때가 있는거 같은데 제 주변에서 그러는거 많이 봤거든요

  • 3. 이럴땐..
    '06.2.6 10:33 PM (222.238.xxx.212)

    한의원이 제격인듯..
    체력이 약해서 그런것 같애요..

  • 4. 제가요.
    '06.2.6 11:20 PM (211.232.xxx.178)

    제가 어렸을때부터 정말 코피를 무지하게 흘렸어요
    그리고 한번 코피터지면 좀처럼 멈추지도 않고요..
    심지어는 잠자다가도 주르르 코피가 흐르곤 했었는데
    이비인후과 가서 레이져로 코점막을 지져(?)주고나서는
    정말 코피한번 안 흘렸답니다.
    여러가지 원인이 있을수있으니 일단 이비인후과 다녀오세요.
    제 경우는 코점막이 너무 약해서 조금만 자극받아도 (공기가 건조해도..)코피가 나온다고 하더군요.

  • 5. 저는요...
    '06.2.6 11:20 PM (61.102.xxx.124)

    울 큰아이가 코피를 자주 흘렸죠... 어떤때는 하루에도 서너번씩...
    뭐 한약도 먹여 보고 이비인후과를 갔더니
    코피나는 곳이 여러곳으로 레이져로 지진다고 하던가 암튼 그것도 못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친청엄마가 연근을 갈아서 즙을 내서 먹이고 난후 코피는 안나더라구요
    민간요법이라고 하더라구요...
    아주 오래전에 한번 먹이구 안 먹였는데
    그리고 연근 반찬을 자주 해주죠...
    한번 연근 갈아서 즙으로 한두수저씩 몇일 먹여 보세요

  • 6. 우리 아이가
    '06.2.6 11:33 PM (221.162.xxx.121)

    어렸을때부터 작년까지만 해도 코피 엄청 흘려서 무척 걱정했더랬어요
    이불이며 침대며 이불속의 솜까지 피로 물들어서 참 거시기 했구요
    벼개도 핏자국으로 얼룩 덜룩이였는데 얼마전부터 안흘리네요
    저도 이비인후과에서 레이저도 해보고 연근도 먹이고 했는데...
    결국 나이 드니까 좋아지는 것 같네요...지금 15세거든요

  • 7. 저희
    '06.2.7 10:46 AM (211.215.xxx.126)

    집 아이가 코피 무지 자주 흘립니다.
    하루에도 두세번씩 흘려요.
    심하게 흘릴때는 지혈이 안되서 병워가서 권투선수마냥
    눈자위 근처까지 솜을 넣어 지혈시킨 적도 있어요.
    한의원 다니면서 많이 좋아졌는데
    연근, 부추즙, 식초에 담근 계란, 이비인후과에서 콧속 지지기...
    별 거 다해도 소용이 없더니 한의원 다니면서 지금은 하루에
    한번정도로 줄었답니다.
    양도 많이 줄구요.
    제가 어려서 코피 많이 흘렸는데 윗님 말씀처럼 대학 졸업무렵부터
    덜 흘린 것 같아요.

  • 8. 얼음이
    '06.2.7 1:02 PM (220.71.xxx.248)

    눈팅하다가 답글달러 로긴했습니당
    저도 5살때부터 거진 3년간 그랬어요...
    코를 막으면 막 입으로 콸콸 나오고
    목을 뒤로 젖히면 목구멍으로 쏟아지고해서 디게 고생많이했어요
    민간처방이란 처방은 다 써봤는데
    (예를 들면 쑥말려서 막비비믄 입맥이 꼭 솜처럼 되거덩여..그거로 코도 막아보고
    생연근을 갈아서 구역질해대며 마시고..더러운 피가 나오능거라고 세수대야 한가득 쏟아도보고...)

    원인은 코혈관이 약해서라더군요...
    그당시엔 레이저라는게 없어서 전기인두로 지져야한다공...
    주사도 맞으면 자지러지는 아이가 감당할수없는 수술이라....

    그러다가 엄마따라 한의원에서 약지어먹고 차차 나아졌어요...

    참 당부드리고싶은것은 절대 피를 목구멍으로 넘기믄 안됩니다
    나중에 위장 다버립니다...(몸속의 피라고 다 같은게 아닌가봐요)

    지금은 아주 튼튼합니당...넘 걱정마시구요...
    한의원을 알아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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