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머리숱이 별로 없어요 흑흑...

대머리조짐 조회수 : 707
작성일 : 2006-02-06 20:04:46
원래 머리숱이 별로 없습니다.
출산후 조금더 많이 빠지더군요.
머리가 워낙 얇고 숱이 없어서 파마하고 풀고 다니면 많아보이지만
미용실 갈때마다 꼭 한마디씩 하네요.
탈모같다고...
쭉 그래왔으니까 탈모라고 해야하는지 모르겠지만 하여튼 고민은 됩니다.
50 넘으신 숙모께서 머리숱이 많으셨는데 많이 빠지셔서 고민하던중
머리를 미셨습니다.
한번밀고 한 2-3cm 길었을때 다시한번 밀으셨다는데 머리가 정말 많이 나셨더군요.
솔직히 그 방법도 고려를 안해본건 아니지만 용기가 조금 부족하네요.
검은콩을 먹으면 좋다고들한데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요.
다른 좋은방법 아시는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저도 머리숱 많아서 커트나 단발머리 한번해보는게 소원입니다.
이 지겨운 파마머리에서 벗어나고 싶네요 (세팅파마만 8년째입니다)
IP : 219.241.xxx.5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2.6 8:38 PM (221.157.xxx.251)

    저두요...흑흑..애낳고나니 머리 윗둥이 넘 휑~하네요...--;;; 머리숱이 없으니 멋진 헤어스탈 연출도 안되는것 같고...--;;; 차려입고 가야할때는 부분가발 뒷정수리에만 하는거..그거 홈쇼핑에서 팔던데 그러라도 하나 장만해야 하나 싶네요.

  • 2. 걱정 마세요.
    '06.2.6 9:50 PM (219.241.xxx.105)

    아이 낳고 6,7개월 지나며 괜찮아져요.
    점점 숱이 다시 나와요.

  • 3. 저두요
    '06.2.6 11:07 PM (220.88.xxx.162)

    아이낳구 빠지기 시작한게 지금 몇 년이 지났는데 전 아직두 -ing입니다..흑흑~~
    어렸을땐 하두 머리숱이 많아서 저희 할머니께서 제머리루 가발 만들면 참 좋겠다는(^^;;) 말씀두 하셨었는데... 이런일이 제게 생길줄이야 진짜 꿈에두 몰랐었네요.

    그리구,저희신랑두 (애는 내가 낳았는데...이론!!@@;;;) 점점 이마가 대마도루 변해가는게,아침마다 머리감구 나오면 저희신랑은 제 소갈머리 걱정...,전 저희신랑 대마도 이마 걱정에 스트레스를 완전 오토시스템으로 각자 충전받으며 하루를 시작한답니다.ㅡㅡ;

    그런데 얼마전에 아는지인께서 어떤 샴푸를 알려주셔서 곧바루 주문해서 사용하구있는데,평소에 향을 무척 고려하는 저로서는 한방냄새가 나는 이 샴푸를 아침마다 쓰는게 아주 고역이에요.
    하지만 저희신랑은 이 냄새가 너무 좋다네요~~어휴...

    여하간 여기서 머리숱이 더 나게 하는건 바라지두않기에 탈모만 막는다해두 그게 어디랍니까~~~^^
    이제 며칠 사용해봤는데 결과는 아주만족이네요.
    전 머리윗부분이 하두없어서 평소에 긴머리 세팅파마해서 해어밴드루 머리 널구(ㅠ.ㅠ) 다녀요.
    근데 아침마다 이 없는 머리숱에서 머리만 감구나면 엄청~~~나게 빠졌었는데 한...85%이상은 머리빠짐이 줄어든게 눈에 보이니 감사해야하는거맞죠??^^*

    저두 찰랑찰랑한 단발머리해보는거,이눔의 밴드들 다 갖다버리는게 소원입니다.
    하지만...빠지는거 막게 된것만으로두 저희 부부...
    손뼉치구 넘 좋아라했답니다.
    *^^*

  • 4. 윗분 저두요님
    '06.2.7 12:37 AM (220.78.xxx.138)

    ㅋㅋㅋ
    글을 너무 재밌게 쓰셨네요..
    웃다가 갑니다..

  • 5. 한방샴푸?
    '06.2.7 12:17 PM (218.236.xxx.76)

    저두요님..글이 너무 재밌어서 똑같은 제 걱정도 잊고 ㅋㅋ 웃었네요.
    근데 한방샴푸는 어디거예요? 혹시 댕기머리샴푸??
    전 댕기머리 별로던데요..

  • 6. 저두요에요^^;
    '06.2.7 2:06 PM (220.88.xxx.162)

    제가 쓰는 샴푸는 소망화장품에서 나온 한방샴푸에요.
    찍~~펌핑하면 누가 한방아니랄까봐 보기만해두 약같은 색깔의 샴푸가 나온답니다ㅡㅡ;;
    냄새는 정말 꽝이지만 어제두,오늘두 치료하는(^^;;) 마음으로 머리를 감았답니다.
    하지만 저희신랑은 왜이렇게 이 냄새가 좋다구할까요...
    사람 콧구멍 똑같이 생겨서 다 비슷한줄 알았는데 알구보니 아닙니다요~~@@

    여하간 전 오늘 5개정도 빠졌구,
    신랑은 1개 빠졌는데..것두 타올로 털어서 빠졌네요.
    *^^*

  • 7. 참!!
    '06.2.7 2:24 PM (220.88.xxx.162)

    이 샴푸는 꼭 귀찮게스리 두번 샴푸를 해야한다구 적혀있어요.
    그것두 귀찮아 죽겠어요...ㅋㅋㅋㅋ;;;;
    그리구 넘 머리가 안빠지는게 신기하다구 뻑뻑~~샴푸질하시면 당근 튼튼한 두피의 머리두 웬지 빠져줘야할것 같을걸요^^*

    저희부부..요즘 머리감을때 아주 볼만합니다~~~
    살살~~살살~~~,더 살살~~~~
    뒤에서 누가보면 도자기 굽는줄 알꺼에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223 팝업차단창풀려면... 2 신정덕 2006/02/06 175
51222 분당이 좋을지 잠실이 좋을지요... 17 갈등되네요... 2006/02/06 1,306
51221 33개월된 아이 인삼 먹어두 될까요? 3 마미 2006/02/06 226
51220 초등학교 입학유예 하셨던분들..만족하시나요? 7 입학 2006/02/06 1,877
51219 머리가 아프진 않은데 띵~한 감이 있는데.. 잘아시는분 없나요..ㅠㅠ 1 축농증일까요.. 2006/02/06 235
51218 아랫글에 시어머님이 유효기간지난거주셔서 맘상했단글 읽다가...... 6 친구가 그러.. 2006/02/06 1,322
51217 아이가 코피를 자주 흘려요...ㅜ.ㅜ. 8 걱정되는맘 2006/02/06 308
51216 삼성의료원 찾아가는길.. 4 알려주세요 2006/02/06 159
51215 저두 시어머니때문에 맘상해요 ㅠㅠ 5 맘상해요 2006/02/06 1,274
51214 에어컨 여름보다 겨울에 사는게 많아 싼가요?? 3 에어컨 2006/02/06 490
51213 우리 아이 얘긴데여.... 4 퉁퉁 2006/02/06 837
51212 생활의 달인 이우주 주부는 2 .. 2006/02/06 2,024
51211 시엄니 땜에 맘상할라 그래요 12 아휴정말 2006/02/06 1,651
51210 그러구 싶을까?... 7 아몬드 2006/02/06 1,147
51209 드라마 그여자에서 오윤아 말이예요 4 그여자 2006/02/06 1,604
51208 성남, 분당, 수지 근처에 중고 가구점 있나요? 1 중고 가구 2006/02/06 200
51207 요즘 책 뭐 읽으세요? 10 책추천 2006/02/06 1,177
51206 오늘 밤 잠 못잘것 같아요. 1 자랑질.. 2006/02/06 965
51205 머리숱이 별로 없어요 흑흑... 7 대머리조짐 2006/02/06 707
51204 (급질컴앞대기입니다)방금 생활의달인 보셨어요? 1 생활의달인 2006/02/06 1,511
51203 아기입술안이 찢어져서 올린글이 뷰티코너로? 1 초짜주부 2006/02/06 198
51202 빕스 지역에따라 다른가봅니다 여의도점은... 3 졸업식 2006/02/06 771
51201 오피스텔 무시기 2006/02/06 179
51200 화장발 이란 다음카페 혹시 아세요??? 1 nn 2006/02/06 696
51199 침대 아래쪽에 책장을 넣을 수 있도록 만들면 어떨까요? 4 궁금맘 2006/02/06 390
51198 미국에서 사올 출산준비물 문의드립니다.. 8 동생 2006/02/06 494
51197 명품에 대한 열망... 11 명품 2006/02/06 2,004
51196 늙어서 임대주택 괜찮을것 같네요.. 2 늙으면 2006/02/06 754
51195 부산에서 하루 잘만한 곳 5 부산바라기 2006/02/06 486
51194 제주도에서 말이에요.. 4 wnkwn 2006/02/06 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