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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회비 꼭 내시나요?
새로 이사온 곳은 우편함에 지로용지만 달랑 있어서 않내고 말았거든요.
오늘 유시민 씨 2003년에 적십자비 안냈다는 인터넷 기사 제목만보고 문득
님들은 어떠신가 궁금해서요.
1. 음..
'06.2.6 4:35 PM (202.30.xxx.132)안내니까 지로가 자꾸 와서 내게 되던데...
안내도 되나용??2. ..
'06.2.6 4:36 PM (211.217.xxx.30)네... 저희는 내요.
5천원 없어서 못 사는 것 아니니 그냥 납부합니다.
좋은일에 쓰이는 거잖아요3. ...
'06.2.6 4:36 PM (211.217.xxx.30)안내도 되는 겁니다.
4. 잉??
'06.2.6 4:38 PM (202.30.xxx.132)우린 10,000원이던데.... 다 틀린가보죠? 기준이 몰까요??
5. \
'06.2.6 4:39 PM (211.111.xxx.5)저는 10년째 안내고 있어요 ...정부가 우리에게 해ㅜ는게 뭐있어요?
6. 차이
'06.2.6 4:43 PM (222.97.xxx.60)금액의 차이는 무주택자와 주택소유자의 차이로 알고 있어요.
예전에 친정엄마는 집주인이라고 더 많이 내시던데..그때는 반장분이 걷으러 오셨었어요.
시댁도 내고 친정도 내고 해서 저는 그냥 안 내요.(그저껜가 지로로 6천원 왔던데..)
우리 무주택자.-_-
정말 좋은데 쓰인다면 내고 싶지만 글쎄요..저 역시나 돈이 좋은데 쓰이는가에 대한 의구심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유시민씨 팬도 아니고 아무 관심도 없지만,
국민연금이니 적십자회비니 안 낸 거 가지고 뭐라하는 거 어이 없어요.
다른 정치인들은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도 않을꺼면서 말이죠.웃기는 사람들..7. 적십자회비는
'06.2.6 4:50 PM (222.118.xxx.230)정부가 사용하는건 아니라고 알고 있어요.
세계 각국에 재난이 생기면(심지어 전쟁터도)
적십자 구호 활동이 가장 먼저 행한다고 알고 있어요.8. 강두선
'06.2.6 4:55 PM (61.79.xxx.217)적십자회비 안내도 잡아가진 않지만
우리 이웃을 위해 사용되려니... 하는 마음으로 냅니다.
적십자회비 정부와 상관 없는 거 아닌가요?9. 낼건 내자.
'06.2.6 5:00 PM (211.44.xxx.119)아파트 대형평수 소유하고 있는데 6천원 나왔어요.
집이 제 앞으로 되어 있고 세대주가 남편이라서 그런건지...
그리고 적십자 회비...꼭 냅니다.
국내외에 큰 사고가 났을 때 노란 적십자 조끼 입으신 분들이 봉사하시는 모습이 참 보기가 좋더군요.
저는 우리가 낸 적십자 회비가 힘든 사람들을 돕는데 쓰이는 걸 메스컴을 통해서 자주 보게 되던데...10. 상관은 없는데
'06.2.6 5:01 PM (211.229.xxx.219)정부에서 벼라별 명목으로 세금 다떼가면서 이런 예산도 책정 안해 놓구
또 십시일반 돈겆어서 각종 활동들을 해결하게 만들어 논 시스템이 화가 나요..
안그래도 사교육비땜에 가정경제가 흔들리는데 이번엔 또
학원비에 부가세를 매기겠다구 ㅜㅜ;;;
기름값에 붙은 세금만 해도 뒤로 넘어갈 상황에...11. ..
'06.2.6 5:05 PM (222.118.xxx.230)학원비, 아파트 관리비에 부가세 붙는 다는 기사에 저도
기절 할 뻔 했어요.12. 자동납부
'06.2.6 5:27 PM (58.102.xxx.21)하고 있어요
적은 금액이지만 매월 일정한 금액을 내고 그러니깐 지로 안 와요
내 이웃에게 적은 금액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그냥 계속 자동납부하고 있습니다.13. ...
'06.2.6 5:31 PM (203.229.xxx.225)저는 안냇거든요. 나이지긋한 친정엄마께서 꼬박꼬박 납부한다는 얘기듣고 반성중입니다.
고지서 찾아봐야겟네요14. 저는..
'06.2.6 5:33 PM (211.227.xxx.199)항상 꼭 냅니다.저흰 5천원 나옵니다.
정부가 저한테 뭘 해줘서 내는 것도 아니고요
국민들로 부터 걷은 적십자회비중 일부만 본래의 목적대로 쓰이고
나쁜 놈들이 다 해먹는다고 해도
전 제돈 오천원은 힘든 이웃에 쓰였을 거라 믿고 꼭 내고 있어요.
저번에 미국남부에 허리케인으로 침수되었을때 우리나라가 지원금이랑 위문품 보냈잖아요 전 제돈 오천원 저기로 갔을거라 믿고 있어요.
애한테도 그렇게 말하고 있고요.15. 저희도
'06.2.6 5:37 PM (211.32.xxx.65)냅니다...오천원인데 그거 좋은일 했다고 기분좋게 생각하고 납부하고 있네요.
16. .
'06.2.6 6:32 PM (125.176.xxx.81)금액 책정이 정말 제멋대로 더군요.
전 서울에 27평 아파트 소유하고 있는데 5천원
울 시댁 분당에 34평 아파트 소유(울 아파트 보다 두배반정도 비쌈) 5천원.
북한 주민한테 주는 거면 좋겠는데, 암튼 금강산 관광 공무원이나 교원들에게 지원금 줘가며 보내는 것도 못 마땅하고...
암튼 못 믿어서 몇년 전부터 안 냅니다.17. 어?
'06.2.6 6:38 PM (218.232.xxx.193)저희집은 만원 나왔던데?
소득도 별로 없는데...
기준이 뭘까요??18. 꼭
'06.2.6 7:02 PM (61.100.xxx.95)납무해야 하는 공과금처럼 지로로 나오는 이유는 뭐죠
모르는 사람들은 당연히 내는것처럼 생각하게 말이죠19. 저도내요
'06.2.6 7:15 PM (221.147.xxx.56)1년에 5천원인데, 좋은일에 쓰는거잖아요.
늘 냅니다20. 82에서
'06.2.6 7:29 PM (58.234.xxx.34)내맘대로 똑딱님 글 읽으니. 어머님 수술비가 적십자 회비로 지원되어서 무사히 치료하셨다는 글
있었잖아요,,,,,
그걸 읽으니 꼭 내야겠다는 생각이....21. .
'06.2.6 9:54 PM (125.176.xxx.81)시민들의 순수한 뜻을 이용한다는 느낌이 들어서 더 안 좋아요.
다들 그러시쟎아요.
일년에 5천원인데.. 좋은 일에 쓰인다던데...
언젠가 터졌던 적십자사의 혈액관리 문제랑 여러가지 관련된 비리, 금강산 사업에 대한 지원..
그리고 무슨 근거로 그런 금액을 책정하는 건지.. 그것에 대한 열받음 땜시...
시민들의 납부율이 좀 낮아지면 정신을 차릴까요?22. 근데
'06.2.6 10:37 PM (222.97.xxx.60)누구는 만원이고 누구는 5천원 누구는 왜 6천원일까요?
위에 답글 달았었는데 많고 적은 건 주택유무라고 알고 있었는데 왜 5천원 6천원 다른걸까요..
이러니깐 더 내기 싫다.23. 잠오나공주
'06.2.7 1:13 AM (59.5.xxx.85)전 반송함에 넣어서 돌려보냈습니다..
전 일년에 4-5회 정도 헌혈하는데요...
그걸로 충분하지.. 싶다고 속으로 위안삼는답니다..
아직은 안내고 싶어서 안내는데..
앞으로 낼까나??24. 키톡
'06.2.7 1:54 AM (222.238.xxx.156)에 있는 "내맘대로뚝딱"님의 글 읽으면서 그동안 적십자회비 안낸 저 많이 반성했답니다. 얼마전에 기쁘게 냈답니다. 6000원이긴 하지만서두요^^
25. 컥
'06.2.7 4:10 PM (61.82.xxx.50)저희집 3만원 나왔는데...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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