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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훈초등학교.. 보내시는 분

서희 조회수 : 1,071
작성일 : 2006-02-06 14:53:19
앞으로(2008년) 영훈초등학교에 아이를 입학시키고 싶은데요.

직장맘이라 정보 얻을 곳이 거의 없는지라.. 실시간 정보주시는 82cook에 여쭤봅니다.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아시는것 만이라도 알려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1. 학비가 얼마인지

2. 방과후 클럽활동 등 학비 외 지출되는 비용

3. 아이에게 영어를 가르치지 않고 있는데.. 원어민교육을 위해 지금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입학시 영어 못하면 따라가기 많이 힘든지

4. 부모가 학교에 가야 할 일이 자주 있는지 (직장맘이라서요)

5. 방과후 클럽활동 등은 어떤게 있는지와 몇 시 정도 끝나는지..
   (외할머니께서 봐주셔서 일찍 귀가하면 힘들어 하셔서요)

혹여, 공개로 알려주시기 힘드시면.. 메일이나 핸폰 부탁드려요

jyhappy73@naver.com

010-2221-8940

좋은하루 되세요..
IP : 203.247.xxx.5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훈
    '06.2.6 7:01 PM (59.9.xxx.149)

    아무도 답글을 안 달았길래 몇 글자 적습니다.
    아는 언니가 아들을 영훈에 보냈는데.
    자세한 건 잘 모르고요.

    입학하기 전에 엄마들끼리 모여서 교실 꾸며주기 하더라고요.
    아이들 교실이 유치원 교실처럼 아담하니 예뻐요.
    엄마들이 모여서 아이들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꾸며주자는 취지에요.

    그리고...
    입학하고 나서인지 전인지 아버지 모임도 있어요.
    그건 모 참석하든 안 하든 자유일 듯.
    그런데 많이 가더라고요.

    요즘은 직장맘들 많잖아요.
    전업주부만 사립학교 보낼 수 있는 건 아니니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은데요.
    못 나오는 엄마가 더 많을 겁니다.

    그냥 그 학교가 아이의 적성에 잘 맞는지만 체크하시면 될 거에요.

    글고 영어는 따로 좀 가르치시는 게 나을 거고요.
    원어민 선생님과 한국인 선생님 이렇게 2명의 담임체제로 운영되잖아요.
    아이들도 유치원에서부터 영어 특화해서 온 애들 많고, 잠깐 살다온 애들도 있고요.
    저 안다는 언니도 외국에서 10년 넘게 살며 대학나왔고, 아이도 유치원 때부터 영어 특화된 유치원에 등록시킨 후 자주자주 외국에 다녔어요.
    아이가 쓰고 말하는 거 어느 정도 잘 해요.

    아무래도 아무 것도 안 하고 보내는 것보단, 좀 준비하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
    학교 다니면서도 영어는 계속 공부 타이트하게 시키는 게 아이 적응에 도움될 거에요.

  • 2. 자세히는 모르지만.
    '06.2.6 7:22 PM (211.178.xxx.98)

    10월경에 지원자들 학교투어 할 수있거든요...자세한 설명회도 하구요...
    그때 자세히 들어보심이 좋을거 같아요...다녀온 맘들의 얘기에 의하면...영훈가려면..첫째로 체력, 둘째도 체력, 셋째도 체력이랍니다ㅏ.. 체력이 안되면 아예 들어올 생각도 말라더군요^^
    그만큼 1학년 교실 들여다 봤다가 3학년 아이들인줄 알고 깜짝 놀랐다는..ㅎㅎ ..아이들이 커서요...
    영어는 입학전에 하고 안하고는 별 문제가 없다고 들었어요..허나, 아예 안하고 들어가는 아이는 없을거라고 엄마들끼리 얘기했답니다...ㅎㅎ
    1학년부터 방과 후 활동이 많다고 하고, 학비는 뭐 보통 사립학교의 수준이랍니다..자세히는 모르지만...
    2008년 입학이면...우리 둘째와 같은데,, 아직 시간이 있으니 천천히 알아보세요...

  • 3. 아델라이다No2
    '06.2.6 9:06 PM (58.145.xxx.87)

    우리집 두아이가 모두 영훈 나왔어요. 작은애가 작년에 졸업했는데 이번 입학경쟁율이 4대1이란 소리 들었습니다.
    영훈 다니면 체력이 아니라 금전력이라고 할까요?^^
    두아이다닐때 등록금 영수증 들고 은행가면 직원들이 한번씩 쳐다봤어요. 합이 이백쯤 되었거든요 석달에 한번씩-
    지금은 한아이들어가는게 어영부영 한달에 백정도 들어갑니다.
    학교는 오붓하고 좋습니다. 한학년 4반 30명정도이고 워낙 벽이 없이 칸막이가 없으니까 1반에서 사고치면 4반까지 금방이고 거의 담임제라기보다 한학년 모두 한반같은 분위기입니다.
    방과후 활동 타 사립학교에 비하면 별로 심화되지 않았고 영어 컴퓨터위주입니다. 악기는 개인적으로 하지만 스카웃활동하면 좋은 경헙 하실겁니다.
    교우관계좋고 졸업후 나름대로 프라이드 강한데 중학교가서 적응하기 힘들어하는 면도 있습니다.
    더 궁금하시면 쪽지주세요. 자게말고 다른곳에서 아델라이다 No2 로 주시면 자세히 말씀드릴께요.
    영훈은 지금 저에게도 그리운 곳입니다.

  • 4. ^^
    '06.2.7 1:57 PM (61.74.xxx.203)

    제가 15년전에 영훈초등학교 졸업했는데.. ㅎㅎㅎ

    세월이 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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