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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독일가는 남편따라 갈 때 아이는...?

출장 조회수 : 861
작성일 : 2006-02-06 12:38:27

남편 일 관계로 몇 달 독일에 가게 되는데 같이 가야 됩니다
남편은 먼저 가고 한 달 있다 나중에 아이 (네살)와 함께 가는게 나을지,
아님 아이는 부모님이나 올케한테 부탁을 드리고 혼자 금방 갔다와야 할지..
갈팡질팡 하고 있어요
아이가 어린이집을 처음 가게되는데 금방 또 빠지게 되면 안될 것 같고..
그렇다고 갓난아이도 맡고 계시는 부모님께 또 다 맡기고 가얄지..
아이도 엄마 아빠 몇 달을 계속 못보게 둘 수도 없고..
정말 헷갈립니다. 준비해야 하는데..

몇 달 외국에 가는 남편 따라 갔다온 경험 있는 분 계신가요?
그리고
넉달 정도 독일갔다 오는데
있기에 괜찮은지 어떨지도 궁금합니다
한 달 지나면 지겨워지지나 않을까..싶기도 하고
인근 국가에 여행겸해서 좀 갔다 왔다 하는 게 쉬운 편인가..와
숙소라던가 너무 비싸지 않게 갔다오려면 어디가 좋을지요..?
근무처에서 돈은 나오지만 아껴야 하는 처지라서
숙소나 이런 비용문제도 신경쓰입니다


음.. 경험있으신 분 계신가해서 문의드려봅니다..
독일쪽으로나.. 아님 그냥 외국에 몇 달 갔다왔다 하신 맘이나..

IP : 221.151.xxx.5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2.6 12:54 PM (211.215.xxx.247)

    4살 아이라면 데리고 갔다오셔도 될거 같은데요.
    학교간것도 아니고 유치원이라고 해도 그렇지..어린이집 좀 빠진다고 안될것은 없을거 같아요.
    어디든 저는 가족이 다 함께가 원칙입니다.

  • 2. 리플동감
    '06.2.6 12:59 PM (220.88.xxx.210)

    아이도 함께 가시길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항상 가족과 함께하시면 무엇이든 가능하답니다.
    따로 있을 경우 아이의 엄마와 아바에 대한 그리움,,외지에서의 아이대 대한 그리움은 글쎄요..좋지 않답니다..<저 역시 경험입니다>

  • 3. 아가다
    '06.2.6 1:04 PM (58.140.xxx.201)

    아이랑 같이 가셔야지요.

  • 4. 언제 어디서든
    '06.2.6 1:07 PM (210.221.xxx.90)

    뭉쳐야 산다..
    입니다.

  • 5. 저라면
    '06.2.6 1:37 PM (218.153.xxx.2)

    절대 아이 떼어놓고 갈 생각 못합니다.
    당연히 데리고 가셔야 하지 않나요?
    이런 질문 하시는 자체가 저는 막 화가 나려고 해요..

  • 6. 당연히
    '06.2.6 1:56 PM (61.254.xxx.153)

    같이 가셔야지요.
    사막을 가는것도 아니고 남극을 가는 것도 아닌데...
    부모와 함께 가는것이 아이에겐 최선의 선택이지요.
    고민할 필요조차 없는걸요.........

    저도 이런 질문 하시는 자체가 저는 막 화가 나려고 해요.. 2

  • 7. ...
    '06.2.6 2:25 PM (125.31.xxx.96)

    저 아는 언니가 남편 영국 유학가서 1년 동안 있을 때 6개월 다녀왔거든요.
    둘째는 갓난아이라 친정 부모님께서 봐주시고 첫째 아이 데리고 가셨어요.

    그 때 첫째가 3살인가 4살인가 그랬으니 영국에서 여러 가지 본 기억은 잘 못하지만
    엄마 아빠와 함께 있어서 참 좋아했던 것은 알고 있더군요. 동생 본지 얼마 안 되서 좀 외로웠을 텐데
    셋이 같이 있게 되서 좋았던 거 같아요.

    남편분도 가족이 함께 있으니 외롭지 않고요. 외국에서 참 가정적인 그들을 보며 아이들과 부인을 대하는 태도가 많이 달라졌다고 하네요.

    아이 데리고 가세요.

  • 8. 델구가세요
    '06.2.6 2:43 PM (125.186.xxx.78)

    엄마가 독일서 같이 일하는 것이 아니라면 아이 데리고 가세요.
    아직 네 살이라 어린이집 빠져도 진도에 차질 있는 것 아닐테구요..
    아이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 9. 생각처럼
    '06.2.7 7:17 PM (84.178.xxx.187)

    www.mom66.com 사이트에서 한번 여쭈어 보세요.
    독일 주부님들이 정확한 답변을 주실거 같아서요.
    저도 독일 살지만
    글쎄~~남편 일하러 나가고 아이와 어찌 지내실까 조금 걱정이 됩니다.
    생각한것과는 많이 다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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