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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소포 보낼때..궁금해요 *^~

소포 조회수 : 478
작성일 : 2006-02-05 17:56:52

즐거운 주말 보내고 계신지요^^   다름이 아니오라~

미국으로 이민간 친한 언니께 이거저거 좀 보내 드리고 싶은데

라면박스 크기 10키로 내외  의 물품을 보내려면 비용과 절차,도착 기간  등이 궁금합니다

따뜻한 저녁 보내시고   활기찬 새주일 시작 하십시오~

IP : 61.248.xxx.4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체국으로
    '06.2.5 6:09 PM (219.134.xxx.19)

    문의하시면 ..바로 가르쳐줍니다...항공 ems는 좀 비싸고...상하는 음식아니면..배편으로 보내면 좀쌉니다...참고로 저는 중국인데...김치 15키로 ems로 3일걸려받고 53200원들었구요....책은 20키로 그냥 배편으로 보내서 1월6일부쳐서 2월1일받고 38000원들었습니다...

  • 2. 미국배송
    '06.2.5 6:58 PM (221.140.xxx.229)

    미국의 경우 10키로 내외일때
    ems는 대략 10만원 가량이구요.(5~6일 소요)--몇달전에 금액이 조금 올랐답니다.
    배편의 경우 3만원 약간 넘을거 같아요.
    (5키로 넘고 6키로 안되었을때 2만원 조금 넘게 냈거든요)
    그리고 배편은 물건금액에 따라 보험을 거는데 얼마 추가 되지 않아요..
    (우체국 측에서 2달 소요된다고 얘기하더군요.
    제가 1월 초에 물건 보냈는데, 아직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매번 ems로만 물건 보내서 ems기간은 확실한데, 배편은 저도 처음 보내보는 거라
    우체국 측의 얘기만 올립니다)

    미국배송은 우체국에서 판매하는 박스 크기중 제일 큰 거(6호인가?)는 안되고,
    그 바로 아래(5호) 사이즈까지만 크기가 허용되구요.(라면박스 크기가 5호일거예요)
    2달 정도 후에 받아도 되고, 변질되지 않는거면 배편도 괜찮구요.
    일주일 정도 예상하시면, ems가 나을거예요.
    (등기도 있는데, 무게가 10키로 정도 나간다면 ems가 낫습니다.)

  • 3. 소포
    '06.2.5 7:08 PM (61.248.xxx.47)

    친절하고 자세한 답변 넘 감사 드립니다 ^^ 복 받으실 겁니다

  • 4. 미국소포
    '06.2.5 7:08 PM (219.251.xxx.169)

    그런데 음식류는 안되는거 아시죠? 라면도 과자도 안되요.
    꼭 보내고 싶으시면 미리 신고를 하셔야만 가능해요.
    집에서 만든 식품류는 된다는데 왜 공산품은 안되는건지....
    우체국 EMS 코너에 들어가보면 신고방법이랑 나와있다고 합니다.

  • 5. 미국배송
    '06.2.5 9:28 PM (211.108.xxx.65)

    위에 미국배송 글 올린 사람인데요.
    모든 음식류는 아니지만, 생각보다 꽤 많은 것들이 가능해요.
    전 이번에 된장, 마른포, 조미김, 캬라멜, 사탕..등을 보냈거든요.
    ems양식 적으실때 영문으로 박스 안에 들어있는 물건 적는 란이 있어요.
    옷과 장난감 조미김만 적고 무게 계산해서 금액을 지불했는데,
    접수하면서 여직원이랑 얘기도중 여직원이 자세히 적는게 좋을거라며
    나머지 것들을 직접 써줬어요.
    (이것 저것 꽤 많은 물품의 영문표기식 차트를 여직원이 갖고 있더라구요)
    생각해보니, 사탕,과자,캬라멜은 몇 개 들고 있다 나중에 무게대비 추가로 한 두개 더 넣을량으로
    들고 갔기에 얘기를 안한거 같기도 하네요.
    사탕과 과자 3번 정도 보냈었는데, 모두 괜찮았어요. 짐 사이 빈공간에 넣었거든요.
    과자가 안된다는 것은 처음 알았네요.
    다행히 미국에 있는 지인은 무사히 받았구요.
    윗분 말씀처럼 우체국 ems 코너 들어가보시면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을거예요.

  • 6. ems
    '06.2.5 9:31 PM (211.178.xxx.137)

    미국에 보낸다면 보통 1킬로그램에 만원 꼴로 잡으시면 돼요. 그런데 정말 비싸거나 빨리 보내야 하는 물건이 아니면 일반항공이 나을 수도 있어요. ems는 배달 당시 받는 이가 부재중이면 도로 들고 가 버리거든요. 잠깐 집을 비웠다가 못 받으면 우체국에 찾으러 가야 한대요. 일반 항공은 부재중일 경우 앞에 놓아두거나 아파트일 경우 관리인에게 맡겨두고 가구요. 우송료는 특급이나 일반이나 큰 차이는 없구요, 배달기간은 뭐라고 말씀 못 드리겠어요. 항공은 일주일(재수없으면 열흘), ems는 다들 5일 정도라고들 하는데 제 경험으로는 일주일 넘어 걸릴 때도 많았거든요. 받으시는 분께 미리 연락해 어느 쪽이 받기 편한지 물어보고 보낼 물건의 특성도 잘 고려해 결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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