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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로 짐을 가져갈때
이번에 아주 큰 결심을 하게 되었네요.(아직도 갈등중 이라고도 할수 있구요)
초2되는 큰아이와 4살되는 작은애 그리고 나 이렇게 세명이 필리핀으로 가서 한 2년만 살다 올까 하는데요.
컴퓨터나 라꾸라꾸 같은 간이 침대는 그곳에서 사는게 싼가요 아님
한국에서 포장 잘 해서 갈때 들고 가는게 나을까요?
다른 큰 짐은 없어서 위 두가지가 젤 큰짐이 될것 같은데 컴퓨터는 포장하기가 쉽지 않겠죠?
그리고
해외에 계신 회원님들..
한국 떠나서 두달간이 제일 고향생각 나고 힘들다는데
그 고비만 넘기면 잘 살만 할까요?
또, 지금 여권엔 큰애가 동반으로 함께 되어있는데
독립적으로 바꾸어 가는게 나을까요?
마음이 싱숭생숭 머리는 복잡복잡 다이어트가 따로 없네요
1. ...
'06.2.4 5:07 PM (211.117.xxx.175)일반 데스크탑은 무거우니까 그냥 노트북 저렴한 걸로 하나 장만해 가시면요?
해외 브랜드 걸로 사시면 거기서도 에이에스 가능하지 않을까요...2. 아줌마
'06.2.4 5:30 PM (59.11.xxx.163)지금 알아보니까 현지에서 중고로 구입시 40만원 들었다네요
가서 구입을 하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고맙습니다.3. 동반
'06.2.4 5:41 PM (61.78.xxx.111)동반여권이 해당이 안 될걸요.따로 만들어 가세요.
4. 여권은..
'06.2.4 6:41 PM (61.141.xxx.183)동반여권은 불편하더군요... ...아이 혼자는 혹시 아빠편으로라도 어딜보내고 싶어도 절대 안됩니다..엄마도 아이없이 혼자 출국입국하면 번번히 따로 체크합니다...그리고..2년계획하시면..큰아이가 4학년,5학년일때가 좋을것 같은데요...아이가 고학년일수록 스트레스는 좀 받겠지만...훨씬 배워오는게 많습니다..
어학이 자기걸로 되기가 쉽습니다...
그리고 여기는 홍콩옆 중국인데...여기는 가구는 원래 집에 달려있구요...컴퓨터도 여기서 사서 다들 쓰고 있네요....그리고 고향은 늘 그립지만...다들 작심한바가 커서 잘지내는것같아요...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말고 순서대로 잘준비하셔서 재밌는 해외생활하세요..5. 아줌마
'06.2.4 7:33 PM (59.11.xxx.163)여권은..님
4,5학년때 가는게 더 영어공부에 유리 한가요?
실은 친정 오빠네가 필리핀에서 5년 계획으로 팬션을 인수 받아 가 있는 상황 이구요(벌써 1년이 되가네요) 아이들 어학 연수 프로그램을 시작 했다 하더군요.
월 120만원으로 숙식비에 가디언 역활까지(등하교 책임) 해 준다더군요.
2년 다녀오면 아이 영어는 괜찮지 않을까 하구요.
제도 아무리 오빠지만 공짜로 있을순 없구요.
학교는 큰아이만 다니면 되는데 세명이나 되니 얼마를 내야 할지 어렵네요
회원님들 생각엔 제가 오빠에게 얼마 정도를 드려야 서로 맘편히 있을 수 있을것 같으세요
참고로 저희집 형편이 갑자기 위기에 몰리게 되어 이런 어려운 결정을 하게 된거 거든요6. 123
'06.2.5 4:05 AM (86.128.xxx.171)저도 2년만 지내고 오실거면, 작은 아이도 학교 다닐 나이(적어도 유치원)가 됐을 때 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윗분 말씀대로 큰아이가 4학년 이상 되었을 때 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일찍 나오면 나올수록 처음에 영어를 배우는 속도도 빠르고, 스트레스도 덜 받긴 하지만,
나중에 남는건 좀 커서 온 애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4살인 작은 아이를 생각해서도 그렇고, 큰 아이를 생각해도 한 2년 정도 더 있다가 가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주변에 2년정도 있다가 가는 애들 많이 보는데, 2년동안 아이들 영어 많이 늘더군요.
하지만, 엄마가 기대하는 만큼 완벽한 영어는 아닙니다.
한국에 돌아가서도 엄청 신경쓰며 계속 학원보내고, 영어로 영화,만화 보여주며 계속 영어에 노출 시켜주지 않으면,
쉽게 배운 만큼 쉽게 잊어버리더군요.
(여기서 영어 엄청 잘 하던 초등 2학년짜리, 엄마가 한국돌아가서 바빠서 석달 시골 할아버지댁에 보내버렸더니, 영어로 아예 말을 안하려고 한다더군요. -.-)7. 아줌마
'06.2.5 9:46 AM (59.11.xxx.163)정말 많이 고민 했던 일인데요.
저도 작은애가 어려서 마음에 걸렸는데 ...
힘들게 생활한것이 물거품이 되면 아무 의미가 없겠죠.
에궁 손윗 시누 큰애가 5학년때 미국에 2년 살다 왔거든요.
같다 와서는 영어실력이 학교에서 최고더라는 얘기를 종종 들었었거든요.
다른 공부는 열심히 안한다며 걱정 했었드랬는데 올해 영어 덕분으로 대학에 합격했다 하더라구요.
그런거 보면 윗분들 말씀이 맞을 것도 같궁...
너무 어렵네요.
하루밤 에 한번씩 결심이 바뀌니 이래서야 간다해도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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