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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박이장 맞춰보신 분요~~(살림Q&A방 중복질문)

비누맘 조회수 : 458
작성일 : 2006-02-03 22:53:36
이사를 앞두고 있어서 안방 붙박이장과 아이들방도 붙박이장을 생각하고 있는데요

어디 제품이 괜찮은지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안방이 크지않은데 색상은 어떤게 좋을까요?

홈쇼핑상품은 또 어떨까요?

사용하시는 분 정보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살림Q&A방 에 올렸는데 답글이 없어서 한번 더 자유게시판에 올려봅니다.
IP : 218.53.xxx.5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수열
    '06.2.3 11:30 PM (220.122.xxx.16)

    저는 2년전에 이사하면서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제품과 한샘 갤러리장 중에서 고민하다가
    한샘제품으로 작은 방에 붙박이장을 했습니다.
    결론은 만족이지만, 결국 붙박이장은 붙박이장이다...라는 것입니다.^^
    제가 비싼 갤러리장으로하고 만족하는 이유는 아주 옛날부터 하고싶었던 거라서 볼때마다 기분좋기때문이지, 그 장 자체가 너무좋아서는 아닙니다.
    어차피 수납기능이 한계가있고, 원목을 통째로 사용하는 제푼이 아니라면 공해물질은 나올것이고,
    짜 맞추는 기술자가 숙련되지않으면 문제가 생길수 밖에 없으니까요.

    제가 한샘으로 한 이유중 하나는 제가사는 곳에는 흔히 말하는 사제제품이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A/S도 힘들고요.
    대도시에 사신다면 그런 제품취급하는 곳이 많을거에요.
    잡지에 나오는 곳들도 많아요.
    예쁘게 꾸미시길 바래요!
    참, 흰색이 밝고 환해보이기는하지만, 안방이라면 다른 가구와도 생각하셔야 될거에요.

  • 2. 저두 한샘
    '06.2.3 11:38 PM (222.109.xxx.189)

    저두 한샘에서 했는데 튼튼하고 해서 불만은 없어요.요즘은 사제도 잘 나오니까 품질 차이는 많지 않다고 들었어요. 다만, 나중에 옮길때라던지 수리시에 수월할까 싶어 이름있는 기업제품으로 한것뿐이예요.다 그런이유 때문에 돈 더주고 브랜드 쓰는 거겠죠. 저두 흰색으로 햇는데 집이 넓이 않아서 그런지 환하구 좋아요.때타는건 별로 걱정 안하셔도 되구요.

  • 3. 오래
    '06.2.4 12:55 AM (125.31.xxx.53)

    오래 한 집에서 사실 거 아니면 그냥 키큰 장이 낫지 않나 싶네요.
    나중에 분해해서 옮기는 것도 비용 꽤 들구요 붙박이장이라도 어차피 공간 차지하는 건 마찬가지니까요.
    요새 나오는 키큰 장은 테두리까지 해서 꽉 차게 해주니까 별 차이 없는 거 같아요.

  • 4. ..
    '06.2.4 1:03 AM (211.226.xxx.69)

    저도 한샘에서 했는데요. 홈쇼핑에서 하지 않고 대리점에 가서 계약하고 썼어요. 아이보리색이었는데 변색은 없었어요.
    그런데... 제 키가 155 (좀 작죠^^;;)인데 윗 칸은 봉에 손이 닿지 않아요. 발돋음하고 걸어도 어떨 때는 걸리고 어떨 때는 안되요. 다른 제품보면 장의 윗 부분은 박스나 모자 등을 넣도록 야트막한 선반을 지른 게 있던데 이렇게 되어 있었다면 윗 칸 쓰기가 편했을 것 같고요.
    그리고 본사 이전 팀에 의뢰해서 이사했지만 문제가 많았어요. 새 집 사이즈에 맞추어 장을 더 추가하고 싶었지만 버얼써 단종되었다고 해서 옆 자리에 공간이 텅 비게 되었구요. 이사 와중에 파손이 있었는데 보증 기간 이후라고 소비자 부담으로 수리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또 문짝은 도장이 아니라 필름지같은 소재를 붙인 제품인데요. 몇년 쓰니 접합부분이 들고 일어나 벌어지더군요. AS의뢰하니 와서 본드 붙여주고 갔습니다. 당연히 본드 비어져 나와 울퉁불퉁 하고요.
    이전 생각 안하고 그냥 이사가는 날까지만 쓴다 생각하면 괜찮은 것 같아요.

  • 5. plumtea
    '06.2.4 9:45 AM (219.251.xxx.104)

    그 댁에서 오래 사시는게 아니라면...
    제가 4년만에 이사를 했는데 이전 비용만 32만원 들었어요. 저는 까사미아 누이시리즈의 갤러리문인데요. 저 역시 그게 너무 맘에 들어 했는데 생각보다 이사를 빨리해서 설치비 너무 아까웠어요. 그런 것도 염두에 두셔요. 한샘도 제법 하던 걸로 알아요. 이전 비용.

  • 6. 헤븐리
    '06.2.4 11:21 AM (210.90.xxx.54)

    저는 한샘 붙박이장 사용하고 있지만, 님이 어떤 것으로 결정하시던간에,
    문짝 색은 그 방의 다른 가구 및 벽지와, 서라운딩 색은 그 방의 몰딩에 색상을 맞추시면 됩니다.
    안에 구성은 해당 회사 홈페이지 가시면 사이즈따라 골라서 배치해 보실 수 있으니까 한번 체크해 보시구요.
    만일 수년내에 이사계획 있으시다면, 이전견적비(7만원)+이전설치비(17~20만원) 이 그냥 깨지니까 이 부분도 고려하세요.
    전 이번에 이사하면서 옮기는 집 사이즈에 맞추느라, 장 세짝 더 늘리고 서라운딩까지 새로 하다보니
    160만원이상 더 지출했네요. (나중에 늘리는 것은 할인이 일절 안 되어서 무지 비쌌어요.)

  • 7. 지윤
    '06.2.4 12:58 PM (211.207.xxx.213)

    저도 여기로 옮길래요.
    한*보다 에*스가 품질은 더 좋은 듯 한데 다들 한*을 말씀하시는 것 같아서....

    저는 에*스 붙박이장 한지 1년 2개월 됐습니다.
    이사할때 불편할거 생각하면 조금 아득하지만 해 놓고 보니 맘에는 듭니다.

    한* 보다 에*스의 자동차 도장과 같은 우레탄도장인 것으로 해서 마음에 더 듭니다.
    부엌가구는 한*으로 했는데 나중에 보니 에*스가 낫더군요.

    참고로 대리점에서 리뉴얼할때 반값도 넘게 싸게 샀습니다.
    물론 아저씨 혼을 홀딱 빼놨습니다. 문짝만 전시품
    일년이 지나도 기억하시더만요.

    저는 서랍이 먼지가 덜 들어갈 것 같아 선호하는데 역시 견적 많이 나와요.
    칸만 여러개 있는 것이 물건은 많이 들어가요.

    바지걸이와 귀중품 서랍을 했는데 바지 얼마 안걸려서 무척 속상해요.
    옵션 많이 안 걸면 조금 저렴해지는 것 같아요.
    물건도 많이 들어가고. 그래도 위의 한칸은 있으면 좋아요.
    제 키가 좀 큰데도 이불칸의 맨 위가 뚫려 있는데 대방석을 가끔 꺼냈다가 올려 놓으려면 굴러 내려와서 의자놓고 잘 올려 놓아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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