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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근거로 그런 생각을 하시는지... ??

시누님들.. 조회수 : 969
작성일 : 2006-02-03 15:19:22
82나 기타 다른사이트에서도 종종 이런글 올라옵니다.
본인의 시댁식구들, 시누이 실컷 욕하면서
끝쯔음 그러죠...
울엄마는...우리는...하믄서 이런 사람들 없을것이다.
울엄마 올케 위하려고 정말 노력한다. 눈치본다등등
나... 친정만가면 설거지 내가 다한다. 선물도 종종하고 조카들 잘 챙기고..
=>정말 본인들 생각아닌가요???
=>우리 시누 이래서 저래서 정말 좋은 사람들이에요~하는글 저 한번도 못읽어봣네요.

저두 시누가 셋이라서
아랫글올리신님 마음 충분히 이해가 가면서(다른게 잇다면 저희는 동생이네요. --'')
시누들 그 레파토리...시집 잘온거다~
짜증나서 저두 한글 올립니다.

자기들끼리 일벌려서 너흰 얼마보태라~ 이래놓구 정작 돈들어간 당사자한테 고맙다는 인사한번 못들었슴다. 우리도 보탰는지 쌩깠는지 알게 모냐는...
웃고 놀때는 즈그들끼리 낙낙거리다가 돈들어갈일 생기면 연락하네요.
방학때마다 애들보내서 힘들게하는 큰시누
능력없이 이혼해 늘 병원문을 달고사는 작은시누...그 뒷감당 다 형제들 몫이네요. 시부모도 아니고 형제 뒤치닥꺼리까정...본인은 고마워하지도 않는다는...
쪼매 잘난척에 돈갖고 염장질르는 막내시누..

시누들...저한테 특별히 시누노릇 안하지요~
그럼서 자기들끼리 그럴거에요...자기들같은 시누들도 없을거라고... -,.-



IP : 221.162.xxx.18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2.3 4:10 PM (61.32.xxx.37)

    저도 짧은 결혼생활 경력^^이지만 왜 그럴까 생각해봤는데요
    인간 본연의 악성이랄까 무시당하기 싫음이랄까 피안섞인 식구에 대한 경계심 이런게 다 뭉쳐서 드러나는 거죠..
    저희 아가씨 무지 착한 편인데도,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자기 오빠 (제남편) 가 학교다닐 때 미소년이라고 자기 친구들이 쫓아다녔다나.

    정말.. 제 남편 아무리 봐도 그말은 안나오지만, 있었던 일이라고 칩시다.
    사춘기 여자애들 남자보는눈이 어떤지 저도 아니까요..
    (제남편 얼굴은 약간 퍼진 케빈베이컨 같거든요. -_-)
    그렇다고 어찌 저한테 그말을 합니까 자랑스럽게?

    제 남편, 인물이 하도 못나고 앞니가 까매서 결혼전에 저희 친정아버지가 미용치과 갔다오라고 2백만원 쥐어주셨습니다. 결혼식 때 사위 이빨 보일까봐..

    말 맙시다. 시댁식구들하곤 피가 안섞였는걸요. 남편하곤 잠자리라도 같이하지만..
    정말 시댁이라는 배경에서 남편만 싹 뜯어왔음 좋겠어요.

  • 2. 제가 생각해도
    '06.2.3 5:38 PM (211.204.xxx.40)

    그렇습니다.
    지들끼리 일은 벌려놓고.....돈은 엄한 사람(신랑)이 다 내고..........
    고맙다는 인사는 없더라도 당연하다는 표시는 좀 내지 말았으면~~~~~~~~~~
    님도 참 고달프시네요.

  • 3. ㅋㅋㅋ
    '06.2.4 12:21 AM (204.193.xxx.20)

    그렇죠. ㅋㅋㅋ

  • 4.
    '06.2.4 10:44 AM (218.232.xxx.25)

    우리 아가씨요!!
    정작 집안일은 세상 나 몰라라 합니다~~ 자느라 차려 놓은 밥상에 앉아 밥 먹는 것조차 힘겹고,,
    상 타 치우고 나면 부쉬쉬 나타나 밥~~ 외치져,, 어머님 애 밥차려줘라~~
    (아가씨 30 나 31 이 나이에 아가씨 밥 차려주고 있어야하니)
    그리곤 지 밥 먹은 그릇 하나 담구는 법 없이 다시 쇼파로 직행,, 눕져,,
    이것만 보면 쌍 욕 나옵니다,,

    하지만,, 조카에게는 음청~~ 잘합니다,,
    이번 설날에도 3살배기 아들에게 새뱃돈 5만원 주고,, 설빔이라도 옷 사입히고,,
    백화점 갔다가 이쁜거 있으면 옷이며 신발이며,, 정말이지 시집을 안가서 그런지,, 조카를 자식 챙기듯 합니다,,
    그러니 저 어디 가서 아가씨 집안일 등안시 하는 거 욕 못합니다,,

    아마도 좋은 시누이다, 하는 얘기 이런 한쪽만 생각하고 하는 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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