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피부때문에 속상해요...

[초보맘]

오늘로 105일 됐습니다.
울 아기가 침을 너무 많이 흘려 얼굴이 엉망이 되어버렸습니다.
병원에 갔더니 보습을 잘 해주라고 하더라구요.
아무리 보습을 해줘도 얼굴이 침독때문에 울긋불긋 장난아닙니다.
게다가 기기때문에 더욱더 그래요.
틈만 나면 뒤집어서 기다가 손빨고 얼굴 문지르고...
아무리 못하게 해도 한계가 있잖아요.
어쩌지요?
보습에 좋은 크림있으면 추천해주세요...

[수로맘]

음...
아기 얼굴에 아무거나 바르면 안되겠지만...
전요...저의 아들 몇년째 문제가 되고 있는 얼굴볼살 트는걸요...
이번에 커클랜드 바디&핸드로션으로 고쳤어요.
손두요...
저두...아침에 바쁠때 기냥 이거 얼굴에 바르는데...진짜루 좋던데...여튼 전 그랬거덩요.
참고하세요 ^^

[빠르네요]

105일에 기다니... 우리 아이도 괜찮다가 100일 지나니까.. 아토피기가 생기더라구요
침독 때문에 그럴기도 하고 겨울에 난방을 해서 건조함때문에도 더 심해지고
그게 일종의 아토피더라구요....
가습기는 기본이고.. 무슨 종류의 로션이든 자주 하루 5~10번 이상... 발라주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전.. 첨엔 로고나 쓰다가.. 지금은 아토피샵꺼 쓰는데 9개월이거든요? 많이 좋아졌어요

뭐든 자주자주....

[^^;;]

뉴트로지나 핸드크림이나 약국에 파는 바세린(흰색) 이천원정도 잘때 발라주세요...
몇번하다보면 눈에 띄게 좋아져요...
남일 같지 않아서...^^;;;

[화이팅~!!]

남일 같지 않아요.
그 맘 넘 잘 알죠..
아이들마다 아토피 보습제가 맞는게 있더라구여.
저는 5개 회사꺼 써보았는데..울 아가는..??
병원에서는 아토피제품이 거기서 거기래요.
제일 좋은건..덧바르는거래요.
저는 모유수유중이라서 모유먹일 때마다 항상 덧발라주구여..
잘 때는 몇 번씩 깨서 발라주구여..
그리고 집안 습도 잘 조절하시구여..
엄마의 노력으로 충분히 좋아질 수 있어요. 화이팅하세요.

[보습제]

크림도 아이들마다 달라요,,
저희 첫째 아이 세타필,, 아베노,, 다 안맞는지 얼굴에 여드름 같은게 나더군요,,
그냥 순한 로션 사다 발라줬더니 다시 뽀샤시,,
근데 둘째,, 오빠가 쓰건 세타필,, 이게 잘 맞네요,,
뭐든 아이에게 맞는 로션 찾아서 발라주세요!!

[이건]

제 경험담인데요.
얘기 적으려니 너무 길고해서......

단도직입적으로 꿀을 한번 발라보세요(그냥 우연히 저와 아들이 발라봤더니 좋았어요.부작용 같은건
있는지는 모르겠구요)

제 손에 주부습진이 있는데 바세린을 발라도 이젠 촉촉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꿀을 함 발라봤는데 살짝만 찍어서 흡수될때까지 문질러 줬더니
끈적이지도 않고 담날에도 약간 피부가 괜찮아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