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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한약을 절대 거부해요.

28개월 아이 엄마 조회수 : 302
작성일 : 2006-02-02 21:46:53
28개월 된 딸이 너무 밥을 안먹고 허약해서 한약을 지었는데요
문제는 절대 약을 먹지 않으려고 하네요.
형님네 아이가 잘 받아 먹길래 걱정도 안했는데
발악을 하면서 거부해요 ㅡㅡ;;

이런 아이 한테 한약을 쉽게 먹이는 노하우좀 전수해 주세요.ㅜ.ㅡ
지나치지 마시고요
IP : 210.103.xxx.21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경희
    '06.2.2 9:52 PM (211.207.xxx.217)

    저두 한약을 먹이고 있는데요 처음엔 약국에서 얻은 약병에 넣어 억지로 짜넣었더니 더 못먹이겠더라구요 그래서 말귀도 알아듣고 해서 사탕을 먼저 먹고 숟가락으로 떠 먹이니깐 너무 잘 받아먹어요 심지어 맛있다고하면서요. 억지로 말고 좀 이야기를 해주세요

  • 2. 올리고당
    '06.2.2 10:06 PM (211.171.xxx.139)

    타서 약병에 넣어 짜 먹도록 했어요. 잘 먹던데요.

  • 3. 저두..
    '06.2.2 10:22 PM (218.37.xxx.34)

    지금 울아가 26개월 접어드는데 밥을 잘 안먹어서 보약을 2첩지었지요.. 물약통 있지요? 거기에 일회분 먹을만큼을 넣어주고 주었더니 재밌어하던데요.. 좀 목마를때 주는것도 도움이 되구요..

  • 4. anf
    '06.2.2 10:44 PM (211.208.xxx.245)

    아이가 빨대를 사용할 수 있다면,
    그 빨대를 입속 깊숙히 넣고 한약을 빨아먹으면,
    약이 입 전체로 퍼지지 않아서 꽤 무난히 먹을 수 있어요.
    엄마가 직접 한번 실험해 보셔요.

    우리집 어른이나 아이 모두,
    먹기 힘든 음식, 약등을 먹을 때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때로는 뚱뚱한 빨대가 필요할 때도 있더군요.

  • 5. anf
    '06.2.2 10:49 PM (211.208.xxx.245)

    냄새가 고약할 경우,
    심호흡하고나서 숨쉬지 말고 또는 코막고 단숨에
    빨아 마시면 됩니다.

  • 6. 저희두
    '06.2.2 10:57 PM (211.198.xxx.2)

    약병에 넣어 입 벌리고 찍 짜주는 방법을 썼어요.
    아님 빨대는 어떨까요?

  • 7. 28개월 아이 엄마
    '06.2.3 12:38 AM (210.103.xxx.218)

    리플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런데요 여러분들이 가르쳐준 방법 다 썼는데 절대 안되네요ㅡㅡ;;
    한약 먹이는걸 포기하고 그냥 신랑이나 줄까는 생각까지 듭니다.

    아무리 올리고당을 듬뿍 넣어도 빨대를 꽂아 줘도 약병에 넣어줘도 발악을 하면서 악을 쓰네요ㅡㅡ;;
    (보통 악을 쓰는 정도가 아니라 눈을 까뒤집으면서 숨이 넘어갈듯이 울어제끼네요ㅡㅡ 한약 먹이려다 애 잡을것 같읍니다.)
    한약값이 얼만데...이리 안 먹을줄 몰랐네요..

  • 8. ㅠ.ㅠ
    '06.2.3 12:51 AM (211.105.xxx.182)

    저도 한약값만 버렸어요. 저희 아이는 24개월에 먹이려고 했었는데..큰 아이-5살-은 잘 먹었는데 둘째아이는 죽어라 안먹더라구요
    별 수를 다 써봤지만, 결국 실패하고 둘째꺼까지 큰애가 다 먹었어요. 덕분에 큰 아이는 가을부터지금까지 감기한번 안걸렸지만, 둘째 아이는 빌빌~하네요.
    죽어라 우는아이에게 거의 몇시간씩 걸려서 한약을 억지로 먹이는 심정 제가 잘 알아요.
    냉동시켜 놓으면 괜찮다네요. 좀 커서 먹이세요.

  • 9. 한다면 한다
    '06.2.3 1:34 AM (211.226.xxx.145)

    울 아가도 억지로 먹이려니 더 발악을 하더라구요
    다음엔 아무렇지도 않게 약 먹어...먹기 싫어 그럼 담에 먹자
    니가 들고 먹어
    이런식으로 하니까 먹던데요
    지금은 즐겨요
    사탕 준다고 꼬시면 더 잘먹고요
    비타민 씨 씹어먹는거 준다면 한번에 반팩도 먹어요
    25개월이거든요
    절대로 어투 바꾸지마시구요 아무일도 아니라는듯 해 보세요

  • 10. ...
    '06.2.3 1:48 AM (221.166.xxx.173)

    그렇게 까뒤집으며 (표현이 좀 그렇죠..ㅎㅎ) 우는 걸 분노발작이라고 합니다..
    그런상황이 아이에게 지속되면 좋지않을듯한데...저도 한다면 한다님 방법에 한표 던집니다...
    그정도 월령이면 나름 의사소통도 잘되니까 억지로 강요하지 마시구요..
    자기주장 강할때니까 스스로 하도록 유도하세요..
    저도 한약 잘 못먹어서 거의 매년 한두첩씩 약을 대지만..그중에 2/3이상 먹어본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그거 사실 고역인 사람이 많아요...전 어릴때는 먹으면 바로 토하고 그러기까지 했거든요...

  • 11. 지윤
    '06.2.3 1:56 AM (218.39.xxx.58)

    제가 어릴때 한약으로 살았어요.
    아프니까 먹기는 해도 쓴 것을 먹고 싶겠어요. 당연히 안먹으려고 했죠.
    그런데 저희 어머니 한약먹을때 숨을 쉬면 죽는다고 하셔서 정말 숨도 안쉬고 벌컥벌컥 들이켰지요.
    나중에 알고 배신감이 들었지만 바로 어머니의 현명함이었구나 했어요.

    빨대로 먹으면 진공이 되어 공기를 같이 마실 수 없어서 좋은 방법이 아니예요.
    또 쓴맛은 혀의 뿌리에 있다잖아요. 그래서 선조들은 생강정과 등을 주어 쓰면서도 단맛이 나는 것을 한약을 먹고 난 후에 먹죠.

    쓴맛을 즐기는 것은 인간만이 하는 행위라고 합니다.
    동물들은 쓴맛이 나는 것을 본능적으로 독이라고 생각하고 피한다고 합니다.
    쓴맛은 심장을 튼튼히 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억지로 주지 마시고 한동안 주지 않고 잊어버릴 만하면 여기에 써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써보세요.
    말귀 알아듣는 어린조카가 안먹는다고 해서 제가 쓴맛의 장점을 얘기했더니 너무 씩씩하게 많이 먹으려해서 오히려 탈입니다.

  • 12. 체리맘
    '06.2.3 9:57 AM (222.106.xxx.83)

    울딸은 돌때 처음 한약을 먹었구요..지금 32개월인데 3번 먹었거든요..
    정말 걱정 많이 했는데요..정말 잘먹더라구요..
    첨 먹일때는 하루종일 한팩을 티스푼으로 조금씩 수시로 먹였구요..
    담에 먹을때는 약수저 말고 길게 생긴거 있잖아요..거기다 넣어서 나눠서 먹였어요..
    한의원에서 티스푼으로 주라고 하던데요

  • 13. 코코아
    '06.2.3 12:23 PM (58.120.xxx.102)

    코코아 타서 먹이세요..
    코코아 세스푼정도 타고 함량을 차차 줄이면서 맛있는걸 먹는다는 인상을 주고 약병에 담아서 재미있게 먹이면 나중엔 '코코주세요 ~ '하고 먹으려 들더라구요...
    한의원에서는 연유를 타서 주라고 하던데 그것도 시도해 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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