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산후조리원이냐 친정엄마조리원이냐...
예정일 2개월 앞둔 예비맘입니다. 첫애고 제가 집안에서도 맏이라 이래저래 처음겪는것들이라
궁금한게 많아요
이제 산후조리원에 들어갈거면 예약을 해야 하는데... 아직도 고민중입니다.
동네에 위*병원 조리원이 가까이에 있어서 가게 되면 그곳에 가려는데요 ...
비용도 만만찮고 (2주 190만원)
남편 함께 못 자는것도 좀 걸리구요...^^
친정엄마가 근처에 사셔서 친정엄마가 기꺼이 해주시겠다고 하는데
병이라도 나실까 걱정이 되거든요... 무지 힘들다고들 하시니까...
시댁어른은 안계셔서 엄마에게 모든것을 다 맡겨야 할 상황이지요.
그리고 2주 조리원있다가 나와도 친정에 잠깐은 머물러야 할거구요.
여러가지 장단점이 있겠지요?
경험하신 분들의 의견을 기다립니다.
1. ..
'06.2.2 9:18 PM (220.85.xxx.98)산후조리원 2주에 거의 200이라는 얘기 정말이군요
그럴바엔 입주도우미를 쓰시던가
아니면 출퇴근으로 하시고 밤에만 친정엄마께 부탁해 보세요
입주도우미 한달 써도 200안됩니다2. 친정..
'06.2.2 9:22 PM (222.238.xxx.212)어머니 연세가 어떠신지 모르겠지만, 기꺼이 해주신다면 맡기시고,
산후조리원 비용만큼은 안되어도 친정 어머니께 많이 드리세요..
결국 친정 엄마가 젤이죠..3. 조금
'06.2.2 9:23 PM (219.241.xxx.55)저렴한곳을 찾아보세요.
정 없으시다면 전 조리원에 갈거같네요.
전 수술해서 일주일있다 조리원에서 이주있다가 친정으로 갔는데도 이틀 지나니까 다시 조리원으로 가고 싶더군요.
조리원에 가는게 내몸 조리하는것도 그렇지만 아이들이 손이 좀 덜 타서 힘이 덜들어요
엄마가 잘해주셔도 밤에는 주무셔야하니까 제가 아이를 봐야하더라구요.
도우미아주머니가 오셔서 청소같은건 해주셔도 아이보는일이 만만치가 않아서 엄마도 힘들어하시고요.
글구 조리하는데 신랑이 옆에와서 자면 전 걸리적거려서 정말 귀찮더군요.
아님 윗분처럼 밤에는 엄마가 보시고 낮에는 아주머니를 쓰시는것도 괜찮을거 같긴 하네요4. 아름이
'06.2.2 9:48 PM (221.151.xxx.166)제가 첫애를 수술 하고 바로 집에서 출퇴근 산후도우미를 썼었습니다.
밤에는 친정엄마가 도와주시고요
근데 지금 둘째 임신중인 저는 이번에는 죽어도(^^) 산후조리원 갈꺼라고 결심하고 있습니다
친정엄마는 아무래도 신경이 쓰입니다.
엄마가 연세가 아주 많으신 것은 아니지만 젊은 사람은 아니니 힘드실것 같아
아무래도 이래저래 제 손이 가게 되고
또 애가 울고 어쩌고 하다보면 밤에 안 볼 수 없더라구요
낮에도 (저는 일해주시는 분이 무척 맘에 들었지만) 아무래도 제 살림이다 보니
제가 자꾸 신경 쓰게되고요
몸이 힘들고 첫애라 애 보는게 익숙하지 못하니
울기도 많이 울었습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고 경우에 따라 다르겠지만
무엇보다 산모에게는 산후조리원 들어가는게 제일 좋은것 같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일하는 사람을 따로 두지 않는다면 산후조리기간이 아니면 엄마는 쉴 수가 없더라구요
암튼 전 이번에는 무!조!건!!! 산후조리원에 들어가서
첫애 키우면서 못다한 잠까지 다 자고 나올생각입니다 ㅎㅎㅎ5. ...
'06.2.2 10:16 PM (221.164.xxx.115)~ ㅎㅎ 남편 함께 못자는거 걱정됩니까? ^^ 아마 몸조리 기간동안 건강한 남편님은 씩씩하게 잘 사실거예요.님 걱정이 더 크네요.이쁜 아기 순산하시고 몸조리 잘하세요.*^^*
6. 체리맘
'06.2.3 1:19 PM (222.106.xxx.83)산후조리원 보통 그 정도 하더라구요..전 첨엔 산후조리원가려고 했는데요.저보다 20일 일찍 출산한 친구가 산후조리원으로 갔는데 아가가 장염걸려서 바로 큰병원으로 입원했어요..태어난지 3일된 아가가요.
제친구 산모는 확실하게 산후조리 할수 있지만 아이를 봐서는 좀 그렇다고 했구요.제가 아기 출산할 당시 산후조리원 사고가 계속 뉴스에 보도되고 있어서리...전 걍 친정엄마네서 한달 있었구요..모유먹이는대다가 천기저귀 안써서 밤에는 제가 델꾸 자서 엄마는 다른방에서 주무시라고 했거든요..일주일에 2번 아줌마 부르구요..아름이님 말씀처럼 신경쓰이는 것도 있어요,,요즘은 산후도우미를 쓰시는게 나을것 같아요..7. 저는요
'06.2.4 2:31 AM (222.98.xxx.174)산후조리원을 추천하고 싶네요.. 친정엄마가 아무리 편해도 조리원만큼 편하지 않아요... 몸조리 잘해야 나이들어서 고생하지 않고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0803 | 마이걸 끝장면 진짜 웃기네요 8 | 아름다운 날.. | 2006/02/02 | 1,532 |
50802 | 코렐 밥공기 용량은 어느 정도예요? 3 | 코렐 | 2006/02/02 | 619 |
50801 | 문화센타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수강에 대해 아시는분 | 피오나 | 2006/02/02 | 107 |
50800 | 치과치료까지 보장되는 보험있을까요? 1 | 태현사랑 | 2006/02/02 | 461 |
50799 | 생협이나 한살림 오프라인 매장에 가면... 8 | 다시 질문이.. | 2006/02/02 | 748 |
50798 | 특별히 충치가 잘 생기는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4 | 이에 | 2006/02/02 | 609 |
50797 | 예비소집일에 아이와 함께 가야 하나요? 6 | 이영희 | 2006/02/02 | 461 |
50796 | 폐휴지 줍는 노인들 9 | 후... | 2006/02/02 | 1,059 |
50795 | 2월말에 동경패키지여행가려고 하는데요 8 | 여행 | 2006/02/02 | 497 |
50794 | 아이가 한약을 절대 거부해요. 13 | 28개월 아.. | 2006/02/02 | 296 |
50793 | 고추가루 문의드려요 2 | 궁금이 | 2006/02/02 | 300 |
50792 | 초유에 대해 아시는 분 5 | 키 키우자 | 2006/02/02 | 505 |
50791 | 산후조리원이냐 친정엄마조리원이냐... 7 | 예비엄마 | 2006/02/02 | 656 |
50790 | 재미없는 남편과 사시는분...있으세요? 17 | 재미없는 | 2006/02/02 | 2,724 |
50789 | 가장 사랑하는 음식 있으세요? 14 | 흐미~ | 2006/02/02 | 1,283 |
50788 | 지하철 퀵서비스 택배 | 민서 | 2006/02/02 | 145 |
50787 | 부산 허심청 근처예요. | 부산 | 2006/02/02 | 190 |
50786 | 유정란 어디서 사는게 가장 믿을만 할까요? 5 | 쩝.. | 2006/02/02 | 686 |
50785 | 영어잘하시는 분 광고카피좀 도와주세요~ 9 | 미대생 | 2006/02/02 | 452 |
50784 | 남자아기 음낭 수종 수술해보신 분 계신가요? ㅜ.ㅜ 7 | 속상해요.... | 2006/02/02 | 362 |
50783 | 유기농 샴푸 1 | 궁금 | 2006/02/02 | 304 |
50782 | 의사들 원래 영어 회화 같은거 잘하지 않나요? 18 | 갸우뚱 | 2006/02/02 | 2,187 |
50781 | 잘생긴 남편 두신분 계세요?(제눈에 안경 절대사절) 32 | ^^ | 2006/02/02 | 5,336 |
50780 | 혹시 아동복 쇼핑몰 해보신분 계신가요?? 1 | 대전댁 | 2006/02/02 | 294 |
50779 | 아기 블럭 땜시 머리아파요.@>@ 2 | 으매 | 2006/02/02 | 323 |
50778 | 홍진경의 더 김치드셔보신분께 질문이요~ 7 | 김치 | 2006/02/02 | 1,354 |
50777 | 세븐진 색상 아시는 분요~ 5 | 세븐진 | 2006/02/02 | 325 |
50776 | 초등학생 가방 어떤걸로? 1 | 궁금 | 2006/02/02 | 252 |
50775 | 제가한 결정 잘한건가요?? 2 | 고민녀.. | 2006/02/02 | 799 |
50774 | 이 때문에 궁금해서요 3 | 궁금해서요 | 2006/02/02 | 2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