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사기꾼에게 속지 않게 다시 한번 교육들어갑니다.

속지맙시다 조회수 : 2,033
작성일 : 2006-02-02 14:44:17
남편이 퇴근후 집으로 걸어오는데 멋진 외제차가 서더니  사장님 하고 부르더래요.
길을 물으려나보다 하고 섯더니 어떤댁에 골프채를 선물하려고 가지고 왔는데 이사를 하셨다나
그래서 사장님께서 골프치시면 쓰시고 저희 술값으로 얼마만 달라 하더래요
아직도 이런 수법이 통하나요?
울 남편이 그리 어리숙해 보이는지?
오늘 저녁 남편들 교육들어가시라구요.
IP : 220.117.xxx.17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전에
    '06.2.2 2:57 PM (211.42.xxx.225)

    생선에서 골프채로 고급화되었군요ㅠ.ㅠ

  • 2. ^__^
    '06.2.2 3:07 PM (210.90.xxx.25)

    전형적인 네다바이 수법이네요...
    몇년전에는 '폰 사가세요.. 하고 신모델 핸드폰 박스에 돌덩이 넣어 팔기'
    '노트북 거의 새것인데 반값에 사가요... 라고 잘 작동되는거 보여줘놓고 실제로는 쓰레기 노트북 주기' 등이 주를 이루었는데 이제는 골프채로 바뀌었나보네요.. --;;;;

    공통점은 "휴대하기 편한 고가 물건을 길에서 멀쩡해보이는 사람이 정상가보다 훨씬 싸게 판다는 것"인데.. 외제차에 골프채라... 조심해야죠^^

  • 3. 삐삐
    '06.2.2 3:57 PM (218.156.xxx.225)

    제남편은 골프안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왜그리 세상에 사기꾼들이 많은지 무서워요

  • 4. 강두선
    '06.2.2 3:59 PM (61.79.xxx.116)

    ㅎㅎ~
    제 동생 예전에 생선 그렇게 사기당하고 몇 날을 두고 억울해서 징징~ 거렸다는...

  • 5. ㅋㅋ
    '06.2.2 4:03 PM (210.96.xxx.37)

    ㅋㅋ~ 저 재작년에 순진하게 굴비사기에 넘어갔던적 있답니다. 아직도 남편이 놀려요...
    근데, 이젠 남편들 당할 차례가 왔군요. 세상 무섭네요...

  • 6. 울오빤...
    '06.2.2 6:34 PM (210.106.xxx.10)

    순진한 울오빠~`
    어무이 밍크사드리겠다는 일념하에 토끼털인지 개털인지 가지고 사기치는 넘한테
    걸릴 뻔 하다가 순간 이상해서 저한테 전화했드랬지요...
    제가 절대 아니니까 조용히 집으로 들어오라 해서
    됐다하고 들어왔지만서도 세상에 왜키 못된 넘들이 많은지...

  • 7. 히히..
    '06.2.2 7:30 PM (202.136.xxx.7)

    예전에 제 친구 남편이 그렇게 길에서 생선을 사가지고 와서..부인에게 자랑..
    부인이 '그거 사기당한거다' 얘기했더니
    끝끝내 인정치 않아서..부부싸움 직전까지 갔다는..제친구 답답해 죽을라고 하고..
    그 남편...그런일 바로 잡으시는 <검사>라지요...^^;;;

  • 8. 사기꾼
    '06.2.2 7:50 PM (218.39.xxx.253)

    참 품목 돌려가며 여러가지로 사고치고 다니네요...
    저 99년도에 생선2박스 샀었는데..가재미 한박스하고,,또 한박스는 생각이 안나는데..
    그런데 지금도 좀 신기한게...가재미가 정말 백화점선물용 처럼 너무 크고 좋아보였는데..
    먹어보니 썩은맛...헉.. 아직도 미스테리예요...그 좋은땟깔이....

  • 9. ㅋㅋ
    '06.2.2 8:06 PM (211.54.xxx.110)

    제 친구 남편은 어느날 가스레인지를 하나 들고 왔는데, 프로판가스가 아니라 도시가스용 가스레인지라고 하며, 최고급이라고 해서 사왔더래요.ㅋㅋㅋ
    일반 가스레인지인데...제 친구 남편은 참 귀가 얇아서...순진하지만 내 친구 고생좀 하겠다고 생각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743 매직 글로브... 문의 2006/02/02 108
50742 일을 할려고 하는데요 7 음.. 2006/02/02 750
50741 에어컨 지금사면 저렴할까요? 3 여름나기 2006/02/02 355
50740 비자대행 6 비자 2006/02/02 349
50739 용인 죽전동 대지중학교 1 영어 2006/02/02 249
50738 집에서 수업받을 수있는 레고나 아이들이 좋아하는 홈스쿨 어떤거 있나요?(소극적인아들) 2 레고 2006/02/02 340
50737 점을 뺐는데, 덧난 거 같아요...어떡할까요? 3 점뺀후 2006/02/02 392
50736 사기꾼에게 속지 않게 다시 한번 교육들어갑니다. 9 속지맙시.. 2006/02/02 2,033
50735 빈폴골프웨어 중 바람막이 니트 저렴하게 살수 있는곳 없을까요? 빈폴 2006/02/02 150
50734 이 메이커 어떤가요 골프웨어 2 예쁜옷 2006/02/02 398
50733 식탁을 좌탁으로 고쳐 쓸수 있을까요? 3 리폼 2006/02/02 537
50732 같은날 집 빠지구 집 옮기는데 청소랑 도배 어떡하죠? 3 이사갈집 2006/02/02 693
50731 혹시 전화영어 해보신분 정보 좀.... 5 영어야놀자 2006/02/02 527
50730 정보가 공개되어 있지 않다는데.. 3 공구하는 사.. 2006/02/02 432
50729 아이가 눈이 나쁘데요. 5 걱정하는 엄.. 2006/02/02 431
50728 부평에 괜찮은 산부인과 알고 계시는분~^^ 4 인천새댁 2006/02/02 149
50727 서울에 채식만 나오는 한정식집 추천이요 4 새댁 2006/02/02 455
50726 일산의 유치원 겸 미술학원 알려주세요~~ 7세맘 2006/02/02 48
50725 위기의 주부들 시즌2... 7 드라마 2006/02/02 1,076
50724 인터넷에서 팝업화면이 안뜨는 이유? 2 팝업 2006/02/02 158
50723 아이들 카시트 질문드려요. 3 카시트 2006/02/02 218
50722 아들 딸 낳는것 유전적 영향...? 5 아들딸..?.. 2006/02/02 1,145
50721 아이 영어 잘 가르치셨던 분..찾아요 봉봉 2006/02/02 300
50720 전세로 들어갈 집 이사청소 어찌해야 하나요? 10 수 엄마 2006/02/02 1,048
50719 눈물나게 그리운 엄마표 고추장 된장 3 처자 2006/02/02 699
50718 1억을 딱 열흘만 맡기려고하는데 이자 젤 많이 받는 건?? 4 금융 2006/02/02 1,208
50717 40대 남편 영양제 추천좀 해주세요 1 단팥맘 2006/02/02 359
50716 대구 파출부아줌마 좀 알려 주세요. 추천부탁 2006/02/02 107
50715 생리 날짜 바꾸기 4 여행 2006/02/02 451
50714 분당에 아가데리고 갈 문화센터 강좌 추천좀 해주세요. 10개월맘 2006/02/02 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