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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꾼에게 속지 않게 다시 한번 교육들어갑니다.
길을 물으려나보다 하고 섯더니 어떤댁에 골프채를 선물하려고 가지고 왔는데 이사를 하셨다나
그래서 사장님께서 골프치시면 쓰시고 저희 술값으로 얼마만 달라 하더래요
아직도 이런 수법이 통하나요?
울 남편이 그리 어리숙해 보이는지?
오늘 저녁 남편들 교육들어가시라구요.
1. 예전에
'06.2.2 2:57 PM (211.42.xxx.225)생선에서 골프채로 고급화되었군요ㅠ.ㅠ
2. ^__^
'06.2.2 3:07 PM (210.90.xxx.25)전형적인 네다바이 수법이네요...
몇년전에는 '폰 사가세요.. 하고 신모델 핸드폰 박스에 돌덩이 넣어 팔기'
'노트북 거의 새것인데 반값에 사가요... 라고 잘 작동되는거 보여줘놓고 실제로는 쓰레기 노트북 주기' 등이 주를 이루었는데 이제는 골프채로 바뀌었나보네요.. --;;;;
공통점은 "휴대하기 편한 고가 물건을 길에서 멀쩡해보이는 사람이 정상가보다 훨씬 싸게 판다는 것"인데.. 외제차에 골프채라... 조심해야죠^^3. 삐삐
'06.2.2 3:57 PM (218.156.xxx.225)제남편은 골프안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왜그리 세상에 사기꾼들이 많은지 무서워요4. 강두선
'06.2.2 3:59 PM (61.79.xxx.116)ㅎㅎ~
제 동생 예전에 생선 그렇게 사기당하고 몇 날을 두고 억울해서 징징~ 거렸다는...5. ㅋㅋ
'06.2.2 4:03 PM (210.96.xxx.37)ㅋㅋ~ 저 재작년에 순진하게 굴비사기에 넘어갔던적 있답니다. 아직도 남편이 놀려요...
근데, 이젠 남편들 당할 차례가 왔군요. 세상 무섭네요...6. 울오빤...
'06.2.2 6:34 PM (210.106.xxx.10)순진한 울오빠~`
어무이 밍크사드리겠다는 일념하에 토끼털인지 개털인지 가지고 사기치는 넘한테
걸릴 뻔 하다가 순간 이상해서 저한테 전화했드랬지요...
제가 절대 아니니까 조용히 집으로 들어오라 해서
됐다하고 들어왔지만서도 세상에 왜키 못된 넘들이 많은지...7. 히히..
'06.2.2 7:30 PM (202.136.xxx.7)예전에 제 친구 남편이 그렇게 길에서 생선을 사가지고 와서..부인에게 자랑..
부인이 '그거 사기당한거다' 얘기했더니
끝끝내 인정치 않아서..부부싸움 직전까지 갔다는..제친구 답답해 죽을라고 하고..
그 남편...그런일 바로 잡으시는 <검사>라지요...^^;;;8. 사기꾼
'06.2.2 7:50 PM (218.39.xxx.253)참 품목 돌려가며 여러가지로 사고치고 다니네요...
저 99년도에 생선2박스 샀었는데..가재미 한박스하고,,또 한박스는 생각이 안나는데..
그런데 지금도 좀 신기한게...가재미가 정말 백화점선물용 처럼 너무 크고 좋아보였는데..
먹어보니 썩은맛...헉.. 아직도 미스테리예요...그 좋은땟깔이....9. ㅋㅋ
'06.2.2 8:06 PM (211.54.xxx.110)제 친구 남편은 어느날 가스레인지를 하나 들고 왔는데, 프로판가스가 아니라 도시가스용 가스레인지라고 하며, 최고급이라고 해서 사왔더래요.ㅋㅋㅋ
일반 가스레인지인데...제 친구 남편은 참 귀가 얇아서...순진하지만 내 친구 고생좀 하겠다고 생각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