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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떼기 학습지 추천해주세요
작년 일년동안 제가 직접 가르친 수준이 통글자 약간과 가거고구그기 ~ 하허호후흐히 까지예요.
일하느라 그리고 둘째 임신해서 낳고 키우다보니 첫애 가르칠 여유가 없네요.
지금이라도 한글떼기 학습지를 시작해볼까 하는데, 뭘 선택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제가 아는건 웅진의 한글떼기와 한솔의 한글나라인데, 학습지로 아이 한글떼주신분들 추천 좀 해주세요.
걍 둘중 아무거나 신청해도 될까요??
1. 저희도
'06.2.1 6:13 PM (221.162.xxx.177)어떤 학습지를 하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어떤것이든 샘 가고나서 어차피 엄마가 잡고 복습해줘야 효과본다고 합니다.
전...걍 기탄이랑 천재꺼 번갈아 하고 있는데 그럭저럭 잘 따라하거든요.2. 원글이
'06.2.1 6:17 PM (220.75.xxx.27)작년한해 기탄한글떼기 엄마가 직접 해줬는데, 가거고구그기 수준이예요.
엄마들 얘기들어보면 책읽어주고 학습지 꾸준히 해주면 저절로 깨우친다는데
울 아이는 깨우친다기 보다 엄마가 시키는대로 그냥 외우는 수준이예요
아무래도 제가 주먹구구식으로 가르치는 방법에 문제가 있는듯 싶어요.3. 그렇담
'06.2.1 6:21 PM (221.162.xxx.177)깨치기는 어때요??
한꺼번에 안사두 되니 부담이 없을것 같은뎅....
학습지하는 맘들이 다들 돈아깝다 그래서 전 생각도 안하구 있거든요.
일단 해보고 별루다싶음 그만하면 되구요.4. 전..
'06.2.1 6:47 PM (203.229.xxx.27)웅진씽크빅꺼 했는데 좋았어요...
생각통통도 넘넘 좋았구요... 한글깨치기로 저희 아이 한글 깨쳤어요..5. 삼성출판사
'06.2.1 6:54 PM (60.234.xxx.165)연필잡고로 드뎌 한글을 뗐습니다.
만 5살하구 3달 지났는데요, 어릴적부터 놀이삼아 꾸준히 하다가 둘째 낳구(18개월) 모든게 다 스톱이었죠.
다섯살이 되면서 주위에 한글 읽는 친구들이 생기면서 은근 스트레스받더라구요. (아이말구 엄마가요.)
맘을 굳게 먹구 하루 단 한페이지라도 빼먹지 않구 매일매일 했더니만 얼마전부터 제법 잘 읽습니당.
기탄도 가끔씩 했었는데요, 반복이 많아서 좋은점도 있지만 제경우에는 아이가 좀 지루해 하더라구요.
학습지 하면서 동화책 읽을 때 아는 글자를 스스로 읽도록 하는게 좋은것 같아요.
엄마가 읽어주는 동화는 조금 어려워도 상관 없지만, 아이가 스스로 읽으려면 2-3살 때 읽어주던 한페이지당 그림만 많구 한문장 밖에 없는 그런 책을 골라서 함께 읽어보셔요. 아이가 무지 뿌듯해 합니다.
홧팅이요~! ^^6. 연필잡고
'06.2.1 6:58 PM (220.72.xxx.225)한글, 수학 다 괜찮아요.. 책 많이 읽어주시는게 제일 좋구요.. 쉬운책 한권씩 읽혀보세요..
7. 음..
'06.2.1 7:34 PM (61.85.xxx.119)아무거나 하심 안되지요.
하시더라도 무료수업 1~2회 정도 꼭 받아보시구요.
저희 애랑 성별이랑 월령이 같네요.
저는 인터넷으로 하는 아리수한글 을 추천해요.
아리수한글이 인터넷으로 하는 수업중엔 젤 비싸지만(저도 다 끝난후에 알았어요)
여러가지 에듀팜....등등 중에선 젤 나은것 같더라구요.
이건 하루 한시간 정도 하게 하시고, 엄마랑은 처음 시작할때 5분정도만 같이 해주고
나머진 게임을 하던지 맘대로 하게 놔둬요 되거든요.
아직 맘을 정하지 못하셨다면
아리수 한글을 꼭.. 해 보시라 말씀 드려요. 지금 나이면 4-5개월 안에 한글 뗄수 있을 거예요.8. sunlight
'06.2.1 7:37 PM (222.117.xxx.69)저는 눈높이 국어,수학,한자 시키는데요....
지금 다섯돌 안된 여섯살인데..일주일에 한번씩 선생님이 교재가져오시고,
회비도 저렴하고,세트구입이런거 안하니,,부담없어서 좋아요.
여섯살이면 구체적인 학습으로 들어가야 하지 않나 싶어서
하고 있는데...상호명이나 친구들 이름쓰고,편지라고 써 오기도 해요.
전에 몬테소리 한글 40주 했었어요,.9. 한솔
'06.2.1 11:15 PM (211.207.xxx.143)저희 딸이 지금 44개월인데요
한솔 신기한 한글나라 시누이가 그거 영업시작하는 바람에 얼떨결에 하게 됐어요
나중에 알고 보니 한글나라는요 한글을 떼는 과정은 아니고 한글에 대한 흥미유발이 목적이라고 하네요
한주에 6단어씩 10주 동안 60단어 익혀서 그거로 복습하는 그런 거예요
24개월부터 시작하게 되어 있어서요
님 아이 한테는 좀 수준이 낮다고나 할까요 저의 딸한테도 약간 그렇거든요
한글나라 다음에 읽기나라 있구 국어나라 이렇게 계속해야 한글 완전히 깨치는 걸로 보더라구요
음..
진도가 빠를수도 있고 느릴수도 있고
아이한테 달렸구요
엄마가 복습해 주는거 중요해요
선생님은 달랑 10분 15분 수업 하시거든요..
그걸로 일주일 버티는 거죠
저는 거의 매일 혹은 이틀에 한번씩 복습 시켰더니
지금은 진도가 좀 빨라요10. 엄마표
'06.2.2 12:52 AM (211.44.xxx.216)가나다라마바사..이것부터 집에 포스터붙여서 하루에 몇번씩 읽히시구요.
그담에 서점가셔서 잘나오는 한글학습지사서 가르치시면됩니다.
첨에 고비가 있어요. 도통 늘지를 않고, 가르쳐주면 3초만에 잊어버리죠.
그때 바짝 쪼여서 스파르타식으로 엄하게 가르치면..그 고비만 넘기면 술술 넘어간답니다.
자꾸자꾸 속도가 붙어서..어느새 한글을 줄줄 읽게되지요.
아이들마다 편차가 있어서 어떤아이는 한글책을 많이 읽어주어서 한글을 쉽게 깨치는 경우가 있구요.
어떤 아이는 죽어라고 가르치고 외우게해도 기호에 약한 아이가 있어요.
선생님 모셔서 하는 수업은 진도가 잘 안나가거든요. 엄마표수업은 진도를 팍팍 뺄 수가 있죠.
7세면 ...학습지보다는 엄마가 아이 붙들고 앉아서 한달정도 바짝 가르치세요.11. 흠흠..
'06.2.2 7:00 AM (218.39.xxx.124)저는. .한글떼기(기탄) 한 1년정도 했습니다. 엄마가 꾸준히 해주시면... 가능합니다.
현재는 주니어플라톤하는데...방문교육한 애들하고 비교해도 절대 떨어지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