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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있으면 자동차 있어야 겟지요?
지금 결혼 4년이 넘엇지만 아직 차가 없어요..
올 4월에 아기가 태어나는데..
아기가 있으면 차가 꼭 있어야 겟지요?
돈이 없어서리.. 만약 사야 하면 할부로라두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이네요..
만약 사게 되면 전액 몇년 할부로 가능한건가요?
글구 어떤 자동차가 괜찮을까요?
1. ^^
'06.2.1 5:08 PM (221.164.xxx.115)각 가정 생각,형편에 따라서 ~아기 생긴다고 꼭 차가 있어야하는건 아니라고봅니다. 있으면 물론 좀 편한 면도 있겠짐나 유지비,보험료등....돈도 제법 들어요. 차종도 운전하시 분 본인이 선호하는게 있구요..요즘 RV 같은 차는 좀 차체가 크니 주차장도 고려해야합니다.할부같은건 연말에 많이 되었다는데 각 회사마다 차종에 따라 다르니..
2. ...
'06.2.1 5:09 PM (211.35.xxx.9)꼭은 아닙니다.
우리는 첫애때 차 없었어요.
첫애가 20개월쯤 병원에 입원하고 대학병원에 진료받으러 7개월간 거의 날마다 출퇴근하면서
저도 몸이 체력이 많이 소진되어 힘들어서...할 수 없이 차를 샀습니다.
지금은 친정이나 시집이 멀어져서 차없음 다니기 힘들고...그때 잘 샀다 싶습니다.
자주 다니시는 곳이 차 없어도 되는 곳이면 아기낳고 고민하셔도 된답니다.3. 저두
'06.2.1 5:16 PM (218.39.xxx.58)지금 아이 하난데 아직 안샀어요.
그런대로 다닐만은해요.
차 있음 더 편하겠지만 일단 차를 사면 거기 들어가는 돈이 만만치 않아서 지금처럼 돈을 못모으겠죠.
요즘은 지하철도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시설 잘 되어서 유모차 끌고 여기저기 다녔어요.
대신 대중교통 이용하려면 유모차를 좋은걸로(가볍고 튼튼한) 구입하셔야겠죠.
전 둘째 계획중인데 둘째 낳으면 차 사기로 했답니다.4. 애둘
'06.2.1 5:36 PM (211.216.xxx.212)인데(2살, 5살) 아직 차 없습니다.
차 없으면 많이 힘들고 두번 갈곳 한번 가고 꼭 필요한 경우에 콜택시 부르고(아주 어려 병원갈때)
명절에 (지방)시댁에 갈땐 짐이 많은 경우에 택배로 붙이고 택배로 받는데 8000원이면 충분하거든요 ^^
하지만 가계엔 많은 도움 됩니다.
아무리 경차라도 유지비 쪼~~옴 들잖아요
여러 식구 같이 움직이는 경우에 타인 시선이 조금 부담스러운 경우도 있답니다.
그럴땐 먼저 택시 타고 가던지 절대 민폐 끼치지 않는다는 맘만 있으면 그런 시선에서 자유로울 수 있답니다. ^^
제가 아는 분은 돈벌이 좋은 강남사는 40대 후반 변호사인데 차 없이 가족들 여행도 잘 다니고 하시더라구요5. ㅎㅎ
'06.2.1 5:44 PM (210.221.xxx.103)연년생 둘 키워 지금 10대가 다 넘었는데
차 없지요..
못살은 건 아니지만..그렇다고
환경보호론자도 아니고..두발 자가용으로 버티기...^^
덕분에 돈은 많이 모아서 시작할 때와는 다르게
든든하게 살고 있어요...
애 둘 안고 업고 짐 들고 택시도 안타구 대중교통으로만 다녔습니다..
아마 젊어서 그랬겠죠?ㅎㅎ
그러나 지금 생각해도 후회는 없습니다..여행도 고속철,기차 ,배 등등 갈아탈 것 다 타고
시골 버스도 타고 다녔지요...아이들과 함께한 추억이 많아서 좋습니다.
일류 호텔에 숙소 정하곤 시골 버스타고 도착했다는 웃긴 얘기도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도 차 살까 라는 말에
아니 필요없어~하네요..아빠나 엄마 혼자 운전 신경쓰느라
피곤한 것보다 넷이 손잡고 수다떨며 돌아댕기는 거
재미있어요..
웬만한 거리 그냥 걸어댕깁니다..
지난번 등산 갔다오면서 전 너무 편하게 살아서 안돼..
요만한 산 오르는 것도 힘들어지는데..
차 사면 안돼 사지 말아야 돼... 했습니다..
제가 좀 별나죠....
다 나름대로 가치관 아니겠어요..사야겠다싶음 사는거고...
참고로 아반떼 젊은 분들이 많이 구입하던데요..6. 저역시
'06.2.1 5:58 PM (219.251.xxx.88)저희도 차 없이 애 잘 키우고 있습니다.7살.. ㅋㅋ..차는 한대 있는데-울 부부 둘다 운전 않하니 운전하라고 누가 차 바꾸면서 주더군요-운행 안한지 좀 되었습니다.. 폐차시켜야 합니다..
애가 좀 커면 차 필요할 지 모르지만 그냥 그렇게 살아도 살만하더군요..특히 대도시에선..
조금 불편이야 한지만 위의 님들처럼 그냥 급할땐 택시 아님 대중교통..어진간하면 걸어다니고..
괜히 여유돈 굴러다니는 것도 아닌데 애 때문에 미리 사지는 않아도 될 것 같아요..
그사이 그돈 저금했다가 나중에 사도 되고..
아이도 대중교통 이용하니 숫자에도 예민해지고..버스 번호봐야 하니..
대중속에서 예의도 배우고..
일장일단이 있는 것 같아요..7. 사세요
'06.2.1 6:02 PM (58.234.xxx.34)아기 있으면 차가 정말 필요해요,,,특히 모유수유 하실 생각이라면,,
제 차가 고장이 나서 공장에 들어가고,,, 친정에 다니러 오는데, 버스를 탔어요,,
차가 밀리니까 애는 울고, 사람들은 애 운다고 짜증내고,,
급한 마음에 그냥 젖물리고,,버스에 서 있던 사람들 쳐다보고..
시내만 다니실꺼면 택시타고 다녀도 된다지만, 장거리는 정말 힘들더라구요..애들도, 어른도..8. 차가
'06.2.1 6:36 PM (83.31.xxx.77)있슴 좋기야 좋죠... 애가 갑자기 아플때도 그렇고, 애가 엄마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생각은 안들겁니다..
집에 틀어박혀서 우울해 하시는 분들도 많잖아요?
하지만 돈은 솔솔찮게 들어가니까요.
시내 교통편한데 사시고 주로 가는데가 다 가까운데에 있다면 없이 버티셔도 될 듯.... 어디 나갈려면 마을버스타고 ... 아님 오래걸리고 하면 사심이...9. 엥?
'06.2.2 3:28 AM (204.193.xxx.20)아뇨. ^^
차있다고 차막히고 애운다고 운전하다 젖물리지 않잖아요. ^^10. 체리맘
'06.2.2 11:45 AM (222.106.xxx.83)자주 이용하는 곳들이 가까우면 상관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전 친정이 가까운 곳에 있어 가끔 친정차 빌려 오기도 하고 그래요..
저도 왠만하면 걍 다니는데요..이번에 다시 직장을 다녀 아침 저녁으로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겨야해서 친정차를 아예 가져다 놨어요..차가 있음 일단 편하지만 어딘가 없을때보다 자주가게되서 돈좀 좀 더 쓰게 되구요..기름값도 장난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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