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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맘에서 직장맘으로...?

고민중 조회수 : 1,003
작성일 : 2006-02-01 10:01:52
지금 두돌과 4개월이 갓 넘은 두 딸 엄마 입니다.
둘째 배속에 6개월 넘을때까지 일을 하다가 그만두구요...
지금 두아이와 집에서 전업으로 있었구요...
전혀 일을 해야겠단 아무런 생각도 없었는데..
명절전에 갑자기 전에 같이 일했던 차장님께 연락이 왔어요..
같이 일 해보자고...
그 차장님이 옮긴 회사가 제가 일하던 분야에선 최고회사인데..
한참 일할땐 그회사 가고 싶어도 못갔었는데..
이런 상황이 되서 일해보자고 연락이 올줄이야..
물론 복지도 좋고 연봉도 여지껏 받았던 것과 비교도 안되죠...
하지만..
두아이가 맘에 걸리네요..
제가 일을 하자면 경기도에 계신 친정엄마에게 맡기고 주말만 봐야하는데..
물론 친정엄마는 기꺼이 봐주신다고는 하시지만..

이기회가 제겐 마지막 기회일것 같기도 하고..
아이들과 떨어져 지낼 생각을 하면 벌써 가슴이 막막해오고...

오늘중으로 연락해서 확정지어야 하는데...

어떻게해야 할지.. 머리가 터집니다..
IP : 218.39.xxx.16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갈등이 되신다면
    '06.2.1 10:15 AM (220.126.xxx.129)

    전 취업하시는데 한 표입니다.
    갈등할 것도 없이 '난 아이들 다 클때까지 육아에만 전념할거야'
    하면 몰라도 지금 갈등하신다는 말씀은 취업하고 싶으신 맘도 있으신 거잖아요.
    게다가 좋은 기회라면서요.
    취업을 하시고요. 아이들과 떨어져 사실 것이 걱정되시면
    베이비시터를 들이셔도 되고요.
    전 친정, 시집이 다들 너무 멀어서 그럴수도 없었고,
    사실 아이들과 하루에 단 몇시간이라도 같이 있고 싶어서
    베이비시터의 도움을 받고 있는데,
    별의 별 일을 다 겪었지만 그래도 무난히 해내고 있거든요.
    한번 부딪혀 보세요. 문제가 생기면 그때그때 다 해결되게 되어있거든요.
    (실은 저도 예전엔 일을 시작하기 전에 예상되는 문제가 미리미리 다 해결되어야
    일을 시작하곤 했는데, 나이가 들고, 아이들 키우면서
    에라 부딪혀 보자 하는 용감함 또는 무모함이 생기더라구요.)
    님이 제 동생이나 언니같으면 일단 시작하라고 해 주겠어요.

  • 2. 루씨엄마
    '06.2.1 10:17 AM (59.187.xxx.170)

    다시 그만 둘때 그만 두시더라도, 지금 그 일을 잡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그렇게 와서 일하라고 하는 일이 늘 오는건 아니쟎아요...
    거기다, 애들이 자꾸 커가면 돈 들어갈 일도 많아 진답니다....
    학교가서 공부 봐줘야 할때 까지라도 나가서 일하시는게 더 좋지 않을까요?
    엄마한테는 미안하지만, 어머니가 봐주신다고 할때 일하세요...
    저는그렇게 권하고 싶네요.

  • 3. 동감
    '06.2.1 10:27 AM (211.194.xxx.75)

    저도 윗분들 말씀에 동감
    최선을 다해 보시고 안되면 그만 두시면 되잖아요 ^^*
    아이들 크는거 잠깐이예요. 그리고 님 말씀대로 님 인생에서 참 좋은 기회인거 같은데;;;

  • 4. 부럽다
    '06.2.1 10:44 AM (222.98.xxx.21)

    좋겠네여

  • 5. 여행좋아
    '06.2.1 11:03 AM (210.105.xxx.253)

    아이들 어느 정도 키워 놓고 일할꺼야! 이거처럼 무모한 얘기는 없습니다.
    그 때 가서는 할 일, 불러주는 곳 없습니다.

    연예인이 아닌 이상, 몇 년 공백은 다시는 취업 못하는 지름길입니다.

  • 6. 무조건
    '06.2.1 11:39 AM (61.84.xxx.129)

    시작하고 본다에 한표입니다.
    나중에 일 잡고 싶어도 오라는데 없을지도 모르구요.
    애는 어떻게든 크게 되있습니다. 너무 무책임한가요?
    저도 큰애 어렸을 때 일 제의 들어와서
    어렵게 결정해 시작했고
    둘째까지 얼추 다 컸습니다.
    눈물바람에 내가 왜 이렇게 살아, 후회에
    도와주지 않는 남편 원망까지 힘든 시간도 많았지만
    지금은 너무 좋아요.

    기회 있을 대 꽉 잡으세요!

  • 7. 부러워여
    '06.2.1 11:53 AM (222.118.xxx.179)

    그리 좋은곳에서 불러주신다니 넘 부러워여~~
    엄마가 애들까지 봐준다니 육아문제도 해결....
    이보다 더 좋을순없다네여..
    취업하고싶어두 나이걸려,경력없어,애봐줄사람 없어......

  • 8. 저두...
    '06.2.1 12:20 PM (220.230.xxx.139)

    일을 시작한다에 한표입니다.인생에 있어서 찾아오는 몇번의 기회가 요번이 아닌가 싶어요^^
    아이들은 좋은분께 위탁하시면 될듯하구요~좋은분,좋은곳 찾으셔서 아이들도 잘 자라고 님도 일 잘 풀리셨으면 좋겠네요~전업맘님들~!!! 화이팅.....저두 내년엔 3년전업생활 종지부를 찍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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