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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3천짜리 집 사면서 2억 대출이 너무 무리일까요?
5억 좀 넘는 집을 사면서 2억 대출받는게 무리일까요?
둘이 실수령액은 500이 조금 못되고 부수적인 돈 들어가는데는 없거든요.
지금 현재 한달에 300정도 저금하고 있구요
에효..집은 왜 이렇게 비싼건지..
나이가 좀 있다면 외곽에 싼데사서 편하게 살고 싶은데 아직 젊으니까
투자가치를 생각 안할수가 없네요 ㅜㅜ
조언 부탁드립니다.
1. ㅎㅎ
'06.2.1 9:39 AM (220.86.xxx.83)딱 저희 아파트값이네요. 전 1억 2천 대출 받았는데...월 이자가 40만원정도 나왔어요.
지난달에 적금 탄거 4,000만원 타서 갚았는데 이번달부터는 얼마나 나오려는지...원....
그래도 메리트가 있다면 사시라고 권하고 싶어요.2. ..
'06.2.1 9:40 AM (219.121.xxx.209)별 무리 없다고 생각 됩니다.
30대 초반이 자산 불리는 적기 더군요
그때 무리해서 집 장만하고 대출 갚고 이러다 보면 집값은 오르고 대출금은
줄어들어서 자산이 팍팍 늡니다.
이 시기를 놓치면 기회는 더 없더군요.
한번 무리하세요3. 대출
'06.2.1 9:49 AM (211.255.xxx.114)네 제 나이가 딱 30대 초반이예요
풍족하게는 못 컸어도 빚지고는 안 살아봐서 가슴이 좀 두근거리기도 하고..
남편도 설득해야 하고 이래저래 신경이 많이 쓰이네요.
사실 300씩 저금하는 것도 최근이고 결혼초에는 씀씀이가 좀 헤펐거든요.
나가는 돈 있음 더 절약할거 같기도 한데...
너무 쪼들리면 어쩌나 싶기도 해서요
에효..4. 20%
'06.2.1 9:53 AM (203.49.xxx.185)저희도 비슷한데 현재 5억정도 나가는 집을 2억 4천 대출 안고 짓고 있네요. 수입의 20% 정도 까지만 !! 이자비용으로 쓰면 괜찮대서 (수입 5백에 1백 까지만) 무리했답니다. 저희는 길게 봐서 아예 고급전원주택 짓습니다.
5. 에효!!
'06.2.1 9:55 AM (61.32.xxx.37)성격따라 갑니다.
남의 일이면 대출내서 지르라고 말하기가 쉽지만,
그게 자기돈이 되면 정말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저도 지금 5억2천 아파트에 1억5천 대출 망설이고 있거든요.
이제는 생애최초 도 못받게 되어서요.
(정말 화가 나요 상담까지 다 받고 계획세워 두었는데 ㅠㅠ)
생애최초 못받으면 월 이자도 더 내야 하는데.
저축은 매월 400+@씩 하는데..
그래도 정말 지르기가 힘이드네요.6. 찬성쪽
'06.2.1 10:05 AM (222.238.xxx.154)애 없거나 아주 어리면 바짝 조를 각오로 하세요.
저흰 애가 둘이다보니 억은 커녕 쪼마한 빚도 못갚고 있어요...ㅠ.ㅠ
올 3월부터는 저도 바짝 해보려구요..7. 나도 찬성
'06.2.1 10:49 AM (219.241.xxx.13)어른들이 댓돌에 신발 수 적을 때 살림 불리라 하셨어요.
아이 낳고 기르면 뜻하지 않은 지출이 솔솔 생깁니다.
아직 삼십 대이고 아이가 어리면 저질러도 뒤 감당 하실 수 있을 거예요.8. ..
'06.2.1 10:53 AM (211.192.xxx.75)지금 이자가 싸다지만 세계적으로 금리도 약간씩 오르는 분위기고 달러도 약세에 이러다 어느순간 이자 좀 올린다면 중산층들 주택대출이자 부담으로 올날이 올거란 얘기 많이 하고 있어요.
글쎄 지금 집값도 거의상투 아닐까요?9. 여행좋아
'06.2.1 11:06 AM (210.105.xxx.253)동네에 따라 다를 겁니다.
부동산 대책이 나올 때마다 집값은 어김없이 올랐습니다.
단, 강남,서초,송파,목동,분당 요런 동네요.
투자가치가 있다면 무리없습니다.
그냥 사실 집이라면 무리입니다.
판단은 본인이...10. 확신이 간다면..
'06.2.1 11:08 AM (211.178.xxx.55)지르세요..
부담이 가긴 하지만..지금 조이면서 불리지 않으면 나중에는 정말 힘들수있거든요..
제작년에 제가 5억8천 집 사면서 2억 대출얻었었답니다..
정말 악착같이 모아서 얼마전에 1억 갚았어요...이자 주는거 보는 재미도 쏠쏠하고..보람도 느낀답니다..집값은 상당히 올랐고요..
단 심사숙고 잘 선택하시고,(투자가치, 실거주면 두루두루요..) 지르세요..11. 30대 초반
'06.2.1 11:22 AM (222.117.xxx.222)저희는 실수령액이 둘이서 400정도고요..
2년 전에 매매가 4억 중 대출금이 2억 5천이였어요. 좀 심하다는 생각도 많았지만, 대출금을 다 값자는 생각은 안했고 그냥 떠안고 살아보자라며 무리하게 마련했는데, 지금 5억 5천이 넘네요.
그 당시 주변에서 무모하다는 소리까지 들어가며 모험을 했는데, 결과가 좋아서 넘 다행이란 생각이 들어요..
어떤게 최선의 선택일지는 모르겠지만, 오를거란 확신이 들고, 대출금 이자에 민감하지 않으시다면
괜찮다는 생각이 드네요..
참고로 저희는 3년 거주 계획으로 들어왔네요. 3년 후부터는 이자에 원금까지 갚을려니 넘 무리가 따라서요.. 집을 내놓고 전세로 가야겠단 생각까지 하거든요..12. 딱
'06.2.1 11:24 AM (218.232.xxx.25)저희 입장이네요,,
저희두 월실수령액이,,550정도, 저축 350입니다,, 2억정도 대출받아서 5억정도 하는 집을 장만하려고 많이 알아봤는데 투자가치가 있다면 괜찮지만 그렇지 않다면 무리라고하네요,,
그래서 아직까정 지르지 못하고 긍긍하고 있습니다,,
좀 더 확실한 곳에 전문가의견을 들어보세요,, 1-2만원 내더라두 그곳 의견이 좀 더 정확하답니다,,
2억 대출에,, 1-2만원비용 낼 만하잖아요,, 내 인생의 한획이 될수도있는뎅,,13. 원글이
'06.2.1 11:45 AM (211.255.xxx.114)제 마음처럼 이곳 의견도 분분하네요.
근데 1~2만원 내고 전문가 의견듣는곳이 부동산 싸이트 말하시는건가요?
가격이 5만5천원이라 너무 비싼거 같아 안했는데..
효..진짜 고민이네요.
제가 살려는 집은 강남 20평대 재계발 아파트예요
정 안되면 5~10년 눌러살자 이런 맘이기도 하구요
에공 고민고민고민14. 대출받아서라도..
'06.2.1 12:12 PM (220.127.xxx.180)전 3년전 3억2천짜리 집살때 대출이 1억 5천이였어요~( 집값이 2억이상 올랐으니 이자부담은 안되었구요) 몇달전 4억짜리 집을 살때는..그땐 대출이 2억이였죠~
본인의 판단을 믿으세요. 대출을 50%넘게 지르더라도 갚을 능력이 되거나 이자부담 능력이 된다거나 집값이 상승할 여력이 있다고 믿는다면 지르시는 겁니다~15. 아는사람중에..
'06.2.1 12:22 PM (220.230.xxx.139)2억몇천짜리 집을 2억 대출받고 산 사람도 있더군요.
집값의 50%가 넘지 않은선에선 이자와 원금 상환능력이 있다면 해볼만 하지 않나 싶어요^^16. 월세
'06.2.1 12:56 PM (218.50.xxx.47)낸다고 생각하시고 해 보셔도 될 듯 합니다.
사업하느라 진 빚도 아니고 집사느라 진 빚은 능력만 되면 갚을 수 있지요.
나이 50대 넘어가면 아이들 큰 돈이 많이 들어가 저축액이 줄어 대출내기도 힘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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