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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서의 며느리를 대하는 아들의 방법
명절 조회수 : 1,230
작성일 : 2006-01-31 18:31:19
매번 시댁 식구들 만날때 마다 느끼는 건데
남편은 어쩜 나를 저 귀퉁이에 팽개치는 느낌이 들까요?
양쪽 얘기를 들어보면 또다른 얘기가 될 지 모르겠지만요, 이건 아니지 싶네요.
전에 명절에 남편이 어떻게 하는지를 썼더니 쟈스민님이 제대신 욕해줘서 눈물이 찔끔헀다죠.
또 그러네, 햐~ 정말 너무하다 싶은데.. 본인은 나보고 성질 나쁘다니..
나를 외면해야 시어머니께 괜찮은 아들로 남나요?
그래도 마누라니 한 번, 두 번, 챙김을 받고 싶죠. 인간이니..
존중받아, 대접받아 싫다는 인간 있나요.
어떻게 떠받들다 마는 며느리 인생이냐구요. 말에도 힘이 있어야 먹히지.
시집에서 며느리 말발이 서나요
것두 떠받들지 않는 관계에서의 내 말이란 공허하죠.
심히 말하면 왈왈.
그렇다고 내용 보시고 시댁과 한바탕 이라고는 생각지 마세요.
그런건 없었는데 남편이 나를 시댁 식구들 앞에서 너무 아무것도 아니게 대하는 그것이
화가 나서요.
결혼을 했으니 내자리가, 애엄마니 내자리가,
아들 결혼시켰으니 며느리로서의 자리가
동생,형,결혼했으니 제수씨 자리가, 형수님 자리가 있지 않나요.
그거 깡그리 없구 내 아들, 형,동생만 있으니 원,,,
나! 넘어갑시다.
하지만 손주,손녀 한테
그러시면 안돼죠.
내리 사랑이고,
지는 황혼에 덕을 베푸시지
당신만 있으시니...
또 뻔한 얘기 였죠.
푸념합니다.
해도해도
과하면 쪼끔 그러려니 하고
아니면 눈총에 맞아 ~
감싸기는 커녕
이상하다는,,
신뢰감이 무너지니
부부가 뭔지
아릿합니다.
IP : 211.208.xxx.2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6.1.31 8:05 PM (203.130.xxx.170)남편이 바보라서 그래요
아님 철이 덜들었던가2. 냅둬요
'06.1.31 9:08 PM (200.63.xxx.58)지들끼리 실컷 좋아하고 챙기라고...울 시어머님은 대놓고 그러십니다..손주들 필요없다고...저것들이 언제 커서 할머니 용돈을 주느냐고...돈 주는 내 아들들이 최고라고..말씀만 그리 하시는게 아니고 실제 행동도 손주들...거들떠도 안보십니다.
첨엔 이런저런일로 님처럼 남편한데 속도 상하고 화도 냈는데...지금은
냅둬요..그러거나 말거나..
아무리 시어머님이 아들아들 해도...그 아들 나이 먹으니 알아서 지 가정으로 겨들어 오더이다...
마누라 말만 듣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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