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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나중에 누군가의 부모가 되고 누군가의 조부모가 됩니다.
큰댁에 제사지내러 가지도 않는데 제사비용 드려야 하나 라는 글도...
시부모님이 돌아가셨는데 명절때나 제사때 가야 하나 라는 글도...
옛날 옛적 장남이 모든 재산이나 권리를 다 가졌을때야 그랬을때야 모르지만...
요즘은 뭐든 다 공평하게 하자고 큰 소리들 내면서...
왜 명절때나 제사때 부모님 모시는 일에서만은 여전히 장남이 다 알아서 해야 하는 분위기인지..
울 남편 장남에 장손 결혼전부터 당연히 나중에 부모님 모시는거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구요.
남편이 장남이라서가 아니라 내 남편 나아주신 분들이니 ... 란 생각입니다.
솔직히 부모님도 모시지도 않고 명절도 큰댁에서 지내는데 일년에 한두번 있는 집안행사에 찾아가서 서로 얼굴도보고 음식도 같이 만들고 하는 일이 그렇게 힘든건가요?
자기 집에서 손님 치를 준비하면서 집안청소도 하고 장도 보고 음식도 만들 준비하는 사람도 있는데...
와서 같이 도와주는게 그렇게 힘든일인가요?
그렇게 글 올리시는 분들은 한명의 자식만 낳고 그 자식 또한 한명의 자식 낳아서 그런고민같은거 안할거 같아서 그러시는 건가요?
나중에 누군가가 내 후손이 되어서 그런고민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그게 고민해야 될 일인가요?
당신들 또한 지금이나 미래에 누군가의 부모가 되고 조부모가 될텐데...
그런 이기적인 생각들을 하고 계시다니..
똑같은 사람들 만나라고 얘기하고 싶네요
1. 열받지마셈
'06.1.31 11:34 AM (211.42.xxx.225)왜 그러셈? 누가 모라했나염?????
잘하고 있어염^^2. 장남며늘
'06.1.31 11:38 AM (218.144.xxx.111)동감이여요. 시아버님도 8남매의 장남이시고, 남편도 오남매의 장남인데요.
맏이의 의무만 커지는 것 같아 명절때면 심란해요.3. 힘내세요
'06.1.31 11:48 AM (221.142.xxx.110)원글님 말씀 맞습니다.
항상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자기 편리위주로 판단하고 생각하는 우를 범하는 것 같아요.
뭐든 공평하게 하자고 하면서 일에서만은 뒤로 물러선다는 님의 말씀,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는
글입니다.
5형제의 막내와 결혼해서 20년을 넘겼지만 아직은 허드렛일 험한일 힘든일은 막내며느리 몫입니다.
저는 그게 마음이 편합니다.
종부로 고생하시는 친정어머니를 보아와서 맏며느리의 힘든점 정말 이해합니다.
힘내세요.
그리고 열받지마셈님 댓글은 그렇게 다는게 아닙니다. 참으로 도전적이십니다.4. 시어머니
'06.1.31 11:49 AM (211.205.xxx.21)둘째도 셋째도 똑같이 길렇는데,,,,,왜 순서대로 생각이 달라지나요?
노랫말 처럼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세요
그러면 조금씩 생각들이 바뀌고
서로 도우며 이해하며 살면 좋지 않을까요
지금은 유산도 똑같이 나누는 세상 아닌가요
권리만 주장 마시고 의무도 똑같이 합시다
그래야 공편하지요5. ^^
'06.1.31 11:50 AM (221.165.xxx.162)그렇죠.. 언젠가는 누군가의 부모가 되고 조부모가되고..
부모님께 그리 많이 받고 살았건만 자식만을 귀히 여기시던 부모님 밑에서
언젠가부터 스스로만을 귀히알게 되어 점점 부모님께 소홀해지고..
이제 아들이나 딸이나 똑같이 권리가 생겼지요.
아직까지는 아들아들 하는 풍조기는 하지만 햇가족화 되면서 장남차남 구별없어지고
점차적으로 아들 딸도 구분안하는 세상이 오고있지요.
다 똑같이 권리찾을 바라면 다같이 의무이행해야 하는데
권리 찾을때는 맏아들 딸아들 평등외치면서
의무 차례가 오면 맏이와 아들이 해야 당연하다.
여기에 며느리들은 권리에서는 부차적요소이다가 의무에서는 주된요소들이 되죠.
명절되면 참 이래저래 생각이 많아집니다.6. 내남편
'06.1.31 11:53 AM (61.97.xxx.142)어디하늘에서 뚝 떨어졌나요
부모가있으니 자식이 있는거 아닙니까
금쪽같은내자식은 또 남편과내가 있으니 생긴것아닌가요
조상을 얼굴도 모른다고 나는본적도 없다고
그리 소홀이하면 내자식이 또무얼배우나요
내몸좀 힘든것 그리 못참나요
역사는왜 배우나요
우리집의 역사를 애들에게 얘기해줘본적있나요
비싼돈들여 학원보낼생각보다 가정안에서의 교육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사 안지내면 안되나
명절날 제사 비용드려야되나하는
그런 철없는질문은 이제 하지맙시다7. 장손은
'06.1.31 11:54 AM (210.221.xxx.103)아니지만 맏며늘로서 동감입니다.
공공연히 제 앞에서 차남 아니었으면 결혼 안했을 거라 말하는 동서가
명절때면 더 얄밉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부모인데 그것이 어떻게 결혼의 조건이 되어야하는지..
사람으로서의 도리,의무는 소홀히 하고 권리만 찾으려는 일부 며느리분들
유산 얘기 나오면 그 때도 장남이 더 받으라고 할까요?8. ....
'06.1.31 12:02 PM (211.193.xxx.73)보다 근본적인 문제를 고민해 봐야 합니다.
남편 집에가서 피 안섞인 동서끼리 싸우게 되는 지금의 문화, 이문제를 생각해 봐야지요.
딸만 둔 부모는 그럼 명절에 슬쓸히 지내야 하나요.티비에서도 달만 둔 부모가 쓸쓸히 지내는 모습이고
대비해서 남자 많은집은 북적이고 덕담나누고 며느리들 부엌에서 언쟁하고.
왜 우리가 내 부모 젖혀두고 시댁에 가서 얼글도 못 본 그집 귀신을 모시며 싸워야 하는지요.
명절에 각자 자기 부모를 찾는다든지 하는 변화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저는 이번 명절에 부모의 차별 때문에,동서간에 ,비용때문에 우울했단 얘기는 들었어도
정말 보고싶은 사람 만나고 좋았다는 사람 못 봤습니다.심지어 남편들조차도요.
남자 위주의 지독히도 모순적인 명절 문화 남편이 도와라 어쩌라 하는 미봉책 말고 근본적인
회의가 필요한 시잠입니다. 시댁 부모형제아닌 남을 이토록 미워하며 살지는 않지요.
미워하면서 차리는 차례상 받고싶은 조상 없겠지요.딸도 아들 못지않게 공들여
키운것 맞지요.우리 모두 소중한 개인 맞지요.부당한 대우에 저항해야 하는것 맞지요.
명절이면 괴로와 울지말고 좀 더 본질적인 문제를 고민하고 실천하자고 외칩니다.9. 씁쓸
'06.1.31 12:11 PM (24.5.xxx.238)말씀이 틀리다는건 아니지만요...
그렇다면 모두 다 서로 입장을 생각하고 그렇게 이해해야된다면요
남의 집딸도 내 자식처럼 귀하다는것도 생각해주실순 없을까요?10. 앨리스
'06.1.31 12:13 PM (218.51.xxx.20)쩜 넷님 말씀에 동감!
명절날 부엌은 타성받이들의 싸움터라는 말이 있습니다.
무엇을 위해 싸우며 무엇을 위해 분개하시나요?
장손의 맏며느리들이 느끼는 그 답답하고 억울한 마음이 얼마나 클지 정말 안쓰럽니다만,
안 도와주는 동서들이 밉다고 말하기 전에 내 딸도 나처럼 살게 해야하는 건지 돌아봐야한다고 봅니다.
가부장문화 뜯어고치고 싶지만 그랬다간 내가 남편에게 당장 쫒겨날지도 모를일이니 그냥 감수하며 사는 처지라서 그 화풀이를 힘없는 다른 여자들에게 퍼붇고 있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명절이나 제사란 건 사실상 가부장문화를 돈독히 지켜주는 유교사회의 시스템입니다.
이걸 목숨걸고 지킬 임무를 종가집 맏며느리들이 맏고 있는 셈이구요. 이 견고한 남자중심문화에서 어떻게 벗어냐느냐 아니면 주저앉고 마느냐는 한편으론 사회운동이기도 하고 또 한편으론 개인의 의지이기도 합니다.11. .
'06.1.31 12:14 PM (222.238.xxx.57)보다 근본적인 문제는 우리나라는 아들가진 부모들의 욕심이 지나쳐서 생기는 문제가 많습니다.
12. ...
'06.1.31 12:26 PM (58.140.xxx.126)저희는 남편 큰집에서 제사를 지내는데요..
큰어머니가 절대 본인집에서 지내야된다고 생각하세요...조상님이 본인집에 복을 내려준다고 믿으시거든요...그래서 딴 집에서 음식도 못 만들어오게 합니다..그 집으로 복이 간다고 생각하시는거죠...
다른 형제들은 모두 교회다녀서 제사를 지내고 싶어하지 않는데..큰어머니 고집때문에 제사를 지내고 있답니다...이런 경우에도 제사비용을 내야하는지....궁금하네요...
지금은 큰어머니 때문에 모두 와서 일도 하고 비용도 내는데...다들 불만에 가득차 있거든요....13. 당연히
'06.1.31 12:36 PM (61.97.xxx.142)제사비용 내야지요
요새사람들 웃어시겠지만 아무리 못사는자식이라도
부모 제사땐 술 한병 이라도 챙겨야 한다는게 어른들 이론입니다 그래야
조상이 복을 준다고 믿고있거든요
저의 친정 어머닌 세째 며늘이라 제사가 없어서 자식없이 객사하신
먼친척 제사를 가져와 지내주신답니다
꼭내가 원치않더라도 또 참석하지않더라도 제사비용은 주시는게 좋답니다
그래야 맘도 편하지 않겠어요
돈을 떠나서 말이죠
복이 큰어머니집으로 간다해도 제사 준비하느라 수고하셨으니
인사치레 차원에서 드리는거죠
나도 한 자손이면 그래야죠 남이면
뭐하러 주겠어요14. 티파니..
'06.1.31 1:10 PM (222.120.xxx.111)점점 더 바뀌어 나가야겠고 그리 하도록 노력을 기울입시다..
내 가정부터라도..
하지만 당장은 내가 일을 안하면 다른 누군가의 가족이 그 집안 일을 해나가야 합니다
저는 막내지만 매번 형님이나 어머님이 안쓰럽습니다
같은 여자니까 이해하고 일을 나누도록 합시다
저도 아랫동서지만 나몰라라하는 동서들..정말 이기적이라 밉습니다15. 김지혜
'06.1.31 1:16 PM (218.238.xxx.174)가장 이기적인 건 남자들 아닌가 싶은데요. 사실 남자집 일인데.. 가장 상관 없는 사람들끼리 싸우는 거 이상하지 않으세요? 자신의 남편부터 일에 동참하게 하세요. 시동생이나 시아주버님도 같이.. 괜히 동서들만 미워하지 마시고.
위에 댓글 중.. ....님 글 강력추천하면서 밑에 붙입니다.
보다 근본적인 문제를 고민해 봐야 합니다.
남편 집에가서 피 안섞인 동서끼리 싸우게 되는 지금의 문화, 이문제를 생각해 봐야지요.
딸만 둔 부모는 그럼 명절에 슬쓸히 지내야 하나요.티비에서도 달만 둔 부모가 쓸쓸히 지내는 모습이고
대비해서 남자 많은집은 북적이고 덕담나누고 며느리들 부엌에서 언쟁하고.
왜 우리가 내 부모 젖혀두고 시댁에 가서 얼글도 못 본 그집 귀신을 모시며 싸워야 하는지요.
명절에 각자 자기 부모를 찾는다든지 하는 변화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저는 이번 명절에 부모의 차별 때문에,동서간에 ,비용때문에 우울했단 얘기는 들었어도
정말 보고싶은 사람 만나고 좋았다는 사람 못 봤습니다.심지어 남편들조차도요.
남자 위주의 지독히도 모순적인 명절 문화 남편이 도와라 어쩌라 하는 미봉책 말고 근본적인
회의가 필요한 시잠입니다. 시댁 부모형제아닌 남을 이토록 미워하며 살지는 않지요.
미워하면서 차리는 차례상 받고싶은 조상 없겠지요.딸도 아들 못지않게 공들여
키운것 맞지요.우리 모두 소중한 개인 맞지요.부당한 대우에 저항해야 하는것 맞지요.
명절이면 괴로와 울지말고 좀 더 본질적인 문제를 고민하고 실천하자고 외칩니다.16. 저도
'06.1.31 1:17 PM (18.98.xxx.128)보다 근본적인 문제를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 독자랑 결혼한 난감한 페미니스트예요)
일단, 님 동서 되시는 분들이 책임 회피하는 거 맞습니다.
그런데 그건요, 동서분들이 일제히 맏형님을 도와 명절마다 남의 조상 제사를 자발적으로 모신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만약 부모한테 효도를 해야 한다면 각자 길러주신 부모에게 살아서 효도를 하는 게 이치에 맞는 일이며
부당하게 --그저 우연히 맏아들과 결혼한 님께서 온갖 책임을 뒤집어 쓰고 있는 걸 나몰라라하지 않고
남편 및 시댁 식구들을 설득하는 데 힘을 모으고, 그리고 궁극적으로 후손들에게 이런 부당한 일을
물려주지 않게 하는 게 옳은 일입니다.
님 동서들의 잘못은, 까딱 잘못했으면 자기들이 맡았을지도 모르는 책임이 잠시 면제된 것에 만족하고 있는 거겠죠. 어떤 분들이야 차남-삼남들은 장남보다 누리는 권리/권위가 적다고 이야기하기도 하겠지만,
장남이 누리는 권리 대신 엉뚱하게도 장남의 아내가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하는 건 한마디로 웃기는 일이에요.
그리고 남의 집 딸 데려다가 죽고 나서 제사밥을 받는 게 그리 아름다운 미풍양속도 아니고 후손들에게 물려줄 만큼 훌륭한 전통도 아닙니다. 저희 시어머니 항상 하시는 말씀이 "나는 시집살이 했는데..."인데요, 미안하지만 제 입장은 그건 당신 사정이고 제 시어머니가 시집살이를 했다고 해서 그게 절 시집살이 시킬만한 합당한 이유가 되지는 않는다는 겁니다.17. 일단 피곤타..
'06.1.31 1:22 PM (211.179.xxx.101)저는 이런 글보면.....
참 행복한 사람이다는 생각이 듭니다.
누구는 장남에 장손이라고 하소연도 하고...
전 장남의 장손의 집안에 둘째로 시집간 며느리인데요.
형님인 분,,,,종교바꾸고 안나타난지 오랩니다.
그렇다고 제가 첫째가 되는것도 아니고...어쩌다가 장남이 하는 투정의 반만 내비치어도
자식은 똑같다라고들 하지요.=>전 이게 더 기분나쁩니다.
정말로 똑같을까요?
다르다고 난 장남이네 하고 투정은 하면 토닥거리지만...
똑같은 일하고 난 장남도 아닌데 라고 하면....돌이 무수히 날라옵니다.
장남이네 아니네라는 서열을 따져서가 아니라...
윗동서가 나몰라라고 하는 집은 아마도 맏이가 일하는것보다 더 힘드는 집도 있습니다.
차라리 사별이거나 이혼상태면 더 좋겠습니다.
집집마다 다 상황이 다르고..맏이라고 해서 늘 고생만 하는 세상도 아니고...
고생하는 며느리...집집마다 다 다르더라구요.
그러나 아직은 맏이라고 하면 시집가는거 꺼리고 수고많다는 인사치레는 오고가죠.
전 어서어서...장남이고 뭐고...형님없고 아우없고...똑같이...
집집마다 제사를 각자 다 지내던가...아예 안지내던가 했으면 좋겠습니다.
다 같은 후손이라면서 왜 1인2역을 해야하는지......
하나가 안오면,,,한 자리가 비는게 아니라..그 누군가 2인역을 해야하는데...
정말 복이라는게 있다면 반드시 주어졌으면 합니다.
원글님..이번 명절때도 수고하셨어요..저런 형님을 만나야하는데...서로 도와가며...제사같은 집안일은 아무것도 아닌게 될 수도 있는 사이인데...
왜 번지수가 이리도 다른지..18. 아랫동서
'06.1.31 1:40 PM (221.140.xxx.80)원글 쓰신 맏며느리님 처럼 ,
맏형님이 이런정도의 마음을 쓰셔야 하는데...
아래에
밀린 글이지만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8&sn1=&divpage=6&sn=off&s...
이런 얌체 같은 맏며눌도 있습니다.
나름 맏며늘 노릇하는 아랫동서 분도 있으니 너무 아래동서분들 나무라지 마세요.19. 저도 언젠간
'06.1.31 3:39 PM (61.32.xxx.37)조부모가 되고 조상이 될 거지만,
후손들에게 부담 주는 어른은 안 되도록 노력할랍니다.20. 저도
'06.1.31 6:03 PM (211.217.xxx.37)....님 말씀 팍팍 밀어드려요..
21. 맏며느리라고
'06.2.1 12:31 AM (221.133.xxx.15)다 원글님처럼 하면 그런말씀 하실 수 있겠지만...
맏며느리라도 맏이 노릇은 하나도 안하면서 권리만 내세우는 사람도 있어서.. 전 별로 공감이 안되네요.
자기 소신껏 하면 되는거 아닐까요?
머..자기일 알아서들 잘하면 이런 글 올라올 일도 없겠지만요..22. 저희집은 딸만있죠
'06.2.2 4:28 AM (204.193.xxx.20)설날 아버지 등산가셨습니다.
집에 아무도 안오기에. 아니 못오기에.
다들 그날은 시댁을 가야 가정이 평화로워지는 분위기라.
전 미국이라 전화드렸는데 그 얘기 들으니까 마음이 좀 그렇더라고요.
그래도 그 다음날 온다는데 언제오면 어때 모두 한자리에 모여서 즐거우면 됐지.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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