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비만클리닉 이용해 보신 분 계신가요?
6년동안 고이고이 모셨던 살들인데, 이젠 정말 버거워서 때방치려구요.
혹시 비만클리닉 이용해 보신 분 계신가요?
효과, 부작용, 방법 등등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1. 기냥
'06.1.31 9:51 AM (221.153.xxx.10)운동하세요
크리닉도 마약처럼 중독성이더군요
안다니면 초조하고 다니면 고통스럽고
세상에 거져 얻어지는것은 없어요
아무리 돈이 많아도 살은 본인의 의지와 노력일뿐..2. 한방다이어트
'06.1.31 10:16 AM (58.76.xxx.56)요즘 많이들 하더라구요.
주위에 효과 본 친구들 정말 많던데~
아이 낳고 찐 살, 원래 체질적으로 통통한 타입 등 원인은 여러가지였는데, 모두들 한방 다이어트 하더니 쭉~ 빠지더군요. 한약과 침을 병행하면 더 잘 빠지구요, 기본적으로 한약 복용하더군요. 물론 식이요법도 별도 실행합니다. 친구 하나는 애 낳고 늘어진 뱃살 완전 회복되어서 진짜 놀랐어요. @.@ ㅎㅎ 저 한의원 관계자 절대 아니구용..^^;3. 음..
'06.1.31 10:18 AM (211.104.xxx.193)저도 기냥님 말씀에 동감이에요.
제 친구가 어떤 한의원에 다녀서 살을 많이 뺐는데,
프로그램 내용을 들어보니 기도 안찹니다.
억지로 운동시켜 주고요, 밥을 1/4공기만 먹으라고 합니다. -_- 그리고 살빠진다는 한약 지어주고요, 비만침 맞고요.
아니 밥을 그렇게 적게 먹으면 한의원에 돈 안갖다바쳐도 살 다 빠지겠습디다.4. 맞아요
'06.1.31 10:37 AM (124.60.xxx.91)운동하시는 게 최고에요. ^^
제 주위에도 비만 클리닉이니 한방 다이어트니 다녀서 10kg씩 뺀 친구들 있지만, 반 년쯤 지나고나니 그 살 그대로 다 돌아오더라구요. 먹고 싶은 거 못 먹어가며 얼마나 힘들게 뺐는데... 결국 원래 생활습관이랑 식습관 안 바꾸고 운동 안하면 아무리 돈 많이 들여도 원상복귀되는 거 많이 봤어요. 식습관 바꿔가면서 자기한테 맞는 운동 찾는 게 최고에요.5. 저도
'06.1.31 11:13 AM (220.85.xxx.98)첫애낳고 그대로 있는살 빼려고 하다가 후배 소개로 한의원 다녔어요
1달에 13키로 감량 했습니다
윗님들 말씀대로 맘대로 못 먹습니다
탄수화물 당분 지방 철저히 배제한 식단이지요
하지만 비타민 칼슘 단백질은 절대 배고픔 느끼지 않도록 먹어야 됩니다
그리고 운동 방법도 자세히 일러주고요
물론 돈내고 하는거라 돈 아까와서라도 시키는 대로 하긴하는데
그런 생활이 몸에 배면 정말 좋을거란 생각 해봤습니다
지금도 미친듯이 막 먹다가 그떄 일러주신 지침 생각하면 반성하곤 합니다
그냥 혼자서 운동 심심하게 하고 먹고 싶은거 꾹꾹 참으면서 배 곯아가면서
살 뺸다고 해도 왠만해선 5키로 이상 빼기 힘들거예요
그리고 언젠가 다시 찌는 분들 많구요
혼자서 하다보면 방법을 잘 모르고 주먹구구식으로 하잖아요
주번에서 보면 대부분 그래요
출산후 건강 되찾고 몸매 가꾸시려면 한방 다이어트 적극 추천이예요
아참 그리고 이떄 한의원에서 주는 약은 살뺴는 약 아닙니다
갑작스런 식생활 변화와 생활습관 변화에 대처하고 건강검진 결과대로
허약한 장기 보해주는 약입니다
저 한의원 홍보대사 절대 아닙니다6. 한방유경험자
'06.1.31 11:17 AM (210.94.xxx.89)인데요..
결론은 꽝입니다.
비싼 돈 안주고도 한의원에서 시키는 대로 하면 빠집니다.
먼저 밥은 하루 두끼, 평소 1/2수준, 고기절대 안됨, 군것질 안됨, 과일안됨, 기름기 절대 안됨
먹을수 있는것 오이. 토마토, 미역, 김 수준
고구마, 우유도 안됨.
저는 두달동안 백만원가까이 들어서 거의 굶다시피하고 침맞고 관장하고
별의 별짓 다했는데 두달동안 4키로정도? 두달 거지같이 굶다가 끝나고 평소 절반 정도먹어도
바로 요요와서 일주일 만에 2키로 찌더라구요.
너무 굶어서 그런것 같아요. 한약 먹으면 거의 입맛 똑딱 떨어집니다.
밥보면 메스껍기까지..
겨우 2키로 빼자고 그래 개같이 고생하고 돈 들였나 싶더라구여.
운동과 소식이 최곱니다.
저는 이번에 돈 들이면서 느낌점은 앞으로 평생 다요트 어쩌구하면서 돈 쳐박지 않겠다고
굳게굳게 다짐했습니다.7. 저는
'06.1.31 11:19 AM (222.112.xxx.48)해봤구요, 추천합니다. 메조테라피라고 피하지방에 주사맞고 식욕억제제 처방 받아요. 이 식욕억제제 성분에 마약(이라고 쓰니 좀 그렇지만)성분이 들었다고 다들 뭐라뭐라 하는건데요, 본인의 의지가 물론 필요하고 상담 많이 해주시는 좋은 병원 찾아가시길 권합니다. (한방이든 양방이든요) 피검사랑 체지방 검사 하시고 충분한 상담 후에 약물의 양과 기간, 감량을 원하는 체중등을 결정하시고 꾸준히/너무 장기간 병원을 의존하시지 않는다면 큰 도움이 됩니다. 물론!~ 양/한방 병원 모두 쫄딱굶으라거나 운동필요없다고는 안합니다. 식이조절과 운동부분은 개인의 의지가 필요한 부분이라 정말 힘들지만 의지에 병원의 도움이 조금만 있어도 효과가 바로 나타나기때문에 더욱 의지를 불태울수 있게 되더라구요. 의학적으로는 일반적인 여성의 키면서 80Kg이상이 되어버리면 단순한 약물처방 이상으로 치료가 필요한 단계라고 본다더군요.(이정도 되면 혼자 알아서 하는 운동만으로는 감량이 어렵다고 합니다.) 어떤 방법을 택하시던 살 빼시고 가볍고 아름다운 삶이 되시기를 바래요! (적당한 체중이 아름다워 보이는 방법이 되기도 하지만 건강하고 편하게-정말 3~5Kg만 빼도 차이가 나죠!-사는 방법이 됩니다.)
8. 다시
'06.1.31 11:27 AM (220.85.xxx.98)말씀 드리건대 한의원에서 하는 다이어트는 단순 살뺴기라기 보다
체질개선 생활습관 변화가 중점입니다
식단은 유경험자님이 말씀하신것과 비슷한데 조금더 추가 하자면
저는 고기 실컷 먹었고,(약간 황제 다이어트랑 비슷하죠) 해조류 생선 두부 견과류 생선 많이 먹었습니다
아참 국도 미역국 정도는 많이 먹으라고 했구요
물 많이 마셔야 되구요
비만침은 맞았지만 원하지 않으면 안맞는 사람도 있고 관장은 전혀 안했습니다
위와 같은 식단으로 두달에 4키로 감량됬다면 뭔가 제대로 되지 않은듯 싶네요
그냥 소식하자-- 한다면 과연 얼마나 빠지겠습니까
저 신장 160인데 52키로 되니까 선생님이 그만 감량 하라고 하시던데요
무작정 살빼기를 권하는게 한방 다이어트는 아닙니다9. 경험자
'06.1.31 11:37 AM (203.241.xxx.121)돈 들여서 빼는 걸 무조건 반대하시는 분 말씀이..
그거 안 해도 운동하면 빠져요.. 음식조절하면 빠져요.. 돈 들이면 100% 요요 와요라고들 하시데요
근데 다이어트는 평생하는 거고 조금만 방심하면 무조건 요요와요.
혼자 열심히 운동하고 소식하고 음식 가려 먹더라도 똑같습니다.
하지만 의지가 약하고 조금만 빠져주는 기미가 보인다면 열심히할 여건이 된다고 하면
돈을 좀 들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저도 한의원에서 약 먹고 침 맞아서 하체 살을 많이 뺐어요.
속에 뭔가 정체되어 있으면 혼자서는 아무리해도 안 되는 경우가 있거든요.
저 역시 몸속이 정체되어 있었고 몸에 맞지 않은 음식을 먹다보니까
아무리 의식적으로 소식하고 운동을 해도 피로만 쌓이고 허벅지며 엉덩이에 살이 붙더라구요.
그래서 체질에 맞는 음식 무조건 가려 먹고 운동방법도 바꿨더니 훨씬 편해졌습니다.
살이 일단 빠지니까 저 스스로도 조심하게 되고 운동하는 것도 공부 많이 해서 근육을 붙이는데 노력하구요.
사실 다이어트란 게 살이 잘 찌지 않는 체질로 정착시키는 건데
저도 한약 먹으면서 돼지고기랑 된장찌개, 생선류 실컷 먹었구요
운동은 저 스스로 근력운동쪽으로 열심히 해서 2주 정도 운동 못했는데도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저는 한의원에서 몸무게는 별로 안 줄이고 사이즈만 확실히 줄였고
계속해서 한달에 한번 의사랑 상담하면서 식습관이랑 운동량 다시 체크하고 그럽니다.10. 비추입니다
'06.1.31 11:58 AM (61.40.xxx.19)저 아는 동생이 한방으로 1백30만원 들여 13킬로 뺐는데요, 한 8개월 지나 도루묵 되더군요. 또 제 친구도 지방주사 맞고 살 쫙 내려서 좋아하더만 4개월 지나니깐 원위치 되더라구요. 결국 운동과 소식밖에는 방법이 없는 것 같았어요.
11. 한의사
'06.1.31 3:24 PM (151.201.xxx.238)얘기를 읽어보세요. 비만클리닉 하는 한의사가 직접 블로그에 쓰신 거예요. http://hhy978.egloos.com/1955472 (비만치료의 시작) http://hhy978.egloos.com/1129520 (체중조절과 음식에 대한 이야기)
12. 경험자
'06.1.31 3:32 PM (203.241.xxx.121)그러니까.. 뭘 하든 결국 본인 의지에 달려 있는 거죠.
탈렌트들도 돈 들여서 살 빼고 나서 정말 소식하면서 열심히 운동합니다.
한채영은 헬스장에서 정말 운동 열심히 하구요(거의 산다네요)
단식원에도 몇 번 갔다 온 적 있는 옥주현 식사량 보셨나요?
다들 살을 뺄 기회를 잡으면 돈을 들여서 잡고 그 이후로 자기 몸에 맞게 적응시키고 조절하는 단계를 죽을 때까지 지속해야하잖아요. 근데 돈 좀 들여서 살 뻈다가 방심하고 맘껏 먹고 뒹굴거리면 그게 한약이 문제는 아닌거잖아요. 유지 못하는 사람이 문제인거지.
뭘 하든 살은 빼는 것보다 유지하는 게 더 문젭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0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93 |
682629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51 |
682628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32 |
682627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88 |
682626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84 |
682625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96 |
682624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28 |
682623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21 |
682622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821 |
682621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67 |
682620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008 |
682619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27 |
682618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212 |
682617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18 |
682616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21 |
682615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52 |
682614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123 |
682613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66 |
682612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34 |
682611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75 |
682610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404 |
682609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53 |
682608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59 |
682607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57 |
682606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70 |
682605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9 |
682604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19 |
682603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42 |
682602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112 |
682601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