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기가 밥을 안 먹어요
요즘 (한 1개월정도) 도통 밥을 안 먹어요
원래 밥을 아주 잘 먹는 편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하루 2끼, 한끼 반 정도 먹고 과일이랑 불가리스, 치즈,
짜짜로니(라면이랑 짜짜로니는 잘 먹어요)등등을 먹었는데요
최근 아예 밥을 거부하네요ㅠ.ㅠ
강제로 먹일라치면 뱉어버리고..
근데 계속 까까, 사탕 이러면서 되게 찾아요
(과자, 사탕 많이 좋아해요 입맛 버린다고 조금씩만 줬는데요 밥은 안찾고 웬 그런걸 그리 좋아하는지..)
최근 많이 말랐네요 걱정도 되고.. 어떡해야 되죠?
한때 또 변비라서 노력을 많이 했는데 최근엔 과일이랑 불가리스를 꾸준히 먹여서 좀 좋아졌거든요
어제도 먹은건 군만두 3개, 키위 1개, 식혜 1잔, 사탕 반개, 쿠키 몇개, 밥 두숟갈, 프륜주스 조금
아레는 짜짜로니, 밥 1-2숟갈, 키위, 사과 2조각, 과자 조금 등등
편식도 심한것 같고..
제가 어렸을때 편식이 있어서 그렇게 안 키울려고 나름대로 노력을 했는데 방법이 잘 못된걸까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1. ..
'06.1.31 9:07 AM (211.210.xxx.154)아이 입맛이 벌써 짠맛, 단맛등 강한 맛에 길들여진거 같아요.
그러니 밍밍한 쌀밥이 맘에 들리 없죠.
좀 심하지만 밥과 순한 맛의 국, 반찬이외에는 절대로 주지 마세요.
굶겨야 고칩니다.2. ..
'06.1.31 9:12 AM (211.44.xxx.207)안먹는다고 그거라도 먹으라고 주는 엄마들이 많은데 단걸 많이 먹네요..
밥만 주시고 간식은 일단 끊으세요..3. 실비
'06.1.31 9:14 AM (222.109.xxx.42)네, 조금 가슴 아프시고, 힘드시겠지만, 굶겨야 고쳐집니다. 그런데 님, 아무리 아이가 라면이라 짜짜로니를 좋아한다고 하지만 벌써 부터 그런 음식 드리는것은...
저는 아이에게(초등1) 라면 주지 않아요. 한달에 한번정도 인스턴트 (피자/치킨/햄버거)도 주지 않으려고 하지만 핑게지만 아이들 모임이나 놀러오면 하두 원해서 한달에 2-3번 정도입니다.
조금 힘드시겠지만, 단맛/짠맛 많이 자제 (처음에는 단호하게 안됩니다) 하셔야 할것 같아요.
실비.4. 강두선
'06.1.31 10:17 AM (218.148.xxx.42)윗분 말씀처럼 벌써 단맛에 길들여진것 같습니다.
과자, 사탕을 당분간 절대 주지 마시고 하루쯤 굶기세요.
밥을 정상적으로 먹기 시작하더라도 과자, 사탕은 반드시 식사 2시간 전에는 주지 마시고
그 양도 조금만 주세요.5. ....
'06.1.31 10:25 AM (221.138.xxx.143)이미 입맛을 많이 망가트리신거같군요.
라면류가 염분 함량등이 얼마나 높은건데 벌써 그걸ㅠ.ㅠ.사탕이니 과자 시판되는 자극적인 음료는
아예 챙겨 두지 마십시오.
제 늦둥이 조카 오빠 내외는 허구헌날 애가 밥 안먹네 군것질만 찾네 음료며 과자 아이스크림
냉장고 그득 그득 넘쳐 납니다.
집안에 우환있어 그늦둥이 조카 제가 1주일씩 데리고 있어보면 그말 다 헛말입니다
다만 엄마가 성가시거나 등등일뿐...
저희집 올일 생기면 이 조카놈 먼저 신나서 집 챙겨 따라 옵니다
저희집엔 있는거라곤 넘치는 과일과 피자까지도 집에서 만들어 먹이는 김치 양송이 피자
부터...군밤이며
엄마가 좀더 강하고 단호하고 부지런 하시길6. 철분결핍..
'06.1.31 12:05 PM (221.166.xxx.187)어느정도 먹다가 지금 더 잘 안먹는거라 생각하심 철분결핍이 아닌지 의심해보세요...
철분결핍이 오면 애들이 잘 안먹거든요..
병원가서 검사 한번해 보세요...
엄마가 아이 입맛 망가트릴정도로 단 음식을 주시진 않았을 것 같아요...
꼭 검사해보세요..요즘애들 많더라구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302361 | 전세연장하려고 하는데요.. 7 | 문의 | 2006/01/31 | 425 |
| 302360 | 큰집 형님의 의중... 3 | 저의가뭔지 | 2006/01/31 | 1,253 |
| 302359 | 서울시 전산직공무원 근무하기에 어떤가요 3 | 궁금증 | 2006/01/31 | 1,435 |
| 302358 | 명절에 친정 못가시는 분... 19 | 좋은날..... | 2006/01/31 | 1,481 |
| 302357 | 싫은 소리 못하는 성격 고칠 수 있나여? 2 | 저두상담 | 2006/01/31 | 716 |
| 302356 | 공부방 추천 좀... 2 | 홍,지맘 | 2006/01/31 | 349 |
| 302355 | 층간소음.. 어떻게 할까요? 13 | .... | 2006/01/31 | 723 |
| 302354 | 송승환의 명작동화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 보신분 계신지요? 3 | 궁금이 | 2006/01/31 | 271 |
| 302353 | 누가 제사를 모셔야하는지 알려주셔요... 7 | 궁금며눌 | 2006/01/31 | 1,155 |
| 302352 | 책 좀 추천해주세요.. | 문의 | 2006/01/31 | 184 |
| 302351 | 저 밑의 '제사 참석 안하고...'의 반대 되는 입장인데 2 | 답답해서 | 2006/01/31 | 991 |
| 302350 | 판교 청약요. 7 | 궁금 | 2006/01/31 | 1,098 |
| 302349 | 바이올렛 토끼fur자켓 파는곳좀 알려주삼^^ 1 | 소스 | 2006/01/31 | 214 |
| 302348 | 돌잔치 | 고민 | 2006/01/31 | 217 |
| 302347 | 본심일까요? 2 | 흠... | 2006/01/31 | 959 |
| 302346 | 사찰음식과 일반요리 배우는것 중에 어느것이? 1 | 음식 | 2006/01/31 | 433 |
| 302345 | 프랑스에서 짐 부치기 2 | . | 2006/01/31 | 336 |
| 302344 | 이사할때요. | 궁금 | 2006/01/31 | 136 |
| 302343 | 냉장고 a/s 받아도... 안고쳐 집니다. 5 | 에이에스의 .. | 2006/01/31 | 426 |
| 302342 | 누구나 나중에 누군가의 부모가 되고 누군가의 조부모가 됩니다. 22 | 장손의맏며늘.. | 2006/01/31 | 1,949 |
| 302341 | 지역난방비 9 | 난방비무서워.. | 2006/01/31 | 707 |
| 302340 | 방확장 하면서요. 3 | 공사. | 2006/01/31 | 389 |
| 302339 | 평촌과 안산 아파트중에 어디를.. 3 | 고민중 | 2006/01/31 | 601 |
| 302338 | 두딸과 왕의남자 보러 가려고 하는데요(초딩) 17 | 영화 | 2006/01/31 | 1,072 |
| 302337 | 참석하지 않는 제사 비용 34 | 마니 | 2006/01/31 | 2,229 |
| 302336 | 비만클리닉 이용해 보신 분 계신가요? 12 | 비만클리닉 | 2006/01/31 | 877 |
| 302335 | 교육비지원요..차량cc 는 상관없나요 이제??아시는분요!!! 3 | 맘.. | 2006/01/31 | 491 |
| 302334 | 연휴 끝나자마자 또 고민 5 | 고민 | 2006/01/31 | 1,291 |
| 302333 | 아기가 밥을 안 먹어요 6 | 아기 엄마 | 2006/01/31 | 533 |
| 302332 | 아들이 뭔지... 6 | 써니 | 2006/01/31 | 1,50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