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차례나 제사비용 어떻게 나누어 내시나요?

이럴땐.. 조회수 : 957
작성일 : 2006-01-31 00:10:56
지금은 어머님이 주로 많이 하시고
저와 동서는 그냥 봉투 내밉니다..
작은 어머님도 계시는데 슬쩍 봉투 드리는거 같고요..

전 큰 며느리인데..
이 담에 어머님도 안계시고 제가 주도적으로 차례나 제사 같은걸 지내게되면
그때 드는 비용은 어떻게 하는건가요?

동서와 장을 같이 봐서 반반씩 하자고 하는가요?
아님 동서가 알아서 주는것을 받아야 할까요..
먼 얘기지만 다른 댁들은 어떻게 하고 계시는지 갑자기 넘 궁금해서요...

동서와 사이도 좋고 그렇게 짜거나 의리없는 동서 아니구요..
저두 팍팍하게 굴거나 따지는 성격은 아닙니다.
남편과 서방님은 년년생이라 서로 친구처럼 지내구요..

제 친구는 동서 이번에 얼마 들었어 하면서 영수증 보고  얼마만 줘
한다는데...이것도 좀 그런거 같기도 하고...

별게 다 궁금한거 아닌지 쫄아드는 가심 씰어내리며
한 번 올려봅니다...
IP : 211.44.xxx.20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경우
    '06.1.31 12:23 AM (211.226.xxx.69)

    형님이 주도적으로 하시고요.
    저희는 꼭 가고 때에 따라 작은 어머니, 사촌 형님, 고모님, 손윗 시누들...이 도우러 오거나 제사에 참여하러 옵니다. 오시는 분들은 모두 다 각자 준비한 비용을 살짝 드리고요. 저 역시 많지는 않지만 봉투로 준비해 드립니다.
    형님은 대체로 사양하다가 받으시는 분위기고요. 멀리서 오신 고모, 작은 어머님께는 제사 비용은 일단 받으시고 나중에 나가실 때 차비 하시라며 용돈을 드립니다.
    영수증 보여주고 나눈다...는 건 생각하기 힘드네요.
    사실 명절, 제사 모두 하룻밤 정도는 거기서 자게 되는데요. 여러 식구들 식사만 해도 네, 다섯끼를 챙겨야 하니 저는 차례 자체보다도 그게 더 힘들고 돈도 많이 들 것 같아요. 그런 비용도 영수증 보여주며 나누자 하기도 그렇고... 다른 댁은 어떠실지 모르겠네요.

  • 2. 음매
    '06.1.31 12:41 AM (210.205.xxx.44)

    친구네는 며늘이 3인데 돌아가면서 장을 봐온다네요. 한 30만원은 든다고(넘죠...보통) 이게 합리적이라 생각되요. 장보기도 넘 힘들고 돈도 써봐야 얼마나 드는지 알지 안지내본 사람은 모르죠. 제 친구는 아랫 동서라 불만이던데 전 형님 위치라...나도 해보고 싶다....싶더군요^^...걍 인심 좋으려면 주는 돈 받아야 겠죠. 늘 됐다 됐다...안받으려는 시늉하면서요...ㅠㅠ. 그러고 싶지않아요. 첫째가 죄인도 아니고.

  • 3. 힛~
    '06.1.31 2:15 AM (221.141.xxx.18)

    동서랑 사이가 좋으시다니...
    한번 어떻게 하는게 좋은지 서로 의논해보시길....

    저희는...
    일단 시어머님께 각자 드리는데....
    만약 안계신다면...형님이 장을 보시던지 같이 보던지 해서....
    나중에 얼마나쯤 나왔다고 한다면 대충 비슷하게 나누는 부담하는게 가장 공평하다고 생각되어지거든요.
    그렇게 하다보면 대충 매번 얼마나 드는게 나올꺼구...
    그담에..대충 얼마면 된다는 적정선을 미리드리는것도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저희 형님...워낙 영수증및 잔돈까지 잘 적으시는편이고...금전적으로는 공평하게 하는자 주의라...
    다른 동서들은 뭐 군말이 없네요.

    그리고..다른 친지들한테 받은돈도 대충 기입해놓고...
    모여서 드는 식사비용이나...유난히 재료비가 비싼 갈비찜 등등의 비용에 넣기도 하더라구요.
    다음번 차비로 좀 내놓기도 하구요..

    사이가 좋다면...
    한 2-3년간은 같이 장보며...영수증도 공개하면서 비용부담에 대해 의논해보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2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4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3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4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