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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냄새가 나는 오빠의 여친
요즘 오빠의 여친때문에 고모랑 엄마 사이가 냉랭해서... 님들의 의견을 듣고자 글을 올려봅니다.
엄마가 아빠와 결혼할 무렵 고모는 중학생이었고... 그렇게 두 분 너무 오랫동안 서로를 아껴주시는 시누이와 올케 이상의 관계였다고 생각했는데요~ 요즘 엄마가 고모한테 감정이 안좋습니다.
저는 다른 무엇보다 두 분의 관계가 이렇게 된것이 가장 안타까운데요... ㅠㅠ
문제의 발단은 오빠가 작년초 즈음해서 만나기 시작한 여친입니다..
저는 직접 본 적이 없지만... 부동산에 투자문제로 들렸다가 알게되었다는 오빠의 여친에게서..
사람들로부터 얘기를 들을수록 뭔가 이상한 냄새가 풀풀 나는데요...
예를 들면, 엄마가 그러는데... 오빠가 자기 여자친구가 명문 S대 미대 출신이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근데... 28살인데.. S대 미대를 졸업하고 부동산에서 일한다는 것도...
제가 듣기로는 좀 이상했는데요.. 오빠와 더불어 순진 9단인 엄마는 아무 의심이 없었나봅니다.
어쨌든... 거기에 여친이 임신까지 하는 바람에 오빠는 결혼 생각까지 하는 거 같았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저희 엄마가 원래... 쫌... 심하게 개방적(?)이라..
기쁜 소식이라 생각하고 고모한테 말했다고 하더군요...
(저희 오빠지만... 만일 오빠처럼 제 남친이 이런 문제까지 시시콜콜 자기 엄마한테 다 말한다면..
전 기분이 별로일거 같은데요, 오빠는 여친이 있으면 항상 이런거 저런거 엄마한테 다 말하더라구요..)
그런데, 보수파 고모는 이 얘기를 듣고 당장 그 여자친구를 만나봐야겠다고 생각했고...
실천에 옮겨서 오빠와 함께 만났었나봐요.. 근데.. 그 때.. 고모가 그 여친의 주민등록번호를 물어봐서..
(고모가 보수적이고 좀 직선적인 편입니다.. 하지만 엄마한테 시누이 노릇 한 번 한적 없고 정말 좋으신 분입니다.. 정직하고 성실한 분이라서, 누가 거짓말하는 거는 용납 못하는 스탈일 뿐..) S대에 있는 아는 분한테 재학했었는지사실여부를 확인했었다고 하더군요... 결국 오빠의 그 여친이 학력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일단 저는 왜 그 여친이 학력따위을 속였는지.. 잘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만..
(저희집에서는 학력같은 거 가지고 뭐라고 할 사람 아무도 없는데..--;)
이뿐만 아니라... 이상한 점은 또 있습니다...
- 지방이 집이여서 서울에서 자취한다는 그 여자친구의 자취집에 오빠가 한 번도 가본적이 없다고 하는 것~
(임신까지 했다면서 말이지요... 물론 꼭 여자친구 집에서 무슨 일이 있어야만 임신이 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
- 여친이 자신의 집에서는 군인과의 교제는 반대한다고 하며, 지방에 있는 부모님께도 교제사실을 알리지 않는 거 같다는 것...
(반대하는 이유도 좀 웃긴데.. 친척중에 누가 군인과 결혼해서 안좋았다는.. ^^;)
- 오빠를 만나기 이전 남자친구에게 계속 연락이 왔었는데... 그 때마다 친척오빠라고 했다는 것..
- 그리고... 이건 고모도, 엄마도 모르는 저만 아는 내용인데요.. 오빠 통장에서 그 아가씨 이름으로 가끔씩 적지 않은 금액의 돈이 빠져나갔다는 겁니다...
*고모의 입장: 아무래도 이상한 여자 같으니, 오빠가 계속 만나서는 안된다..
*엄마의 입장: 거짓말을 했던건 이유가 있었을 거고.. 당사자 둘이 좋다고 하는데, 그리고 엄마인 자기도 괜찮다고 하는데 고모가 나서는 건 월권이라고 생각한다.. 안좋은 일이 좀 있었다고 해서 그것으로 그 사람의 전부를 판단할 수는 없다...
*오빠의 입장: 내가 무슨 갑부아들도 아니고, 내 여친이 나의 조건을 보고 접근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제 또래 여성들에게 오빠의 조건은 나쁘지 않습니다..
착실하고 모나지 않은 성격에 직업은 사관학교를 졸업한 현역 장교거든요..)
*중요하진 않지만 저의 입장: 솔직히 저는 이런 얘기들을 듣고 오빠의 여친을 만나보진 못했지만, 이 아가씨가 정말 마음에 안듭니다.. 뭐 그렇다고 해서 오빠한테 말할 건 아니지만요..
정말 엄마 말대로 이런 얘기들로만 그 아가씨를 좀 안좋게 생각하는 게 저와 고모가 이상한건지...
다른 분들도 이 얘기 듣고 좀 쾌쾌한 냄새가 나시는지 궁금해서...
걍... 답답한 마음도 들고 해서.. 올려봅니다..
PS. 참, 리플 올라온 거 보다가 생각난건데요.. 전에 오빠 미니홈피에 그 여친이 사진을 막 올리더라구요, 근데... 황당한게... 둘이 찍은 사진에 자기 얼굴은 다 가리고 오빠 얼굴만 나오게 해서 올려놨더라구요~ 무슨 플레인지... --;
1. 음~
'06.1.31 12:02 AM (211.192.xxx.10)좀 신중해야할 듯하나 임신을 했다니 난감하군요. 하지만 어머님께서 고모님께 기분나쁜 감정은 가지지 않는게 좋을 것 같네요. 사실이 어쨌든간에 조카 걱정이 되어서 그러시니..오히려 고마우신듯 하네요..
2. 결혼을 할거라면
'06.1.31 12:14 AM (61.102.xxx.112)여친쪽 부모님을 만나뵙는게 좋을 것 같네요. 임신까지 했으니 여친 부모님쪽에선 남자쪽을 탓 할 텐데 인사드리는게 도리 일것 같네요. 사실 어떤 이유든 간에 학력을 속인점이 맘에 많이 걸려 부모님은 꼭 만나봐야 할 것 같아요. (학력 컴플렉스가 있었다면 적당히 둘러댔을 텐데... 과장이 너무 심한것 같네요)
3. ;;;;;
'06.1.31 12:16 AM (222.121.xxx.17)그 여친분 참 이해안되는 분이군요.
결혼 생각하는 사람에게 학력은 왜 속입니까? 그런 관계도 아니면서 단지 임신 때문에 결혼을 하려고 하나요? 게다가 과거 만났던 남자에게 전화가 오고 그걸 대상을 속이고, 결혼 전에 돈 관계있고..... 이게 정상적 관계인지... 일단 학력 속인 것부터가 의심쩍네요.
그리고 오빠분이 조건을 보고 그러겠냐 그러시는데 요즘같은 취업난에 사관학교 나와서 직업군인 하는게 얼마나 좋은데 그러십니까. 님의 여자친구 분이 사칭한 S대 나왔는데요, 여기서 미대 나와서 부동산 하는 분 한번도 못봤어요. 그러니까 학력도 속인거겠지만..
암튼 부동산투자 문제로 만나셨다고 쓰신 것 같은데 이게 맡다면 더더욱 수상스럽습니다;;4. 에궁...
'06.1.31 12:17 AM (218.237.xxx.87)제 오빠라면 절대 반대입니다만....문제는 오빠분의 생각이겠지요...그래도 좋다면야...
사람의 결혼이란게 다 각자 자기 그릇에 맞는 사람을 찾아 결혼을 하는 법이라서, 순진했건, 사람 보는눈이 없건
오빠분께도 문제는 있다고 봅니다.5. 여동생
'06.1.31 12:17 AM (210.106.xxx.170)제가 임신 소식 들은 게 꽤 오래전인데... 별 소식이 없는 거 보면 수술한 거 같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임신이 사실이 아니었거나... 같은 여자 입장에서, 여친분에게 사실이 아니었길 바랍니다만.. 흠..
6. 잠오나공주
'06.1.31 12:22 AM (59.5.xxx.85)착실하고 모나지 않은 성격에 직업은 사관학교를 졸업한 현역장교라구요??
나쁘지 않은 조건이 아니라요.. 좋은 조건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사관학교면 좋은 학벌 아닌가요? 제가 잘못알고 있는건가요?
그런대요. 자기 자신에 대해 숨기는것은 좀 이상합니다..
성형수술한 사실을 숨겼다거나 그런것도 아니고(글쎄요.. 남자들은 이런거를 더 용서 못할수도 있겠죠?)
암튼.. 좀 많이 냄새가 납니다..7. 하이고오~~
'06.1.31 12:36 AM (211.104.xxx.193)님의 글만 읽었을 때, 제삼자인 제게 보여지는 사실을 말씀드릴까요?
좀 직설적인 표현이 있더라도 이해해주세요. 그만큼 답답해서입니다..
1) 고모님이 옳습니다. 그러나 님 어머니 말씀마따나 고모가 이래라 저래라 하기에는 고모로서의 위치에서 행사할 수 있는 발언권이 너무 작군요.
2) 님 오빠랑 님 어머님은 순진9단이 아니라 바보님들-_-처럼 보입니다. 게다가 임신은 님 오빠도 무척 조심했어야 합니다.
3) 그 여친은 좀 다른 세상에 사는, 개념을 상실한 막가는 여자 같네요. 학벌 속이는 짓, 보통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닙니다. 생각해보세요. 님 친구 중에 그런 사람 있던가요? 게다가 통장에서 돈이 빠져나갔다니.. 제생각엔 미쳐버린-_-뇬 같습니다.
4) 오빠가 여친에게 말려들이 일평생 단물 쪽쪽 빨리며 살 거 같습니다.
5) 그 일을 막으시려면 님과 고모가 합세하여 오빠와 엄마를 설득시켜야 하는데, 불가능해보이지요?
저는 4)번이 현실화되지 않을까 걱정이 되고, 오빠는 젊어서 뭘 모른다 치더라도 님의 어머님 너무 답답하십니다. 나이들어서 사람볼 줄 모르는 것도 어쩌면 도의적인 죄가 됩니다.
미대나와서 부동산.. 말이됩니까? 게다가 학벌 속인것도 드러났는데, 그거 하나로도 인간 자체를 의심해봐야 함을 모르고 계심이 너무 답답합니다.8. 윗님
'06.1.31 12:43 AM (211.193.xxx.73)3번 말씀 맞는것 같아요.
오빠분 큰일 났네요.님과 고모가 그녀의 결정적 행동을 잡으세요.
그래야 오빠와 엄마를 설득할 수 있지요.여자 잘못만나면 집안 풍비박산 됩니다.9. 흠..
'06.1.31 12:50 AM (218.48.xxx.28)윗분들 말씀이 다 맞아요.
또 가장 큰 문제는 결혼했을경우 군인같은 경우는 부인의 역할이 중요한데, 오빠분 장래도 생각해보세요. 굳이 결정적 행동이 아니더라도 오빠분을 빠른시일내 어떻게 설득하냐가 가장 큰 관건이겠네요.10. 유부녀
'06.1.31 1:31 AM (58.239.xxx.225)남편이 있는 여자 같은 냄새가 나네요.
오빠와 그 정도의 관계라면 자취방을 내집 들나들듯이 하는게
일상이라고 할수 있을텐데, 비싼 돈 줘가면서 바깥으로 돈다는건
이해 할수 없네요.11. 저두 한마디
'06.1.31 1:38 AM (61.81.xxx.65)위에 분들이 다 옳은 말씀 해주셨어요.
군인은 정말 부인의 역할 중요해요. 어머니께 오빠의 직업적인 장래를 생각해보시라고 해보세요.
저도 왠지 유부녀 같은 냄새가 풍긴다고 생각되네요.
학벌을 비롯한 여러 가지를 숨길 만한 피치 못할 사정이 과연 뭐가 있겠습니까. 뭔가가 구린 것이 있다는 사정 밖에는요.
위의 리플들을 어머님께 보여주세요.12. 유리공주
'06.1.31 3:32 AM (58.140.xxx.32)절대 안됩니다.
못만나게 하세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알수 있습니다.
게다가 거짓말을 하는것 그것 병입니다. 절대 못고치는 병
님이라도 나서서 그녀를 잘 파보시고요
제가 보기엔 상습이란 느낌 드네요
아무래도 얼굴이나 외모조건이 괜찮지 않나 싶은데
그거 하나로 악용하는 경우 꽤 있어요
만약 윗분 말씀처럼 유부녀라면
전 동거녀 아니면 용돈 주는 유부남이 들락거린다는 느낌(얼마전 새벽 3류영화 우연히 본 스토리)
맘 잡고 살수도 있겠지만 딸을 낳게 되다면 그딸이...
정말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그 스토리가 그랬거든요
그경우는 혼빙간으로 고소도 할수 있는 사안이네요
오빠가 빠져 있으니 빨리 빼내세요
원래 거짓말 잘하는 사람들은 이성을 잘 녹이기도 한답니다.13. 크헉
'06.1.31 3:49 AM (221.138.xxx.17)제가 아는 사람과 너무 비슷하네요. 건너 건너 아는 사람이 사관학교 나온 장교였는데 만난 여친이 처음에는 이대 나왔다고 하다가 경기대 나왔다고 하다가 나중에 알고보니 경기도에 있는 모 여전 다니다 말았다고 하더래요. 임신한지 5개월 되도록 말 안했다가 9개월때 결혼했다 그러더라구요. 그 사람들은 결혼했다하니 같은 사람들은 아닐터인데...정말 황당무계한 인간들이 곳곳에 있네요. 나라면 부끄러워서 돈주고 시켜도 못 그러겠건만...
14. ..
'06.1.31 5:04 AM (59.187.xxx.29)결혼엔 서로에대한 믿음이나 신뢰가 사랑보다 우선이다.. 라고 생각해요... 그 부분에 대해... 이미 소홀하게 여기는 여자라면.... 글쎄요.... 오빠분이... 좀 이성적으로 현명하게 판단하셔야 할듯 해요....
15. ...
'06.1.31 5:56 AM (220.90.xxx.241)저는 장교부인이었습니다.
군생활에서 아내의 역할은 일반사회에서 상상할수없을만큼 큽니다.
모임 굉장히 많고 군부대가 사회에 동떨어진곳에 많이 있어서 항상 관사에 살기때문에
남의집 사는것 뻔히 다 알수 있습니다.
우리남편 전역하고 사회나와서 학원다녔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장교로 지내서 수업시간에도
얼마나 자세가 바르고 멋진지 같은반 아줌마들이 굉장히 호감을 가졌다는얘기를 들었습니다.
사회에서 생각하는 장교는 순진하다.멋지다..이런것 같은데
동생분께서 뒷조사 많이 해보기 바랍니다. 너무 튀는여자같으면 절대 남편과 같이 산간오지에서
남편 내조하며 살 수 없습니다.16. 이런경우..
'06.1.31 8:36 AM (202.30.xxx.132)누군가 나서서 그여자 뒷조사해야합니다.
제가 아는 선배언니 시동생은 이것보다 더 심한 사기극에 휘말려 유부녀와 결혼할뻔 한적도 있습니다.
님과 고모가 함께 조용히 뒷조사를 해보시는것이 문제의 해결을 쉽게 해줄것 같습니다.
학력을 속인다는것과 돈이 빠져 나간다는것은 정말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17. 아이고
'06.1.31 8:49 AM (59.5.xxx.131)냄새가 나는 정도가 아니라, 무지 심각한 것 같은데요.
정말 고모님과 함께 뒷조사를 해서, 사실 관계를 파악해 보세요.18. sky
'06.1.31 9:03 AM (219.249.xxx.56)어머니께서 너무나 순진하시네요.
님께서 고모님과 뒷조사해보심 어떨까요. 거짓말하는 사람은 인생자체가 가짜더라구요.
우리막내동생도 결혼 할 여자라고 집안에 소개했었는데, 모두 속았었어요.
얼굴 너무나 예쁘구요, 주변 사람에게 너무나 잘 하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이야기를 해 보니 이상한 점이 몇 가지 있었어요.
동생일이라서 몰래 알아보니 상상 초월이었어요.
떼어 내니라 겁나게 힘들었습니다.
그일을 겪고 나서, 저도 많이 힘들더군요.
사람은 진실하고, 거짓말하지 않고 성실하게 사는 사람이 최고 아니가요.
좋은 결과가 있기를.
참고로 저희 작은 아버지께서도 별 2 이신데요, 그 연세에도 엄청 순수하다 못해 순진합니다
오빠도 그러실듯.
고모님과 상의해서 좋은 결과 있기를 기원합니다.
남자는 어떤 여자를 만나느냐에 따라서 인생이 달라집니다. 여자도 그렇죠.!!19. 로긴안할수가
'06.1.31 9:40 AM (211.196.xxx.187)없네요. 착한 총각 괜히 앞길 망치는거 아닌가해서.
학벌 속이는 것. 참 이해안됩니다만,, 잘 보이고 싶어서 그랬다치고,
임신했다가 지운것. 경솔하고 무책임하지만,, 너무 몰라서 그랬다치고,
이전 남자친구 연락. 뭔가 구리지만,, 현재 남친이 괜한 오해할까봐 그랬다치고,
돈문제. 이것도 상당히 구리지만,, 급한 사정이 있어 그랬다치고,
그 여자친구는 오빠분을 결혼상대로는 생각지 않는게 분명합니다.
집에다 전혀 알리지 않는다면서요.
확신이 없어 망설이다가도 임신이 확인되면 결혼쪽으로 맘 돌리는게 대부분인데
아이를 지우면서까지 결혼생각은 안한다는점. 오빠한테 마음이 절대 없는겁니다.
그냥 노는 상대인 모양이네요.
또.
자기 얼굴 지울거면 오빠싸이에 사진은 왜 올리는데요?
그런 사람 처음봅니다 정말.
둘 사이를 숨기고 싶다는 증거 아니냐고요..
오빠 자존심이 좀 다치더라도.... 저같으면 정공법으로 오빠와 담판을 짓겠습니다.20. 이상한여자
'06.1.31 9:40 AM (218.145.xxx.73)전 왜 그 임신했다는 애기가 오빠 애기는 맞는지 의심이 갈까요..--;;
주민등록번호를 아신다니 신용정보 조회 해보세요-_-
제 생각에도 그 여자분은 영~~~ 믿음이 안가네요. 쩝.21. 오빠와
'06.1.31 9:44 AM (211.196.xxx.187)괜히 사이만 틀어질 것 같으면... 관계의 폭을 좀 확장시켜 보라고 하세요.
여자친구의 친구들과 자주 어울려 보라고 하고
오빠 친구들에게도 좌라락 소개시키라고 하고
집에도 데리고 오라고 하고
여친과 상의없이 오빠혼자 여친집에 안부전화를 드려보라고도 하고
오빠가 직접 누가봐도 연인사이인 사진을 싸이에다 팍팍 올리라고 하세요.
그여자. 분명 자기가 스스로 떨어져나갈겁니다. 부담되서.22. 동감
'06.1.31 10:01 AM (220.91.xxx.81)주변에, 별 다신 분들과, 대령분들이 몇분 계셔서, 본 바에 의하면.
군인들 승진, 거의 아내 내조가 70%인것 같아요.
사려깊고, 솜씨좋고, 주변인들과 융화 잘되게 지내는 여자가 아니면, 남편 앞길 망치기 딱 입니다.
놀기는 엉뚱한데서 팍팍놀고, 결혼은 착하고 성실한 남자랑 하고 싶은것 같기도 해요.23. ㅠㅠ
'06.1.31 10:21 AM (59.4.xxx.212)이상한 여자 맞아요.
무슨 이유를 대도, 거짓말하는 여자랑 결혼은 안 됩니다.24. ..
'06.1.31 11:59 AM (211.105.xxx.182)제 오빠였으면 수단 안가리고, 떼어 놓습니다.
자신의 얼굴을 가리고 올린 사진..정말 의심스럽네요.
주민번호도 아신다니..어찌어찌 조사좀 해보세요. 결혼한 유부녀가 바람피는게 아닌가 싶네요.25. 고모님 제대로 하셨
'06.1.31 12:55 PM (218.234.xxx.110)저두 고모님이 옳은 일 하신것 같아요. 그랬으니 거짓말 한게 드러낫잖아요. 학력은 상관 없으나 그걸 거짓말한건 여러가지로 봤을때 좀 그러네요. 결혼이란 끝이아닌 시작인데 그 여자분 많이 뭔가 있어보이세요. 오히려 어머니께서 고모님께 고마워 할날 오실지도 몰라요.
26. 이런 여자라면
'06.1.31 1:48 PM (219.250.xxx.179)결혼 이후에도 사기결혼으로 이혼을 할 마당인데,
지금이야 하루 빨리 헤어지심이.
학교 속이고 집안 속이는, 거짓말이 생활인 여자가 있었는데,
그 여자는 '밥 먹었니?' 하고 물어 봤을 땐 예, 아니오 하고 대답하는거 외에는 모두 거짓이라고 하네요.
지금은 오빠가 뭔가에 홀린듯.
나쁜 동생 소리 들을 각오로, 뒷조사하고 끝내세요.27. ㅡㅡ
'06.1.31 9:25 PM (218.232.xxx.79)좀 이상한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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