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약속 무시한 택배사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떻게]

제가 23일에 주문한 물건이 24일에 집근처 영업소에 도착되었고 25일에 배달 예정이었는데

연휴전까지 배송을 해준다더니 결국 약속을 무시하고 연휴를 넘기고 있답니다.

만약 연휴전에 배송을 못하면 송료를 돌려 주겠다는데 문제는 그게 아니라고 보거든요.

제가 그 택배사에 전화를 5번 했었어요.

직원 몇명이 받아서 27일까지는 꼭 배송을 해주겠다고 하더군요.

근데 결국 물건은 아직도 제 손에 없답니다.

제가 혹시 분실된것 아니냐고 했더니 택배기사가 그 물건을 가지고 있다고 확인했다고 말했거든요,

내일 아침에 전화를 해서 한바탕해줄 생각인데 어떻게 혼을 내주나 생각중입니다.

혹시 이런 경우도 소비자 보호법에 연관되는 항목이 있나요?

법에 대해 잘 아시는 분 조언좀 주세요.

[소비자보호원]

에 얘기해도 잘 해결은 안되요.
저도 12월초에 택배 물건이 파손되서 그거가지고 여태 이러고 있네요.
싸우기 싫어서 소보원에 접수시켰더니 중재를 해주셨는데 물건값보내준다고 한게 보름이 넘었어요.
저번주 월요일에 다시 소보원에 말했더니 모레까지 해준다더니 깜깜무소식입니다.
일단 얘기해보고 정 안되면 소보원에 접수시키세요.
소보원에서도 택배때문에 머리가 많이 아프시다네요

[택배]

고객 입장에서는 당연히 약속대로 배송을 받아야 마땅하나
한국적인 현실에서 설대목 밑에 제때 배송받기 어려운것 같아요
어휴~ 참고 살아야 될 때가 참말로 많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