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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들 목폴라 입나요?

목폴라 조회수 : 621
작성일 : 2006-01-27 10:57:37
27개월 여아인데요..
제작년인가.. 돌지나 겨울에 목폴라를 싼맛에 사서 입혔는데..
어찌나 목이 쫀쫀한지... 입고 벗기기에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한번입고 그대로 옷장신세입니다..

이번 겨울에 또 목폴라를 찾다가 영 ~ 맘에 드는게 없어서..
그냥 대충 목도리를 칭칭 감겨서 델꼬 다녔거든요..

어제 동네에서 유아복 세일하길래..  면폴라를 하나 샀는데..
집에서 입혀보니... 요것두 입고 벗기기에 너무 힘드네요..

보통 목폴라 어떤거 입히시나요? 면폴라는 어제 한번 입고 보니..
목부분이 그대로 늘어나서 복원이 안되는 느낌... 아시죠? ^^

니트 목폴라를 살려고 했는데 벌써 다 판매되고 없더라구요..

겨울 다 지나가지만...  그래도.. 하나 사고 싶은데...
목폴라 하나 사기 힘들어요....ㅜㅜ
IP : 222.119.xxx.22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06.1.27 11:10 AM (59.24.xxx.12)

    우리애 어릴때 목폴라 한번씩 입힐람 목이 폴라티에 달려 나올까 걱정하면서 무지 힘들게 벗겨낸 생각이 나네요..ㅎㅎㅎ

  • 2. 짐보리
    '06.1.27 11:19 AM (211.254.xxx.150)

    저도 그래서 할 수없이 짐보리 옷 사 입혔어요.
    baby girl 3돌 크기까지는 목폴라 뒤에 똑딱이 단추가 달려있어서 입고 벗기기가
    아주 쉽거든요...

    제가 산 건 목폴라 바디수트(다리 사이로 잠그는 옷)였는데,
    아마 그냥 목폴라 티도 그럴 거예요....짐보리가 국내 배송까지 해줘서
    저렴하게 살 수 있어 더 좋구요...^^

  • 3. ...
    '06.1.27 11:20 AM (221.166.xxx.248)

    아무래도 면이 좋지요 .니트 특히 울이 들어간건 아이들이 굉장히 가려워해요
    그래서 몇번 입고 옷장에 그냥 두게 되내요
    대신 저렴한 면제품으로 사서 한해 입혀요
    아무래도 잘 늘어나고 헐거워지니까 몇년씩은 못입히구요
    입고 벗기기가 좀 힘들기는 해도 목이 올라와있으니 감기예방에도 도움이 되는것 같구요
    면이 아무래도 쌀쌀한 봄 가을에도 입힐수 있으니까 그런점에서도 니트류 보다는 나은듯 해요

  • 4. ^^
    '06.1.27 11:31 AM (203.236.xxx.102)

    니트보단 면쮸리로 된 반목을 주로 입혀요. 니트종류보단 면종류를 고르세요

  • 5. 폴로에서
    '06.1.27 11:41 AM (211.222.xxx.207)

    두개 샀거든요. 면으로 된거라서 아이가 불편해하지도 않구요. 조이지않으니까 괜찮은가봐요.

  • 6. ..
    '06.1.27 11:50 AM (211.204.xxx.172)

    아기들은 몸통에 비해 머리가 크기 때문에 목폴라 이쁘게 만든거 입히다보면
    정말 머리통이 뽑혀 나갈 지경이 되지요.
    때문에 수요가 적어 똑닥 단추가 달리든지 아님 반폴라 식으로 된게 나오는거 같아요.
    겨울 다 간거 같지 않나요?
    내년에 이쁜거 찾으시고 그냥 사오신 면폴라로 견뎌보세요. *^^*

  • 7. .
    '06.1.27 11:51 AM (218.48.xxx.115)

    제 세돌지난 딸래미는 엄청 싫어하더라구요..--+
    더더군다나...목부분이 털이나 모 그런거로 된거는 아주아주 질색이구요...

    그래서 목티도 못입혀요...--

  • 8. 아이들
    '06.1.27 11:54 AM (220.91.xxx.68)

    더워해요.
    애들은 어른보다 기본 체온이 높구요, 또 움직임이 많은데다가,
    엄마들이, 어른들은 입지도 않는 내복까지 입히기때문에,
    폴라티 입히면 체온조절이 힘들어서, 땀 많이 흘리게 되고, 식으면서 감기 걸리고 그러거든요.
    그러니, 머플러를 이용하시는것이 좋아요.

  • 9. 원글녀
    '06.1.27 12:01 PM (222.119.xxx.226)

    이렇게 많은 답변이 ... 정말 모두모두 감사드려요..
    올해는 그냥 입히고 넘어가야 겠네요..
    맨날 티셔츠를 입히니까... 좀 미안해서 하나 사봤는데..^^
    체온조절 땜에 어른보다 옷 얇게 입히는 것두 알지만...
    계속 두껍게 입히게 되네요... ㅎㅎㅎ 에구.. 옷입히는 것두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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