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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축하좀 해주지...
이때껏 연애시절부텀...
지금까정 선물한번 안사주는 영감땜시..
해마다 뻔히 알면서두 서운하네요..
하다못해 문자메세지하나두안보내주구...
오늘 낼 명절때 시댁들구갈 선물이나 사러가자네요..
에잇!! 나쁜영감쟁이..
암튼 우울해요..
1. 정인맘
'06.1.27 8:19 AM (59.150.xxx.121)축하 축하드립니다. 선물사러 가실때 축하님것두 하나 고르세요. 남편분이 안챙기시면 본인이라도 챙기셔야죠. 글 올린것처럼 선물도 챙기세요.
2. ^^
'06.1.27 8:27 AM (211.198.xxx.212)시댁식구들 선물 같이 사러가자는 남편도 드물거예요..
치사하지만..그때 묻어서 뭐 하나 챙기세요..
글구..선물 고르면서 은글슬쩍~담엔 내 생일도 당신이 좀 챙겨달라고 말해보세요..^^3. 답변
'06.1.27 8:31 AM (211.212.xxx.78)저도 오늘 생일인데 우울 모드..선물 이런것 보다도 말 한마디가 중요한건데
이인간이 출근하면서 생일 축하한다는 말 한마디도 안 하는 것 있죠..
임신 막달인데..더 우울..
기본도 안해주면서 임신한 아내, 며느리 구정때 일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남편네 가족 다 싫어요....ㅠㅠ4. 신혼이세요?
'06.1.27 9:23 AM (61.85.xxx.39)그냥 인사 좀 해주지. 선물 좀 해주지 하고서
속태우고 욕하고 서러워하지 마시구요(참고로, 이럴때 아무도 안알아줌)
있다가 전화 하셔서
생일인데 축하한단 말도 안해주공...울고싶어잉...하면서 애교스럽게 얘기하시고,
집에 올때 해올 숙제를 하나 쥐어주세요.
오면서 케잌하고 장미꽃 한송이던지, 한다발 이던지
받고 싶다고 얘기하면
거의 대부분의 남편들 해올겁니다. 앗차! 하면서...
남편이 생일을 모를수도 있고,,,,
전 재작년에 남편생일을 그날 점심때 알았던 적도 있구요.
제 생일도 잘 잊어버려서 안 잊어버리려고 엄청 노력해요.
바가지 긁지 마시고,
예쁜 여우처럼 행동 하세요^^
생일 축하 드려요. 순산 하시구요^^5. .
'06.1.27 9:34 AM (218.48.xxx.115)원글님...생신 축하드려요^^
답변님도 축하드리고..순산하세요~~~6. 김은미
'06.1.27 9:41 AM (210.95.xxx.241)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님 글 읽어보니 우리 조카 생각이 나네요
조카 생일이 친정엄마 생일하고 똑같아서요.. 항상 못챙겨먹어요..ㅋㅋㅋ
그래도 너무 안되었다 싶어 같이 선물해주곤 하지만...
진짜 남자들 사소한 것에 조금만 신경써주면 노후가 편할텐데 그 간단한걸 왜 못하나 모르겠어요7. 저두요,,
'06.1.27 10:56 AM (58.77.xxx.188)저두 오늘 생일인데... 같은날 생일인 분을 이렇게 만나니.. 반갑네요,, ^^
제 손으로 미역국이랑 찰밥 해먹었어요..
김치, 가자미식해, 김, 미역국....
매일먹는 반찬에 미역국 하나 뿐이였지만..
서방님.. 생일축하한다고 뽀뽀 한번 해줘서 기분 좋았어요..
오늘 생일 맞으신분들~~~ 미역국 맛있게 먹구..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8. 생일 추카드려요..
'06.1.27 2:55 PM (219.255.xxx.217)저도 얼마전 생일이였는데 제가 해달라고 하는거 안해줘서 아주 기분 망쳤답니다..근데 원글님~
대놓고 얘기하세요..생일 선물 챙겨달라고..만약 때마다 잊으시면 계속 입력 시켜 주시구요..
저희 신랑은 평상시엔 섭섭하게 하는거 많아도 생일땐 매해 똑같지만 상품권이랑 저녁 쏩니다..
남자들은 가르켜야 합니다..시댁에서 어떻게 하고 살아왔는지도 중요하구요..
참고로 저희 시댁은 자식이 많아 그런지 생일에 대한 개념이 없습니다..케잌도 없고 딸랑 미역국만 먹는 분위기..
선물도 없구요..그래서 시어머니한테는 첫해 반지 받은 이후로 포기했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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